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AIST(카이스트)가 13일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피지컬 AI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카이스트는 오는 13일 제조·의료·국방·물류·일상에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플랫폼 연구·교육·창업 전략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이날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다. 공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창업자다. 로봇이 착용자의 움직임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분석해 알려주는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떤 로봇을 만들 것인가'를 넘어 '다양한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에 대한 카이스트의 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피지컬AI의 범위를 휴머노이드가 한정하지 않고, 여러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쓰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KAIST 기계공학과와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팀 5곳이 참여한다. △15kg 이상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박해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 △조종석의 장치를 다루고 비행 정보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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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사 첫 파업 기로…하반기 에이전트 AI 전환 제동걸리나
카카오 그룹이 창사 이래 최초로 본사 파업의 기로에 섰다. 성과급 보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이제 최종 조정 절차만을 남겨뒀다. 이번 조정마저 결렬되면 그룹 차원의 대규모 연쇄 파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지배구조를 재편하고 AI 사업에 사활을 건 카카오로서는 이번 공동 파업이 향후 핵심 신사업 추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3시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카카오 노사의 2차 조정회의가 열린다. 노사는 지난 18일 1차 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조정 기한을 연장했다. 카카오 노사는 올해 교섭에서 성과보상 구조를 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 지회(카카오 노조) 측이 제기하는 핵심은 '성과 보상의 불평등'이다. 500만원 상당의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에 산입하는 문제를 두고 양측의 입장차가 크다. 사측은 RSU를 성과급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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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은 고사하고"…'세계 10대 과학상'에 한국인이 없다, 왜?
"세계 '톱 텐'(TOP10) 과학상에서 한국인을 찾아보기 힘들다." 26일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서울 용산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인 연구자가 국제과학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한림원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과학기술 석학단체다. 신뢰도 높은 과학기술 자문을 세계적 석학이 사회에 제공한다는 목표로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운영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를 대표한다. 정 원장은 "노벨과학상으로 가기 위한 여러 '길목상'이 있는데, 한국 연구자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으려면 길목상부터 수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이 말하는 '길목상'은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울프상·래스커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10여개의 과학상이다. 이 과학상을 수상한 연구자는 노벨과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은 미국 프랭클린연구소가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화학·지구과학·기계공학 등 넓은 범위에 걸쳐 시상하며 실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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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팩토리X' 출격…"AX 이끄는 국대 인프라 기업 될 것"
NHN클라우드가 차세대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FactoryX)'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AX(AI 전환)를 이끄는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NHN클라우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신규 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NHN클라우드는 팩토리X 출범을 기점으로 AI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24%의 성장세를 이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고 전체 매출 중 AI 사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팩토리X는 PoC(개념검증) 단계에 있는 기업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 GPU 확보부터 효율적 운영, 에이전트 구동까지 3단계 통합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대규모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와 고객의 AX 여정을 뜻하는 X를 결합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날 인프라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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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시각·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3만5000대 지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6일 올해 시각·청각장애인 맞춤형 티브이(TV) 3만50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시각·청각장애인 저소득층은 무료로 보급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시각·청각장애인은 일부 비용(10만 원)을 부담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온라인 접수는 이날부터 7월 3일까지, 지자체를 통한 현장 접수는 6월8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된다.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7월13일부터 8월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고려해 보급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현장 접수보다 1주일 먼저 신청받고, 접수받는 기간도 1주간 늘려 4주간 운영한다.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는 43형 고화질(풀HD) 스마트TV다. 음성안내, 폐쇄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보다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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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연구원,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 자문위원 선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현아 인터넷주소정책팀 주임연구원이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의 다자간자문위원회(MAG)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거버넌스포럼은 2006년부터 연 1회 개최되는 유엔 산하 국제회의로, 정부·민간·시민사회·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인터넷 발전과 글로벌 인터넷 공공정책을 논의한다. 지난해 유엔 총회 결의로 회의 상설화가 결정되면서 연간 의제와 프로그램 구성을 지원하는 다자간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 연구원은 KISA에서 인터넷주소 정책과 인터넷거버넌스 분야 국제 협력 업무를 담당해 왔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 등 차세대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정부자문위원회(GAC)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글로벌 인터넷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최 연구원은 오는 12월 케냐에서 열리는 제21차 회의의 의제 발굴과 프로그램 구성 등 글로벌 인터넷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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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티빙 생활구독팩' 출시…구독 제휴사 라인업 확장
