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MT리포트]폴더블폰 대전(上) 폴더블폰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삼성전자가 라인업을 확대하며 폼팩터 혁신에 나선 가운데 애플과 중국 제조사들의 공세까지 더해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6년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 구도와 제조사들의 전략을 짚어본다. ━더 두꺼워진다고? "주름 없는 폴더블"…삼성전자, 또 일냈다[영상]━ 폴더블 스마트폰의 원조 삼성전자가 사용자 경험 혁신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선보일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에 주름없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장 선두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15일 삼성전자와 해외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CID가 유출한 영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Z폴드8울트라는 여러번 접었다 펴도 힌지(경첩) 부분에 접힌 자국이 보이지 않는다. 동영상 화면도 굴곡없이 깨끗하고 여러 각도에서 디스플레이를 살펴도 구김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Z폴드8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폴더블폰은 펼쳤을 때 화면 중앙의 접힘 자국과 내구성이 바(Bar)형 스마트폰 대비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7세대를 거쳐 폴더블폰을 제작해온 삼성전자는 이번에 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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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핵심 기술 담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 7일 오후 4시 발사한다
국산 핵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7일 오후 4시 발사된다. 우주항공청,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를 7일 오후 4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어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차중 4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0여일 간 기능 점검 및 연료 주입을 마치고 현재 팰컨9에 탑재된 상태다. 차중 4호는 발사 약 2시간22분 후 발사체에서 분리돼 약 31분 후(발사 약 2시간53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할 예정이다. 위성에는 전국을 3일 주기로 관측할 수 있는 '광역관측카메라'가 실렸다.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공공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차중 4호는 발사 후 고도 약 888㎞ 궤도에서 약 4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치며 2027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임무를 시작한다. 발사는 우주청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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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든 쿠팡, '탈팡' 때보다 월 5000억 더 썼다 [IT썰]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때 소비자 이탈 조짐을 보였던 쿠팡의 결제액과 이용자 수가 최근 다시 최고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마켓과 11번가 등 토종 이커머스 플랫폼의 결제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보다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쿠팡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4조8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4조8596억원)보다는 259억원 적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 11월(4조4735억원)보다 3601억원 많다. 지난해 12월(4조3373억원)과 비교하면 약 4963억원 증가했다. 쿠팡 결제액은 올해 2월 4조219억원까지 감소했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최근 두 달 연속 4조8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이용자 수도 늘었다. 지난달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509만1710명으로 전달(3498만2662명)보다 약 11만명 증가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불거진 지난해 11월(3442만207명)과 비교하면 약 67만명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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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독자 8000만원 후원의 힘…전경철 작가 '안녕, 피터팬' 출간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작가 전경철의 에세이 '안녕, 피터팬'을 지난달 25일 정식 출간했다.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 이후에도 꾸준히 글을 써온 전 작가의 출간을 기념해 지난달 26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사인회도 독자들의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 전 작가의 사연은 지난 3월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알려졌다.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겨질 중증 자폐성 장애 아들이 안전하게 머물 보호 시설과 주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는 일상이 소개되자, 시청자들이 브런치에서 작가를 직접 찾아 응원을 이어갔다. 독자들의 응원은 브런치의 창작자 후원 모델인 '응원하기'로 이어졌다. 응원하기는 카카오가 2024년 2월 모든 브런치 작가에게 전면 개방한 정식 창작자 후원 기능이다. 이번 사례에서 브런치 독자들은 1900건이 넘는 응원 댓글과 약 8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브런치는 독자들의 응원에 맞춰 플랫폼이 보유한 출판 파트너십을 연계했다. 그 결과 파트너 출판사인 '이야기장수'와 출판 계약이 성사됐고, 단 1개월 만에 계약부터 출간까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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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하면 되묻는다" 네이버, 환각 현상 잡은 'AI 검색' 기술 공개
