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제253회 한림원탁토론회 #중국과학원은 지난 5월 '반석'(磐石) 이라는 이름의 과학연구 AI 모델을 발표했다. 전문 과학 데이터를 학습해 연구 전 과정에 필요한 공통지능을 제공한다. 중국은 이를 기반으로 R&D(연구·개발)를 지원할 AI 에이전트 약 2000개를 내놓겠다고 했다. #일본 AI기업 사카나AI는 지난 3월 자사 모델 'AI-사이언티스트-v2'가 동료평가(peer-review)를 통과한 인류 최초의 '완전한 AI 생성 논문'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14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열린 제254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AI 과학자(AI Scientist)'를 "가설 수립부터 실험 설계, 자율 실행, 결과 도출, 정식 학술 규격에 맞는 논문 작성까지 완전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모델"이라고 정의했다. 인간 과학자의 실험을 돕는 단계를 넘어 AI가 스스로 실험을 설계·수행해 논문까지 쓰는 자율적 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AI와 연구는 최근 국제 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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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글래스' 출격 임박…스마트 안경 시장 판 커질까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업한 첫 AI(인공지능) 스마트 안경 '갤럭시 글래스(가칭)'를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본격 선보인다. 최근 제품 디자인과 주요 기능이 담긴 영상이 유출되면서 연내 출시를 앞둔 갤럭시 글래스가 메타 중심의 AI 스마트 안경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 유출된 영상에는 일반 안경과 비슷한 사각형 프레임을 적용한 갤럭시 글래스의 모습이 담겼다. 기존 VR(가상현실) 헤드셋보다 훨씬 가벼운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갤럭시 글래스는 이미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I/O'에서 처음 공개됐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글로벌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해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는 메타가 '레이벤', '오클리' 등 유명 안경 브랜드와 디자인 협업을 진행하는 사례와 유사하다. 당시 삼성전자와 구글은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를 시연했으며, 이번 언팩에서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주요 기능을 공개한 뒤 연내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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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달 통신위성·소형 달 착륙선, 모두 민간 주도로"
우주항공청이 민간 주도의 달 통신 위성 및 소형 착륙선 개발을 지원한다. 우주청은 8일 경남 사천 우주청에서 달 착륙선, 물류 모빌리티 등을 개발 중인 9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의 달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AP위성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마이크로인피니티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현대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의결한 후 처음 열린 기업 간담회다.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민간의 달 통신 인프라 구축 역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달 궤도 통신·항법 기술을 2027년부터 산업체 주도로 개발할 것"이라며 "2029년 500㎏급 실증용 달 궤도 통신위성을 발사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주청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달 궤도 통신 위성 개발을 위한 개념설계 탐색을 진행한다. 아울러 산업체가 700㎏급 소형 달 착륙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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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깜박깜박"...엄마들 '우울증·기억력 감퇴' 이유 있었다
오랜 양육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함을 느끼는 어머니의 뇌는 실제로 변한다. 기억과 정서 처리를 담당하는 부위가 약해지는 것이다. 한국뇌연구원은 정민영 인지과학연구그룹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부모가 육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함이 뇌의 구조와 기능에 미치는 신경생물학적 과정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정서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실렸다.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뇌 기능 변화는 주로 영유아기 부모에게 초점을 맞춘다. 연구팀은 자녀 성장에 따라 오랜 기간 육아 환경에 노출돼 온 학령기 자녀의 주 양육자(어머니)의 뇌 변화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기존 정신질환이 없고, 평균 연령 약 9. 2세의 학령기 자녀를 둔 어머니 167명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와 MRI(자기공명장치) 뇌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정서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표준화된 양육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척도, 불안 척도 등이 활용됐다. MRI로는 어머니의 뇌 구조와 기능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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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키운 디지털산업, 매출 1378조원 돌파…제조업 절반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실시한 '2025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디지털산업 매출이 1378조원으로 전년보다 9. 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산업 매출의 15. 2%를 차지하는 규모로 제조업 매출(2598조원)의 53. 1%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32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산업은 △디지털기반산업 △디지털플랫폼 제공산업 △디지털중개플랫폼 활용산업 △디지털관련산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디지털기반산업은 매출 615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6% 성장했다. 글로벌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와 반도체 등 ICT(정보통신기술) 수출 증가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플랫폼 제공산업도 152조4000억원으로 15. 2%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포털, 영상·음향 콘텐츠 서비스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수익 구조는 수수료(42. 6%), 직매입 판매(36. 8%), 광고(9. 8%), 구독·이용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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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간다. 라온시큐어는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27만7392주, 취득 예정 금액은 20억원이다. 취득 단가는 결의일 전일 종가인 721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고려한 결정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달 최대주주인 이순형 대표도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을 늘린 바 있다. 대표이사의 자사주 취득에 이어 회사 차원의 추가 자사주 취득까지 단행하며, 라온시큐어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재차 확인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서는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에서도 금융권 공급 계약을 확보하는 등 차세대 보안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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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KISA…AI 보안 '실무 참고서' 발간
정부가 앤트로픽의 미토스 등 AI 발전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AI 보안 위협 대응 매뉴얼'과 'AI 보안 레드티밍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AI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보안 위협과 사례를 정리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검·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AI 보안 위협 대응 매뉴얼은 △AI 보안 위협 분류기준·진단법 △산업별 위협 시나리오 △AI 보안 위협별 대응 방안 등을 담았다. 매뉴얼에 따르면 보안위협 분류 기준은 데이터 위협, 모델 위협, 에이전트 위협, 공급망 위협, 고성능 모델 위협 등이다. 위협 시나리오는 금융, 의료, 공공·행정, 교육, 제조·에너지, 통신, 법률, IT 등 8개 산업으로 분류했다. AI 보안 레드티밍 가이드는 AI 보안 레드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실무진을 위한 가이드다. 레드팀은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전문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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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과기정통부·세계은행과 '글로벌 사이버보안 회의' 개최
