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펄어비스의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400만장을 판매했다. 1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 장을 판매했다"며 "이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붉은사막의 흥행 속도는 가파르다. 출시 첫날 200만장, 4일 300만장에 이어 12일만에 400만장의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서구권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평가를 유지하고 있고 전체 이용자 평가 중 영어권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콘솔 시장(약 537억1200만달러·한화 81조원)의 74%가 북미 유럽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 게임 전체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29.7%), 동남아(20.6%), 북미(19.5%), 일본(8.3%) 순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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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UCLA 제친 금융 AI '최강 연구팀', 한국에서 나왔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세계 최대 금융 AI(인공지능) 학회에서 단일 연구그룹 기준 최다 논문을 발표해 국제 금융계의 주목을 받았다. UNIST는 이용재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15일~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금융AI 컨퍼런스 'ACM ICAIF 2025'에서 논문 총 8편을 투고해 올해 참가팀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ACM ICAIF는 JP모건·블랙록·블룸버그 등 세계적 금융사와 국제 학계가 참여하는 금융 분야 최대 AI 학회다. 올해 총 349편 논문이 학회 발표에 투고된 가운데 이 중 31. 8%인 111편만 채택됐다. 이 중 이 교수팀의 구두 발표 3편·포스터 발표 5편 등 8편이 채택되면서 단일 연구팀 기준 가장 높은 선정률을 보였다. 자산운영사 블랙록 연구팀, 미국 UCLA(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연구팀은 LLM(대형언어모델)의 투자 판단 편향을 분석한 '투자 분석에서 LLM의 편향성' 연구를 통해 챗GPT, 제미나이 등 주요 LLM이 산업군·기업·투자 전략 등을 기준으로 각각 다른 투자 편향성을 드러낸다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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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개편…누구나 편하게 이모티콘 창작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 플랫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한 창작 환경을 반영해 제작 편의성과 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2017년 4월 오픈 이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창작 플랫폼이다. 이모티콘 제작부터 이후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며 수많은 창작자와 함께 성장해왔다. 새로워진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파일 일괄 업로드·순서 편집·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제작 과정을 단순화했다. 또 임시 저장, 제출 후 24시간 내 취소 기능으로 작업 유연성을 높였으며 제작 단계와 규격도 간소화해 누구나 더 쉽게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작업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대시보드'와 '알림' 기능으로 작업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부터 출시까지의 모든 이모티콘 작품을 모아보는 '내 작업실' 메뉴도 새롭게 도입했다.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작업 환경의 제약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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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정지궤도 대기 감시망' 만든 김준 연세대 교수, 훔볼트상 수상
김준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가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쌓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훔볼트 연구상'을 받았다. 26일 연세대는 김 교수가 독일 훔볼트재단이 수여하는 훔볼트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훔볼트 연구상은 평생에 걸친 연구 및 교육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해외 과학자와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새로운 이론과 통찰을 통해 학문 분야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거나 지속적인 학술 성과가 기대되는 학자를 선정한다. 1972년 이후 지금까지 훔볼트 연구상 수상자 중 63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앞서 박남규 성균관대 종신석좌교수, 석상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천진우 IBS(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단장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새롭게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오존, 온실가스 등 지구 대기환경을 인공위성으로 원격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활용해 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국립환경과학원의 환경 위성과 NASA(미국 항공우주국)의 대류권 오염물질 관측 장비를 연결해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정지궤도 대기질 감시망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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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서브컬처' 시프트업, 또 일냈다…텐센트와 대형 신작 퍼블리싱 계약
시프트업은 텐센트와 자사가 개발 중인 대형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콘솔·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텐센트 계열사와 공동 개발 중이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자사 IP(지적재산권)를 글로벌 흥행으로 이끈 개발 노하우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한층 진화된 형태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텐센트와 퍼블리싱과 공동 개발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흥행 성과를 거둔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이어, 양사가 다시 한번 힘을 모은 두 번째 글로벌 협업이다. 텐센트는 '프로젝트 스피릿'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되며 양사는 전작을 뛰어넘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텐센트와의 긴밀한 협업이 시프트업의 글로벌 IP 제작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향후 개발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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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불법 웹툰 유통 차단 공로로 문체부장관 표창
네이버웹툰이 '2025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불법 웹툰 대응 팀을 이끄는 서충현 AI & 안티 파이러시 리더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리더가 이끄는 안티 파이러시 팀은 웹툰 불법 유통 차단 기술 '툰레이더'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와 수사 공조 등도 함께 진행해 콘텐츠 불법 유통 감소에 다각도로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웹툰 불법 유통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기술적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토론회, 콘퍼런스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툰레이더는 웹툰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해 최초 불법 유출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네이버웹툰의 자체 개발 기술이다. 2017년 7월부터 국내외 불법 웹툰 복제물 추적에 활용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불법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미지 훼손이나 변형에도 살아남는 강인성을 높여 유출 형태에 관계없이 유출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워터마킹 기술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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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였다면 '아찔'…해킹 미끼 메일, 10명 중 3명이 열었다