네이버(NAVER)가 AI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잡은 획기적 기술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D2SF 강남 사옥에서 '탐색에서 실행까지, 차세대 AI 기술이 만드는 네이버 AI 검색'을 주제로 테크 딥톡 세션을 열었다. 이날 세션에서는 △대화형 AI 검색 'AI탭' 최적화 모델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Harness Engineering) △AI의 시각적 이해를 확장하는 멀티모달 기술 등 차세대 AI 검색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AI탭 최적화 모델은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답을 낼 수 없는 질문에 대해 추가 조건을 되물었을 때, 보상을 부여해 모델 성능을 높였다. 즉, AI가 모호한 요청을 임의로 해석해 답변하지 않고 추가 질문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명확하게 확인하는 Clarify RL(Clarify Reinforcement Learning, 명료성 강화학습) 기술로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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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카톡 알람 울린다…카카오-기상청, 위험기상 대응 협력
카카오가 기상청과 손잡고 폭염 등 위험기상 정보 확산에 나선다. 카카오톡 등 주요 플랫폼을 활용해 개편된 폭염특보 체계와 대응 행동요령을 알리고,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카카오는 지난 3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기상청과 "위험기상 등 정보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미선 기상청장과 권대열 카카오 지속가능경영 총괄리더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폭염 등 위험기상의 영향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에게 기상 정보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비즈보드, 카카오같이가치 등 이용자 접점이 높은 플랫폼을 활용해 정보 확산과 사회적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카카오는 18년 만에 개편된 기상청 폭염특보 체계에 맞춰 달라진 특보 기준과 상황별 대응 행동요령을 카카오톡 채널과 카카오 비즈보드 등을 통해 안내한다. 이용자들이 바뀐 폭염특보 체계를 빠르게 이해하고 실제 폭염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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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시끄러운 지하상가서 뚜렷한 엄마 목소리'…LGU+, 무료 로밍콜 "잘 터지네"
"오늘은 비가 그쳤다고? 다행이네. 저녁부터 다시 온다는데 어떡해. " 지난 3일 오전 11시, 일본 후쿠오카 텐진 역 지하상가는 무거운 배낭을 멘 관광객과 점심을 먹으러 나온 정장 차림의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열흘간 이어진 장맛비가 그치자 모처럼 바깥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몰리며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두세 걸음만 떨어져도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소란스러운 지하상가였지만, 휴대전화 너머로 들려온 어머니의 걱정 어린 목소리는 또렷하게 들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일본에서 MVOIP(모바일인터넷전화) 기반 로밍 서비스 '로밍콜'을 시작했다. LTE·5G 등 무선망을 활용한 인터넷 음성 통화 서비스로, 카카오의 '보이스톡'과 유사하다. 다른 점은 일반 전화와 동일한 방식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받는 사람의 화면에도 거는 사람의 전화번호가 찍힌다. 로밍콜은 무료다. 로밍 요금제 가입자는 '익시오'(ixi-O) 앱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으면 무료 통화가 가능하다. 로밍 미가입자도 호텔 등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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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국 15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SK텔레콤이 영남권에 2GW 이상의 AI 데이터센터(DC)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울산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를 1GW 규모로 확장하고, 추가로 대형 데이터센터를 조성해 영남권에 총 14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T는 5일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2035년까지 전국에 최대 15GW 규모의 AI DC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를 선제 확보해 글로벌 빅테크 수요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울산을 중심으로 영남권에 2GW 이상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현재 건설 중인 울산 AI DC는 2027년 하반기 100MW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1GW로 확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영남권에 2GW 이상 규모를 갖춘다. 추가 설립할 AI DC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서남권에도 1GW 규모의 AI DC를 구축해 2029년부터 전국 5GW 규모를 단계적으로 가동하고, 2035년에는 15GW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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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로밍하면 국제전화 공짜"…'로밍콜' 100개국 확대