앤트로픽의 미토스 등 AI 발전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글로벌 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례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회의는 세계은행과 함께한다. KISA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제11회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 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CAMP는 국가 간 사이버보안 역량 격차를 줄이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는 글로벌 협력체로 KISA가 설립했다. 현재 54개국 79개 기관이 소속돼있다. 회원국은 연 1회 연례 회의에 참여하며 사이버보안 정보·정책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캠프 10주년을 맞이해 차세대 협력 비전 '캠프 2. 0'을 발표했다. 이번 연례 회의 첫날에는 캠프 2. 0 발표 후속 조치로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가 그룹 '캠프 사이버넷'(CAMP Cyber Net)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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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딸깍’에 취약점 발견→해킹까지 1분”…독자 AI 보안체계 필요
최근 프런티어 AI 모델 발전으로 AI를 통한 자동화 공격 위협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국가 최고 AI 보안 책임자(CAISO)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근 고려대학교 교수는 '프런티어 AI 시대, 정보보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상근 교수는 최근 AI가 진행하는 해킹의 단계를 금고털이에 비유했다. 금고 위치를 정찰(정찰)하고 금고를 열기 위한 특수 폭약(침투 도구 제작)을 제작하고, 접근해 실제 털기(실행)까지의 과정이다. 과거의 경우 인간 해커 중심의 제한적인 공격이었다면, 이제는 프런티어 AI를 기반으로 사이버 공격 전 과정이 자동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특히 프런티어 AI 모델이 등장하면서 과거 전문가가 만들었던 특수폭약(침투 도구)이 자동 제작되는 것이 문제"라면서 "누구나 해킹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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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플래닛, 하반기 스타트업 정기모집…AI 인프라·피지컬 AI 우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6년 하반기 스타트업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로보틱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등 최근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를 우대 선발한다. 오렌지플래닛은 2026년 하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와 사업 단계에 관계없이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예비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 내 사무공간이 최대 12개월간 무상 제공된다.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밀착형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투자 연계도 강화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로 참여해 선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팀당 최대 5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우선 검토한다.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멘토링과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 연계 등 자금 확보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우대 분야도 새로 뒀다. 중점 발굴 영역은 △디지털 헬스케어 △초개인화 의료서비스 △휴머노이드 로봇 및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등 네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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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KBO 올스타전 현장 이벤트 개최…홈런더비부터 리듬게임까지
컴투스가 2026 KBO 올스타전을 맞아 야구팬 대상 현장 이벤트를 연다. 홈런더비 공식 스폰서십을 비롯해 경기장 부스, 전광판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야구팬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올스타 프라이데이인 10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직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열린다. 올해 홈런더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김도영(KIA), 양의지(두산), 박준순(두산), 오스틴(LG), 강백호(한화), 문현빈(한화), 김주원(NC), 허인서(한화) 등 8명이 출전한다. 올해는 새로운 재미 요소도 추가됐다. 예선전 아웃카운트 종료 후 1분간 추가 시간이 주어지는 '컴프야 피버타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상'을 수여한다. 우승 타자를 도운 배팅 투수에게 주는 '홈런 메이커상'도 새로 마련했다. 잠실종합운동장 2주차장 팬 페스트존에서는 '컴투스프로야구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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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CJ올리브영, AI 해커톤 개최…AI 활용 역량으로 인재 찾는다
크래프톤이 CJ올리브영과 손잡고 AI 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해커톤을 연다. 단순 코딩 실력이나 결과물만 보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과정을 개선하며 결과를 검증하는 전 과정을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CJ올리브영과 AI 네이티브 해커톤 '코파톤: AI Native Battlegrounds'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해커톤은 오는 30일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구현한 경험이 있는 인재, 개발 직군 취업 준비생, 주니어 개발자 등이다. 개발 지식과 AI 도구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문제를 구조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개발자도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크래프톤 FDE(Forward Deployed Engineer)와 올리브영 AI 엔지니어 직군 채용 서류 전형 통과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해커톤은 크래프톤이 개발한 AI 네이티브 채용·평가 솔루션 '코파 프로브(Cofa-Probe)'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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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다 개인정보 샌다"…개인정보위, "API 유출 주의"
웹·앱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연동 확산으로 API를 통한 개인정보 처리가 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업자들에게 보호조치 강화를 당부했다. 서비스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API 응답값에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되거나, 권한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대규모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개인정보위는 API를 통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업자에게 권한 관리와 개인정보 최소 전송 등 보호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API는 서로 다른 서비스나 시스템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통로다. 웹·앱 서비스 고도화, 플랫폼 제휴, 외부 서비스 연동 과정에서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문제는 API가 개인정보 유출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로그인 여부만 확인하고 실제 개인정보 조회 권한은 확인하지 않거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하지 않은 개인정보까지 API 응답 데이터에 포함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구조에서는 비정상적인 API 호출만으로도 대규모 개인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