LTE지원, 필기기능 포함… 3월 전후 출시전망 "프라다 제휴는 아니다"
LG전자(117,200원 ▼4,200 -3.46%)가 5인치 대화면을 갖춘 '(가칭)옵티머스 노트'를 출시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출시해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기록한 '갤럭시노트'에 자극받은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분기중 LTE를 지원하는 5인치 대화면폰을 준비중이며 별도 필기기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옵티머스 노트는SK텔레콤(86,500원 ▲8,500 +10.9%)과LG유플러스(17,170원 0%)가 3월중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KT의 경우 현재 논의중이다. 단 삼성 갤럭시노트 열풍이 워낙 거센 만큼 출시시기가 내달중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이후 옵티머스 노트를 준비해왔으며 특히 최고 경영진이 조기출시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방작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자신감이 있는 만큼 충분히 수요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LG전자는 현재 시판중인 옵티머스LTE와 명품폰 프라다3.0에 이어 옵티머스 노트로 연초 삼성전자와의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이후 제품에서는 이미 경쟁사 못지않은 수준으로 올라섰으며 올들어 본격적으로 라인업을 갖추면 과거 국내 휴대폰 시장을 호령한 양대 산맥의 지위도 되찾게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현재 옵티머스 노트의 구체적 사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5인치 XGA((1280*800) 해상도의 IPS디스플레이에 1.5Ghz급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G는 디스플레이 기술 측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에 앞섰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인 가운데, 뒤늦은 출시인 만큼 이를 만회할 독창적인 차별화 포인트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일각에서 프라다3.0과 유사한 사양의 '프라다노트'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며 프라다와는 한 제품만 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