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겜플] 서브컬처는 지금도 하위 개념일까 '겜플'은 게임과 플레이어(Game+Player)의 줄임말로, 게임하는 사람과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난달 14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국내 서브컬처 IP(지식재산권) 최초 단축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4.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 '키보토스 런 2026'이다. 일요일인데다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쉽지 않은 장소에서 열렸음에도 대회장은 오전부터 블루 아카이브 팬들로 가득 찼다. 차량 전체를 블루 아카이브 스티커로 랩핑한 진성 팬부터 꾸미기에 여념이 없는 코스어까지 4500명이 모였다. 팬들은 블루 아카이브 개발자들과 함께 5㎞를 달렸다. 서브컬처 유저 특성상 집에서 게임만 하며 밖으로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모두 5㎞를 완주했다. 넥슨마저 뛰진 않아도 걷긴 할 것이라고 했으나 걷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서브컬처 유저도 일반 게임 유저와 다를 것 하나 없었다. 이날 가장 멀리서 온 유저는 영국에서 왔다. 헬리콥터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이 유저는 기술 자문을 위해 다양한 국가로 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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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구름' 석학, 정년 보장 교수직 버리고 KIST 합류했다
'구름 물리' 분야 석학 염성수 연세대 교수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합류한다. 정년이 보장된 교수직을 내려놓고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옮겼다. 9일 KIST는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염 교수를 KIST 기후·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염 책임연구원은 2001년 연세대 부임 후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 해상 대기의 구름 생성 과정을 규명했다. 기상청과 협력해 국내 기상 정확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최근 10년간 구름 물리와 관련해 65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연구자다. KIST는 올해 대형 인프라인 '구름챔버'를 완공, 운전을 앞두고 염 책임연구원을 영입했다. 구름챔버는 실제 구름이 생성되는 온도, 습도, 기압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해 구름의 형성 과정을 관찰하는 시험 장비다. 극한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공학' 연구의 필수 인프라다. 염 책임연구원은 아직 정년이 남았음에도 교수직을 내려놓고 KIST에 합류했다. 염 책임연구원은 "매우 도전적인 연구 분야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KIST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합류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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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남 과총 신임 회장 "격 높은 과총 만들겠다…투명한 재정 약속"
국내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권오남 회장이 "과총을 과학기술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며 "한 단계 격 높은 과총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권 회장은 9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과총 회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수학 석사 학위를 받은 수학자다. 한국수학교육학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과총 제5차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돼 이날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과총 역사상 여성 회장이 당선된 건 제19대 김명자 회장(현 KAIST 이사장) 이후 두 번째다. 권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이다. 권 회장은 "기술 패권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지금 과학기술력이 곧 국가 안보"라며 "이 전환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국가는 기초과학부터 응용 기술까지 학문의 다양성을 지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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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최대10%…업계 "규제만 강화" 우려도
정부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출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기업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9일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제재 수위가 대폭 강화돼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최대 매출액의 10%까지 부과할 수 있는 특례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과징금을 최대 매출액의 3%까지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3년간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위반행위를 반복한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대규모(1000만명 이상) 피해를 초래한 경우△시정명령 불이행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가 발생한 경우 등에서는 제재 수위가 크게 확대된다. 인센티브로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예산·인력·설비·장치 등을 투자·운영한 경우 과징금을 필수 감경(고의·중과실의 경우는 제외)하도록 했다. 경영진의 책임도 무거워진다. 그동안 실무자인 CPO(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에게만 한정되던 관리·감독 책임을 CEO(최고경영자)에게도 부과하도록 명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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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혼기념일, 이런 선물 어때?"...카톡 AI가 먼저 물어본다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앞세워 AI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 경쟁보다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한 AI 서비스 확산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이다. 월간 이용자 약 4900만명을 보유한 카카오톡을 AI 서비스 핵심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AI가 먼저 메시지를 보내는 '선톡' 서비스를 3월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일정 등을 기반으로 AI가 이용자에게 먼저 말을 건다. 오늘 해야 할 일이나 필요한 정보를 제안한다. 대화 맥락을 분석해 일정 관리, 장소 추천, 상품 안내 등을 먼저 제시한다. 메신저 이용 중 AI가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선톡'을 보내는 AI 서비스의 이용 지속률(리텐션)이 높게 나타났다. 카카오는 카카오 자체 에이전트인 '카카오 툴즈(Kakao Tools)'를 활용한 AI 사용 시나리오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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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6차 실려 '우주 검증' 받을 국산 소자·부품 최종 선정
2027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6차에 탑재할 우주 검증용 국산 소자·부품 15종이 확정됐다. 9일 우주항공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통해 '국산 소자·부품 우주 검증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9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산 소자·부품 우주 검증 지원 사업은 국내 기관이 개발한 전기·전자 소 자급 부품 및 반도체를 큐브위성에 탑재해 우주로 보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은 제품의 우주 사용 이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AP위성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LG전자 △SK하이닉스 △고려대 △대림 △일템 △코스모비 △한밭대 등 9개 기업·기관이 개발한 15종 소자·부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제품은 2027년 예정된 누리호 6차에 탑재돼 우주 검증을 수행한다. 노경원 우주청 차장은 "국내 우주 소자·부품의 우주 사용 이력 확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라며 "우주청은 앞으로도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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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CTV 핵심 부품 '3세대 SOC 칩' 개발에 올해 45억원 투입