LG유플러스가 동남아, 중국, 유럽 등 한국인 여행·출장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통화 서비스 외에도 해외 체류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일본에 출시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익시오(ixi-O) 로밍콜' 서비스를 하반기 내 약 100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로밍콜은 유플러스 로밍 요금제에 가입했거나, 와이파이를 연결한 익시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최근 1년 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성 조사와 NPS(고객경험)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요금 부담과 불확실성으로 음성 통화 대신 메신저 통화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요금이 비쌀까봐 일반 전화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별도 설정 없이 국내처럼 바로 통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경향에서 이번 서비스에 착안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통신사와 협력해 서비스 품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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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AI 풍자, 속 시원하긴 한데"…소송장 날아올 수도
━"사람보다 낫네" 월드컵 해설가 등극한 AI… 허위 정보 확산 경고도━-월드컵이 보여준 AI 대중화 "홍명보 감독의 그간 논란을 정리해 줘. "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약 30초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전 감독을 둘러싼 논란을 2013년부터 2026년까지 시기별로 총망라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릴 수 있게 이미지로 만들어 줘. " AI는 잠깐 생각하더니 약 1분 만에 각 사건에 맞는 그림까지 곁들여 이미지를 내놨다. 이미지를 저장해 SNS에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 남짓. 3분이 채 안 되는 시간 내 홍 전 감독에 대한 콘텐츠를 생산해 SNS에 공유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한국이 처음 월드컵 무대에 진출한 이후부터 역대 성과를 한 번에 정리해달라고 하자, AI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국가대표팀이 거둔 성과를 1~2분 내 정리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일이 포털사이트나 축구 아카이브 웹사이트를 검색하지 않아도 60년에 이르는 한국 축구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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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플] 쿠키굽는 장인들
신작 '쿠키런: 크럼블' 출시를 앞둔 데브시스터즈에 게임 업계의 관심이 이어진다.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흥행에 실패하고 대표작 '쿠키런: 킹덤'의 업데이트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쿠키런 IP(지식재산)로 출시하는 신작이기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게임을 다양하게 확장해왔다. 단일 IP 리스크 우려가 있었지만 △퍼즐 △액션 △트레이딩 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변주해가며 외형을 키웠다. 해외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그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24억원,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악화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실적 부진에도 캐릭터를 늘리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열며 IP 확장을 위한 투자를 계속했다. 올해 초 인사동에서 연 '쿠키런: 킹덤 아트 컬래버 특별전'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쿠키런: 오븐스매시' 흥행 실패에 따른 부담이 누적됐고, 결국 데브시스터즈는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 경영진 무보수 경영 체제를 가동하고 주요 임원진의 보수도 50%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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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나와야 국대 뛴대" 호날두 눈물…월드컵 분노, AI '밈'으로 폭발
"호날두도, 메시도 축구하러 고대 간다고?"…월드컵 패배 아쉬움, AI로 달랜다 부제 : [MT리포트 - AI 월드컵] ①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실패로 AI 패러디·밈 급증…1인 크리에이터 시대 가능성도 "한국 오니까 고(려)대 라인 아니면 경기 못 뛰더라고요. 그래서 수능봐서 고대 가려고 대치동에서 학원다니고 있습니다. "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유창한 한국말로 한국 국가 대표 선발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러자 리오넬 메시가 "학원에서 공부 못한다고 애들이 놀려서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1년 후 호날두는 '고대(고조선대)' 입시에 성공한다. 홍명보 감독에게 대표팀에 받아달라고 전화하지만 '고조선대'라 거부당한다.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장면이 SNS(소셜미디어)에선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다. 6월30일 조기 탈락한 홍명보 전 감독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8명이 입국했다. 한국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누리꾼들은 아직 월드컵을 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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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쉬는 날 켜는 AI…'다음 직장' 대신 '내 사업' 물었다
평일, AI를 활용해 회사 업무에 집중한다. 이메일을 쓰고, 보고서를 다듬고, 마케팅 문구를 만들고, 발표자료를 정리한다. 쉬는 날? AI 역할에도 '변화'가 시작된다. 사람들은 AI에 '다음 직장'보다 '내 사업'을 묻기 시작했다. 이 아이템으로 사업이 될지, 부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온라인 판매를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AI와 상의하는 식이다. AI 기업 앤트로픽이 최근 공개한 여섯 번째 경제 지수 보고서 '케이던스(Cadences)'에는 이런 변화가 담겼다. 보고서는 클로드 이용자들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언제 AI를 찾고, 어떤 일을 맡기며, AI가 자신의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분석했다. 클로드 채팅과 코워크 대화 중 개인적 사용 비중은 평일 35% 수준에서 주말 50% 수준까지 높아졌다. 평일에는 업무 서신, 마케팅 문구, 슬라이드 자료 작성 같은 요청이 많았지만, 주말에는 정서적 지원, 의료 관련 질문, 투자 조언 등 개인적 영역으로 대화 주제가 옮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