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봐야돼" 리모컨 찾는 사람 늘더니…웨이브도 대박 났다

"판사 이한영 봐야돼" 리모컨 찾는 사람 늘더니…웨이브도 대박 났다

이찬종 기자
2026.02.20 10:22
/사진제공=웨이브
/사진제공=웨이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가 최신 드라마 흥행으로 시청 데이터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후속작으로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웨이브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 9~10화가 공개된 주말(1월31일~2월1일) 이용자가 웨이브 플랫폼 내에서 이 드라마를 시청한 시간이 1~2화가 공개된 주말(1월3~4일) 대비 2.16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마지막 화가 공개된 판사 이한영은 총 14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적폐 판사 이한영이 거대 로펌의 노예 같은 삶을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거대 악을 응징한다는 장르물이다. 주인공 이한영이 전생에서 쌓은 판사 경험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무소불위의 권력자들과 맞서 싸우는 9~10화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몰입도가 고조됨에 따라 공개 직후 빠르게 유입되는 '즉시 시청' 경향도 뚜렷해졌다. 금·토 공개 드라마 특성상 방영 초반(1~6화)에는 일요일에 몰아보는 시청자가 많아 일요일 시청 시간이 높았으나 갈등이 본격화된 7~8화부터는 토요일 시청이 일요일을 앞지르는 등 공개 직후 시청 유입이 빨라졌다.

웨이브는 판사 이한영으로 확인된 드라마 수요를 이어가기 위해 MBC 신작 드라마를 지속해서 선보인다. 이날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21세기 대군부인' 등 화제작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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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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