정부가 AI CCTV의 '뇌' 역할을 담당하는 부품 'SOC 칩'(System on Chip)의 국산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45억원을 투입해 '3세대 SOC 칩' R&D 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SOC 칩은 프로세서, 메모리, 센서 등을 집적해 영상처리, 압축, 통신, AI 연산 등 핵심 기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반도체를 말한다. CCTV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도 불린다. 정부는 2028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실시간 고성능 영상처리 내재화 △국가암호체계·양자내성암호 등 보안 내재화 △실환경 기반 실증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산 온디바이스 AI 영상보안 분야 핵심부품의 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국산 부품의 해외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물리보안 산업은 범죄·테러·안전에 대한 예방 수요로 인해 시장 규모와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이 탄탄한 공급망을 가지고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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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NH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NHN은 자사의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NHN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과 미국 'IDEA 2025' 은상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된다. 이번 어워드에서 NHN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출품된 1만여 작품 가운데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NHN은 2024년 8월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새로운 브랜드 철학 'Weaving New Play'를 중심으로 게임, 결제, 기술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하나의 브랜드 정체성으로 연결하는 디자인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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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학계와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 출범
카카오가 학계 전문가와 함께 AI 전략을 점검하고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를 출범했다. 카카오는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Kanana Scholar)'를 시작하고 전문가 자문 그룹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나나 스칼라'는 학계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 그룹과 대학생·청년층 대상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자문 그룹에는 국내 주요 대학 AI 및 컴퓨팅 분야 교수 7명이 참여한다. 김선주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교수, 김승룡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신진우 KAIST ICT 석좌교수, 이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자문에 참여한다. 카카오는 지난 6일 발족식을 열고 연간 주요 논의 의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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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국가 행정망 통해 중앙부처·지자체 AI 협업도구 공급
NHN두레이가 국가 행정망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협업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공급한다. 공공 행정망 내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공공 협업도구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것이다. NHN두레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PPP(민관협력) 행정망존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행정기관에 협업도구 '두레이(Dooray!)'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NHN두레이는 기존에 NHN클라우드 판교 데이터센터(NCC1)를 기반으로 공공·금융·민간 고객사에 두레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행정기관 공급을 위해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NHN클라우드 기반 행정망존에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국가정보원의 '상 등급' SaaS 보안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완료 이후 행정기관은 대구센터의 보안 환경을 기반으로 두레이를 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두레이는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를 비롯해 업무관리, 드라이브, 위키 등 협업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SaaS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멀티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Dooray AI'를 결합해 문서 작성, 업무 요약 등 반복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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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제1차 출연연 공동채용 진행… 14개 출연연서 260명 뽑는다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이달부터 매달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정기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NST는 기관별로 상이한 채용 일정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용 정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여러 출연연의 채용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이번 3월 공동채용에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14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연구진 182명, 기술직 37명, 행정직 27명 등 총 2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이달 18일까지 NST 공동채용 플랫폼에서 접수한다. 통합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평가한다. 내달 4일 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서 시행 후 각 출연연이 면접 등 후속 전형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김영식 이사장은 "과학기술 우수 인재 확보는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정기 공동채용을 통해 청년 과학기술 인재가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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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년 이상 장기 미사용 번호 '직권 해지'…"보이스피싱 악용 우려"
KT가 정지상태로 장기 미사용 중인 이동통신 회선에 대한 직권해지를 시행한다. 정지 상태인 번호가 보이스피싱에 악용되기 좋다는 점을 우려해 피해 예방에 나서는 것이다. 9일 KT는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정기 미사용 이동통신 회선에 대한 직권해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직권해지 대상은 2023년 3월 이전에 정지 신청하고 현재까지 정지 상태인 휴대폰 또는 스마트기기 회선이다. 해지 예정일은 오는 30~31일이다. 이번 직권 해지 조치는 WCDMA 이용약관 제16조, 제17조와 5G 이용약관 제15조, 제16조에 따른 것이다. 3년 이상 미사용 상태인 회선에 대해 정리해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여지를 막고, 010 회선 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총 8000만개로 수량이 한정된 '010' 번호는 현재 80% 가량 소진된 상태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은 타인 명의로 개통된 '대포 유심'을 불법 중계기에 끼워 중국 등 해외에서 걸려 온 '070' 전화를 '010' 전화로 둔갑시키고 범죄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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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김정기 상근부회장 취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김정기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을 제11대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버지니아공과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ICT 분야 전문가다. 1995년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양성과장,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산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보통신과 방송 정책을 중심으로 산업 진흥과 인재 양성, 기술 정책 기획을 폭넓게 수행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이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협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서 산업과 정부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디지털 신산업 발굴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와 신뢰 기반 디지털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산업계와 정부를 잇는 가교로써 AI·ICT 대표 전문기관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