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강소특구 6곳 지정…홍릉·울주 등 후보지 육성계획 최종안 확정

하반기 강소특구 6곳 지정…홍릉·울주 등 후보지 육성계획 최종안 확정

류준영 기자
2020.06.22 12:39

공공기술 사업화거점 ‘강소특구’, 7월 추가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하반기 R&D(연구·개발) 강소특구 지정을 신청한 서울 홍릉, 울산 울주 등 전국 6개 시·도 지역별 육성계획 최종안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지정요청서를 접수한 울산(울주), 충남(천안·아산), 전북(군산), 경북(구미), 서울(홍릉), 전남(나주), 경남(양산) 등 7개 지역 중 양산을 제외한 6개 지역의 최종안을 확정, 23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소특구는 혁신역량을 갖춘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지난해 경기(안산), 경남(김해, 진주, 창원), 경북(포항), 충북(청주) 등 6곳이 처음 지정됐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전문가위원회를 운영해 신청 지역별 특화분야 적합성, 배후공간 타당성, 육성계획 등을 종합 검토했다.

지역별 최종계획을 보면 울산 울주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반천일반산단 등을 중심으로 ‘미래형 전지’를 특화 분야로 삼고 대기업과 민간 투자 플랫폼 연계한 ‘C-Innostry(Cell-Innovation Industry) 클러스터 조성’을 내세웠다. 충남 천안·아산은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 구축, 전북 군산은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 기술사업화, 경북 구미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 분야 테스트베드 조성 및 구미형 상생 모델’, 서울 홍릉은 ‘디지털 헬스케어 메디클러스터 조성’, 전남 나주는 ‘지능형 태양광·에너지저장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다. 경남 양산은 신청 후 역량 분석을 위한 요청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심사가 중단됐다.

과기정통부는 7월 중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개최, 강소특구 최종안을 심의·의결하고, 8월 중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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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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