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AIST(카이스트)가 13일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피지컬 AI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카이스트는 오는 13일 제조·의료·국방·물류·일상에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플랫폼 연구·교육·창업 전략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이날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다. 공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창업자다. 로봇이 착용자의 움직임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분석해 알려주는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떤 로봇을 만들 것인가'를 넘어 '다양한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에 대한 카이스트의 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피지컬AI의 범위를 휴머노이드가 한정하지 않고, 여러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쓰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KAIST 기계공학과와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팀 5곳이 참여한다. △15kg 이상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박해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 △조종석의 장치를 다루고 비행 정보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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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음식 배달앱은 '배민'… 공공 배달앱도 "계속 쓸래" 긍정적
2025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음식 주문 및 배달 플랫폼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배민)이었다. 공공 배달앱 이용자의 80.5%는 "재이용하겠다"고 답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이 지난해 가장 많이 사용한 음식 주문·배달 플랫폼은 배달의민족(50.6%)이었다. 2위는 29.5%의 이용률을 기록한 쿠팡이츠였다. 이용자의 42.0% 는 '땡겨요', '먹깨비' 등 공공 배달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80.5%가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했다. 공공 배달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 배달앱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민간 배달앱에 비해 낮은 중개수수료.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플랫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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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플랫폼은?…네이버·챗 GPT·카카오톡·인스타·배민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검색 포털은 네이버(NAVER)였다. 가장 애용한 생성형 AI는 오픈AI의 '챗 GPT'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 발표한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인의 디지털 플랫폼 이용률은 유형별 90% 이상으로 두루 높았다.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이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7%가 검색 포털을, 98.5%가 메신저를 이용했다고 답했다. 전자상거래 이용 비율은 95.6%, 동영상 공유는 92.7%에 달했다. 응답자의 91.3%는 매일 메신저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검색 포털을 매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85.8%,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매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9.5%였다. 한국인이 지난해 가장 많이 사용한 검색 포털은 전체 사용자의 67.5%가 선택한 네이버다. 2위는 구글(17.0%)이 차지했다. 생성형 AI의 경우 챗 GPT 이용률이 68.1%로 구글 제미나이(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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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바로바로" LGU+ 고객 아이디어 1만 건 돌파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 '심플 랩'을 통해 접수된 고객 아이디어가 7개월 만에 누적 1만 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심플 랩은 매월 '이달의 주제'와 '자유 주제' 방식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여러 고객으로부터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의견을 모아 개선 과제로 도출하고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반영한다. LG유플에 따르면 심플 랩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누적 1만 건 이상이다. 접수된 의견 10건 중 1건은 실제 서비스에 반영됐다. 최근 통합 앱 '유플러스원'(U+one)에 '자녀 통신요금관리' 기능이 도입된 게 한 예다. 자녀의 휴대전화 요금을 확인하거나 휴대폰 분실 신고를 위해 자녀의 휴대폰을 직접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해 불편하다는 의견이 146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고객센터로 접수된 관련 문의 사항도 월 3만3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자녀 통신요금관리 기능을 도입해 법정대리인이 본인 휴대폰으로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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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硏,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미래에너지·핵심 자원 연구 '맞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기관 간 협력 협정을 맺고 미래 청정에너지·핵심 자원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지질자원연은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한·캐나다 자원 안보 공급망 협력 포럼'에서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협력 협정(I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부와 캐나다 천연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다. 양국 간 자원 협력을 기술·자본 결합형 상호보완 협력 구조로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기반으로 한·캐나다 에너지·자원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을 목표로 실질적인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퇴적분지 내 자연 수소 생성·이동·집적 모델링 연구 △AI 기반 캐나다 남부 앨버타 지역 심부 기원 가스(수소·헬륨) 분포 예측 연구 △서캐나다 지층의 자연수소 형성 잠재력 실험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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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전시회 'KMF 2026' 투자마켓 참가 기업 모집
국내 최대 규모 가상융합산업 전시회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투자마켓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기술 홍보를 넘어 투자 유치와 인재 확보까지 한 자리에서 노릴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이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KMF는 'Beyond Limits, Next Reality(한계를 넘어, 다음 현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비롯한 가상융합 기술과 AI(인공지능)의 접점을 집중 조명한다. A홀부터 D홀까지 전관을 사용하며 부스 규모는 2000개, 예상 관람객은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마켓'이 새롭게 마련됐다. 신청 서류를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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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글래스윙' 150곳 확대…KISA 참여한다
앤트로픽의 AI 보안 협력체 '글래스윙 프로젝트' 참여 기관·기업이 전 세계 150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한국에서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참여를 확정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KISA는 앤트로픽 글래스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글래스윙은 보안 전문가 수준의 사이버 보안 능력을 갖춘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를 참여 기관에만 배타적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KISA가 이번에 미토스 접근 권한을 얻는다. KISA는 국내 사이버 침해 사고 및 디지털 보안 관련 주 대응 기관이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도 글래스윙 프로젝트 참여를 두고 앤트로픽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며 행정적 절차가 남아 있다"면서도 "빠르면 오늘(3일), 늦어도 이번 주 중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엔트로픽이 개별적으로 참여 기관·기업을 결정해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앤트로픽은 앞서 2일(현지 시각) 글래스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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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출이야?" 이번엔 티빙… 회원ID·이름·전화번호 털렸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회원ID, 이름,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티빙은 3일 홈페이지와 앱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안내' 팝업 공지문을 띄운 상태다. 최근 비인가된 접근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사고를 인지한 즉시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ID,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다. 주민등록번호, 결제 관련 정보 등 티빙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정보는 유출 대상이 아니다. 티빙은 외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를 조사 중이다. 티빙은 공지문에서 "사용자 공지 및 고객지원 특별 안내 센터 운영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추가적으로 안내가 필요한 사항 및 구제 절차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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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못 읽는 한글 파일, 개인정보 특례까지 디테일 챙겼다…AI G3 이끄는 숨은 공신들
"부끄럽습니다. 위원님들이 정책을 만들고, 저희는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나 부처 간 칸막이를 이해하고 조율하도록 돕는 윤활유 역할이죠." 제2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별성과 포상금 수상자인 유경태 국가AI전략위원회 정책기획국 AI데이터·규제혁신팀 팀장과 이상범 사무관을 최근 서울역 인근 국가AI전략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과기정통부 파견 인력 중 처음으로 특별성과 포상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지난해 9월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국가 AI 정책의 최상위 컨트롤타워다. 이들은 위원회 출범 초기부터 조직 구성, 예산 확보, 민간위원 선발 등 기반 작업을 맡아왔다. 이후 민간 전문가와 정부 부처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이재명 정부의 'AI 3강' 전략 추진 과정에서 숨은 공신 역할을 했다. 두 사람이 특히 공을 들인 분야는 데이터 규제를 완화해 AI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대표 사례가 정부의 개방형 문서 포맷 전환이다. 정부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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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직' 끊기던 카폰에서 손주 해외 영통까지…40년 SKT만, 왜?
