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100,600원 ▲3,700 +3.82%)이 AI 에이전트 '에이닷'에 구글의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추가했다. SKT의 자체 LLM 'A.X'와 오픈AI의 'GPT', 구글 '제미나이' 등 5개 글로벌 대표 AI 서비스를 에이닷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18일 SKT에 따르면 에이닷에서 이용 가능한 AI 모델은 △A.X △제미나이 2.0 플래시 △GPT 4o, 4o mini, o3-mini, o1-mini, o1-preview △클로드 3.5 Sonnet, 3.5 Haiku, 3 Opus △퍼플렉시티 Sonar, Sonar Pro 등 총 12개다.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달 공개한 최신 AI 모델이다. 주요 벤치마크에서 기존 1.5 플래시 모델보다 속도가 2배 빠르다. 구글의 실시간 검색결과와 답변 출처 페이지도 제공한다. SKT는 이를 시작으로 고객이 구글의 최신 LLM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달 초엔 퍼플렉시티 소나의 최신 고성능 모델인 '퍼플렉시티 소나 프로'와 복잡한 논리 문제 해결이 가능한 'GPT o3-mini' 모델이 에이닷에 추가됐다.
에이닷은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으로 11개 AI 모델(구글 제외)의 답변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후속 대화 진행 시 모델을 변경해도 이전 대화 맥락을 반영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은 A.X부터 챗GPT까지 글로벌 핵심 AI 모델들을 한 곳에서 비교하며 이용할 수 있다"며 "AI 모델과 다양한 AI 편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의 AI 에이전트 사용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