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포함 가입자, 4개월만에 증가…자사 가입자는 5개월째 감소
이동통신시장에서KT(60,800원 ▲1,100 +1.84%)가입자 감소가 멈췄다. 알뜰폰(MVNO)을 제외하면 여전히 가입자가 줄고 있다.
3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는 총 5299만8803명으로 집계됐다.

알뜰폰을 포함한 이통사별 가입자는 SK텔레콤이 2665만8998명으로 전달보다 4만8040명 증가했다.
KT는 1648만7920명으로 전달보다 4963명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지속된 가입자 감소세가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알뜰폰을 제외하면 KT 가입자는 여전히 감소세다. 알뜰폰을 제외한 KT 자사 가입자는 1606만3633명으로 전달보다 2만2082명 줄었다. 지난 2월부터 5개월째다.
반면 LG유플러스 가입자는 985만1885명으로 전달보다 7만6648명 증가했다.
KT 이동전화 가입자가 감소하는 것은 LTE 상용화가 늦어지면서 경쟁사에게 가입자를 뺏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LTE 가입자를 43만4752명, 30만7131명 늘렸으나 KT는 24만3177명 늘렸을 뿐이다.
이에 따라 6월말 기준 LTE 가입자는 △SK텔레콤 334만3716명 △LG유플러스 257만5595명 △KT 116만9782명이다.
한편 6월말 기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2833만4567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이 1378만7536명으로 가장 많고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913만5392명, 541만16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