정부가 실시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 훈련 결과 해킹 메일을 열람하거나 해킹에 감염된 지표가 상반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75개 기업에서 평균 3개 이상의 취약점이 발견되는 등 추가 개선이 필요한 항목들도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 훈련 실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모의 훈련을 통해 △해킹메일 대응 △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및 대응 점검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외부 서비스 제공 서버 대상 취약점 탐지 등 4가지 유형을 점검한다. 올 하반기 모의 훈련에는 626개사에서 26만6666명이 참가했다. 기업 수 및 참가 인원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가량 늘어난 규모다. 모의 훈련은 10월 20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진행됐다. 해킹 메일 훈련에는 545개사가 참여했다.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정 기관을 사칭하거나 일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메일처럼 위장한 해킹 메일을 발송해 메일을 열람하거나 첨부 파일을 클릭해 악성코드 감염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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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저가 요금제' 내는데…적자행진 알뜰폰은 '속수무책'
"알뜰폰으로 연간 가계 통신비가 2조2800억원 절감됐지만, 중소사업자들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 고명수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은 25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올해 알뜰폰 가입자 1000만 시대가 열렸지만, 중소 사업자들은 울상이다. 이통사가 저가 요금제를 확대하는 가운데, 망 도매대가 사전규제 일몰 및 전파사용료 부과 등으로 알뜰폰의 비용 부담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알뜰폰은 가계 통신비 인하 일등공신인 만큼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이통3사의 월평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는 3만5000원, 알뜰폰은 1만6000원을 기록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약 1만9000원을 절감한 셈인데, 이를 알뜰폰 가입자 1000만명에 적용하면 연간 2조2800억원을 아낀 셈이 된다. 알뜰폰 업계는 외형 성장을 넘어 질적 제고를 위해 금융범죄 방지 및 고객센터 개선 투자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엔 협회 회원사 18곳이 총 425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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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억명 함께 달렸다...쿠키런, 누적 매출 1.5조원
데브시스터즈는 대표 IP(지식재산권) 쿠키런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쿠키런은 특정 권역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이용자 분포를 갖췄다. 최근 1년 이용자 활성도는 한국, 미국, 중국, 태국, 러시아 순으로 높아 아시아, 북미, 유럽 등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았다. 최근 1년 누적 매출은 미국, 한국, 대만, 영국, 캐나다 순이었다. 쿠키런 IP의 인기 비결은 대중성과 다양성을 담은 창의성이다. 여러 지역, 인종, 문화를 투영한 500종 이상의 쿠키 캐릭터와 용기·희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서사가 세대, 성별, 지역을 뛰어넘는 공감을 끌어냈다. 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출발해 RPG(역할수행게임),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등으로 장르를 넓혔다. 그간 캐릭터와 세계관, 콘텐츠를 지속 확장했다. 쿠키런 IP는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굿즈, 출판, 전시, 라이선싱 등 오프라인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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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후 치킨집 앞으로" 카모, '예약'으로 탑승 성공률 높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연말연시 택시 승차난에 대응해 '탑승 성공률'을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탑승 성공률은 '택시 호출을 시도한 승객이 실제로 택시에 탑승해 운행까지 완료된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기술 고도화, 택시 기사 운행 환경 개선, 중형 가맹택시 예약 베타서비스 오픈 등 다양한 방안으로 이 수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에 기반한 맵매칭 기술, 머신러닝 기법 등을 활용해 택시 배차 기술을 고도화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취객 대응 어려움 등으로 심야 운행 기피 현상이 발생한 2021년 국내 최초로 '안심보험'을 도입해 택시 기사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안심보험은 택시 운행 중 범죄 상해, 성폭력 피해 등이 발생하면 피해 보상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택시 기사에게 제공된다. 보험료는 카카오모빌리티 측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가장 택시 호출이 많았던 날인 12월21일,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탑승 성공률은 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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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깔끔해진 보안"... 소프트캠프 실드게이트 솔루션 고도화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화면 스트리밍 기술 '웹젯'(WebJet)'을 이 회사가 기존 운영 중이던 보안 원격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 Gate)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웹젯은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에서 화면을 빠르고 선명하게 전달하도록 설계된 기술로, 인터넷 환경이 불안정해도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소프트캠프는 기존 화면 전송 기술이 갖고 있던 구조적 복잡성과 사용자 경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웹젯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소프트캠프에 따르면 웹젯은 기존 인프라를 손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방화벽 설정 스트레스 없이, 끊김 없는 고화질 브라우저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기관·기업이 이미 운영 중인 HTTPS 세션(단일 443포트) 하나로 그대로 동작한다는 점이 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기존 방식에서 필요했던 UDP 포트 개방, 추가 스트리밍 채널 구성 같은 보안·인프라 부담을 제거했다. 폐쇄망·보안망·금융기관·공공기관·내부망 등 엄격한 방화벽 제약 환경에서도 HTTPS(단일 443포트) 세션 기반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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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로드러너' 도입 후 라이더 월소득 95만원 늘었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로드러너' 시범운영 지역인 화성시에서 앱 도입 이후 배민라이더 월 평균소득이 2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로드러너는 기존 배달앱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으로 아직 시범운영 단계다. 우아한청년들은 로드러너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에서 전업으로 활동(주 평균 40시간 이상)하고 있는 배민라이더의 로드러너 도입 후 6개월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월평균 소득이 424만원으로 증가해 도입 이전 6개월의 월평균 수익(329만원)보다 29% 향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인근 도시(수원·평택·용인) 전업 라이더의 월 평균수입(319만원)보다 33% 높다. 우아한청년들은 기존 배달앱 대비 로드러너의 안정적인 배차와 운행동선 개선 효과로 라이더의 전체적인 배달 효율성(동일 시간 대비 배차수, 운행동선, 조리대기 감소 등)이 향상되고 전반적인 라이더 수익이 향상됐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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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브릿지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
KT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기업 디지털브릿지와 AI(인공지능)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KT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과 안태은 디지털브릿지 아시아·태평양 부문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디지털브릿지는 미국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문 기업이다. 약 1080억달러(약 158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등의 글로벌 통신사와 네트워크 및 IT(정보기술)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최근에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설계 기업에 투자하고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를 인수하는 등 AI·클라우드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T와 디지털브릿지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AI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 개발 △해외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데이터센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 공유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