KT가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 기존 구독상품 제휴사에 티빙을 추가한다. KT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에 실생활 쿠폰을 결합한 구독 상품 '티빙 생활구독팩'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생활 쿠폰은 GS25 4000원권, 다이소 4000원권, 올리브영 4000원권,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개, 스노우(SNOW) VIP 이용권 1개월 등으로 매월 1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생활구독팩은 △티빙 베이직 생활구독팩 △티빙 스탠다드 생활구독팩 △티빙 프리미엄 생활구독팩 등 3종으로 구성된다. KT 회원가는 각기 1만1500원, 1만5500원, 1만9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2000원 저렴하다. KT는 오는 12월31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생활구독팩 3종은 KT 회원가보다 2000원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 오는 6월30일까지 KT 공식 홈페이지·앱으로 신규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권이 제공된다. KT 홍대 애드샵 플러스·광화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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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단,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서 10개 메달…"역대 최고 성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7~25일 부산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APhO)에서 한국대표단 10명이 금 8개, 은 1개, 동 1개 메달을 땄다고 26일 밝혔다. 27개국 208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무연(서울과학고 3), 박준현(서울과학고 3), 손채민(서울과학고 1), 오주하(서울과학고 3), 이권헌(서울과학고 3), 이승준(서울과학고 3), 정민권(서울과학고 3), 한준우(서울과학고 2) 학생이 금메달을, 이동건(신성고 3) 학생이 은메달을, 송민규(현암고 3) 학생이 동메달을 받았다. 한국대표단 중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교육과정으로 선발된 대표학생(도전팀)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한 것으로, 대회 출전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또 전국 고등학생(과학고·영재학교 제외) 대상 전국대회에서 선발된 대표학생(드림팀) 중에서도 은·동메달 수상자가 나오면서 우리나라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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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우주서 '유튜브 라이트' 상품 월 7900원에 출시
SK텔레콤은 구독 서비스 플랫폼 'T 우주'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대부분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저장 및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유튜브 뮤직은 지원하지 않는 대신 이용료를 크게 낮춘 상품이다. 유튜브 앱에서 음악 콘텐츠나 쇼츠(Shorts) 이용 시 오프라인 저장 및 백그라운드 재생이 제한되고 일부 광고가 표시될 수 있다. SKT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단독으로 구독할 수 있는 T 우주 상품을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인 월 7900원에 선보였다.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는 안드로이드 기준 월 8500원, iOS 기준 월 1만900원이다. SKT는 T 우주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를 기념해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6월30일까지 한 달간 해당 단독 구독 상품 가입자에게는 두번째 달 구독료가 청구되지 않는다. 이승하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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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텐센트-라인뮤직과 한중일 통합 '글로벌 K-차트' 다음달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플랫폼 멜론(Melon)과 중국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일본 라인뮤직이 함께 '글로벌 K 차트(Global-K Chart)'를 다음달 공개한다. '글로벌 K 차트'는 지난해 12월 3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3사는 각기 산하 플랫폼의 K팝 이용량을 통합해 아티스트 차트를 론칭하기로 합의하고 다각도로 협력해 준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계 K팝의 흐름을 주도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의 주요 음악 플랫폼이 검증된 이용량을 집계하고 분석해 보여줄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K팝 차트가 되겠다는 포부다. 우리나라에서 22년 동안 음악 플랫폼을 운영해온 멜론과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텐센트뮤직, 일본 내 1억명이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LINE)'의 생태계와 연동한 라인뮤직 등 한중일 주요 플랫폼의 막대한 트래픽을 총망라할 계획이다. 멜론은 '글로벌 K 차트' 론칭을 앞두고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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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양자 보안 시장 진출…기존 암호 체계 무력화 위협 차단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가 양자 컴퓨팅 시대의 해킹 위협을 원천 차단하는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Quantum Security Gateway)'의 핵심 기술 개발이 최종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자 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가 수백 년 걸릴 암호 해독을 단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이는 현재 전 세계 금융, 국방, 행정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암호 알고리즘이 무력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니언스가 개발중인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의 핵심은 차세대 제로트러스트 3.0 전략을 완성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독자적인 양자 암호 체계를 전격 도입했다는 것이다. 양자 컴퓨터의 압도적인 연산 능력을 이용한 해킹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암호 체계인 양자내성암호(PQC)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암호 키의 전 수명 주기를 안전하게 통제하는 고성능 키 관리 시스템(KMS)을 내장해 복합 보안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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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1700석 매진… "K로켓 보러왔어요" 뜨거운 열기
"우리나라 우주기술의 정수를 보고 싶었습니다." 우주를 향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2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따르면 5월27일 '우주항공의 날'을 앞두고 나로우주센터를 특별개방한 가운데 현장프로그램에 시민 1716명이 몰려 예약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는 한국 우주개발의 전초기지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021년 1차 발사, 2022년 2차 발사, 2023년 3차 발사, 2025년 4차 발사가 이곳에서 수행됐다. 국가보안시설 특성상 평소에는 관계자 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곳이지만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별개방됐다. 나로우주센터는 고흥군에서도 최남단인 외나로도 끄트머리에 자리한다. 대중교통은 물론 자차로도 쉽게 접근하기 힘든 위치다. 그럼에도 항우연이 지난 15일 진행한 특별개방 프로그램 온라인 예약에 1716명이 몰렸다. 예약 시작 5분 만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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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많은 '방발기금 징수율' 개편 착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가 내년 방송통신발전기금(이하 방발기금) 징수율 개편에 착수한다. 영업이익보다 많은 돈을 방발기금으로 내고 있다며 '징수율 인하'를 요구해온 유료방송업계 부담이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최근 '방발기금 분담금 제도개선 및 수입 다각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주요 과제는 △시장여건과 형평성을 고려한 사업군별 부과기준 및 징수율 재설계 △현행 분담금 면제·경감 제도 개선안 마련 △민간 사업자 기부금 도입 타당성 검토 등이다. KCA는 "방송사업자 경영여건과 정책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통합부과·징수체계를 구축해 규제 형평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방송미디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방발기금 수입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방발기금은 방송·통신산업 진흥을 위해 방미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관리·운용하는 법정기금이다. 이를 위해 지상파·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