1985년 2월 서른여덟 젊은 사업가였던 고영수씨(79)는 '포니2'에 카폰을 달았다. 설치 비용까지 포함하면 포니2 가격을 넘어설 정도로 카폰이 '귀한 물건'이던 시절이다. 까다로운 통신보안교육을 이수하고 받은 무선국 허가증표는 훈장처럼 느껴졌다. 주변의 부러운 시선을 뒤로한 채 가장 먼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무나 다는 거 아닌데"란 아이들의 들뜬 목소리에 어깨가 으쓱였다. 그에게 카폰은 새 시대를 알리는 상징이자, 자신감 넘쳤던 전성기를 의미했다.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에서 만난 고씨는 한국이동통신시절부터 42년째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장기가입자다. 최근 SK텔레콤으로부터 "40년 이상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첫 카폰을 개통하던 날을 점점이 되짚었다. 고씨는 "이동하면서 전화하다 보면 뚝뚝 끊기거나 지지직거려 실용성은 높지 않았다"며 "일종의 '폼'을 잡는, 그렇게 젊을 때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4개는 여전히 그대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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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서 사라지는 '스포티비'…왜
LG헬로비전에서 스포츠전문채널 '스포티비'(SPOTV)를 볼 수 없게 된다.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이 결렬돼서다. LG헬로비전은 오는 7월1일부터 △스포티비 △스포티비2 △스포티비 골프+ △스포티비+ 4개 채널의 실시간 송출을 중단한다. LG헬로비전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측의 요청으로 채널 송출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케이블TV(SO)와 PP 간 프로그램 사용료 갈등이 극에 달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스포티비가 MLB(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유료화, EPL(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라리가·리그1 등 유럽 축구리그 중계 중단 등 핵심 콘텐츠가 빠진 상황에서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을 주장하자, LG헬로비전은 오히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마련한 '콘텐츠 사용료 공정 배분을 위한 산정기준안'에 따라 감액된 사용료를 지급했다. LG헬로비전은 앞서 CJ ENM과도 프로그램 사용료를 둘러싼 갈등을 겪었지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중재로 '블랙아웃'(채널 송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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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시의원 누가 됐나"…케이블TV, 구석구석 선거방송
지상파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기초의원 선거 현장에 케이블TV 사업자가 출동한다. 개표 방송은 물론 특집 뉴스, 출장 토론회 등 선거 관련 프로그램을 송출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는 모습이다. 다만 업계는 지역 채널 운영비가 영업이익보다 크다고 호소했다. ━후보자 3000여명 밀착 취재…울릉도까지 들어간다━3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이날 지방선거에서 LG헬로비전이 담당하는 23개 권역에서 총 1506명의 선출직이 뽑힌다. 광역단체장 11명, 광역교육감 11명, 기초단체장 88명, 광역의원 307명, 기초의원 1089명 등으로 후보자는 3000여명에 달한다. LG헬로비전은 그동안 '나는 후보자다', '나는 유권자다' 등 선거 코너를 60여회 보도하며 후보자를 소개하고 유권자 의견을 전달했다. LG헬로비전은 선거 당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4일) 새벽 2시쯤까지 개표 현황도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특집 뉴스도 편성했다. △오후 4시 투표소 현장 연결·선거 리포트 △저녁 6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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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부·기업, 앤트로픽 '글래스윙' 참여 가능성 확대
한국 정부·기업이 앤트로픽의 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를 두고 앤트로픽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세부 조건을 협의 중으로,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앤트로픽의 글래스윙은 보안 전문가 수준의 사이버 보안 능력을 갖춘 '클로드 미토스'를 세계 52개 기업·기관에만 한정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최첨단 AI 모델의 공격·방어 기술을 먼저 검증한다는 점에서 국가·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여기에 참여하려면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해 논의가 다소 지연됐지만 최근 협력 기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급진전된 것으로 전해진다.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유럽연합(EU) 기관 최초로 사이버보안청(ENISA)의 참여도 논의 중이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정부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