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정재헌 SKT 대표, 노인대학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공식 취임 다음 날인 27일, 경기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관인노인대학을 찾았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뛰는 SKT'를 강조해온 만큼 창립기념일을 단순한 자축의 날이 아닌, 고객을 직접 찾아 '다시 듣는 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SK텔레콤은 29일 창사 42주년을 맞았다. 이날 현장에서 SKT 임직원 20여명은 어르신 50여명의 휴대폰을 하나씩 살펴보며 스팸 문자·전화 차단 방법을 알려주는 등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이런 문자도 사기냐", "보이스피싱을 당하면 돈을 찾을 방법이 없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또 느려진 휴대폰을 빠르게 쓸 수 있는 최적화 단축 버튼을 만들자 "이런 것도 되냐"며 놀라워했다. 박재경 관인노인대학 학장은 "보이스피싱이 무서워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 어르신들도 있다"며 "여러 사기 유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으니 앞으로 안심하고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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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외교 중요성 커지는데…노벨상 주관국에 韓 담당자 없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외교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외 거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노벨과학상 주관국인 스웨덴에도 과학 외교 담당자가 없는 현실이다. 국내 최고 과학기술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은 28일 '한림원의 목소리'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한림원의 목소리는 국가·사회 현안에 대한 과학 기술적 접근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과기한림원이 정부·국회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는 정책제안서다. 과기한림원은 "우리나라에서 과학 외교는 아직도 낯선 용어"라며 "단순히 국제협력 또는 국제원조의 테두리에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기술 주권 또는 패권 경쟁의 관점에서 보려는 시각도 많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제언서에 따르면 영국왕립학회와 미국과학진흥협회를 중심으로 최근 과학 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과학이 국방, 무역, 법제, 첩보, 협약 등 외교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고, 외교 문제 역시 과학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다. 과기한림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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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지난 1년간 1.4조원 규모 사기 거래 차단
애플페이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신용·체크카드 거래에서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사기 거래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지난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핀테크 전시회 '머니 20/20 USA' 기조연설에서 이러한 성과를 발표하며, 디지털 지갑의 혁신적 가치를 강조했다. 제니퍼 베일리 애플페이 담당 부사장은 "애플페이는 기존 실물 카드 대비 평균 60% 이상, 경우에 따라 최대 90%까지 사기 거래를 줄였다"며 이를 통해 가맹점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플에 따르면 높은 승인율과 카드 소지자의 적극적 이용 덕분에 지난 1년간 전 세계 가맹점에 1000억달러(약 143조2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도 발생했다. 현재 애플페이는 전 세계 89개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 내 15개 주요 네트워크를 포함해 1만1000개 이상의 은행 및 결제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소매업체의 9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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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킨드릴'과 AX 사업 협력
KT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인프라 서비스 기업 킨드릴(Kyndryl)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X(인공지능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킨드릴과의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A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통신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을 결합해 국내 AI(인공지능)·클라우드·보안 분야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킨드릴은 2021년 IBM 인프라 서비스 사업부에서 분사한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제공 업체다. 복잡한 IT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며 이를 운영 및 현대화해 기업이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60여개국 이상, 수천여 고객에게 자문, 구현, 관리 서비스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 산업 AX 진출 및 보안 아키텍처 연구 협력, KT 임직원 AX 역량 강화 및 KT IT 시스템 현대화 추진 등이다. KT와 킨드릴은 향후 공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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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글로벌 의료영상 AI대회서 1위 수상
딥노이드는 글로벌 의료영상 AI(인공지능) 대회 '톱브레인 챌린지'에서 CTA(컴퓨터 단층 혈관조영술) 부문에서 1위,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대전에서 열린 'MICCAI(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 2025'의 공식 등록 챌린지로, CTA 및 MRA 두 개 부문에서 AI 모델이 뇌영상 데이터셋에서 주요 혈관을 식별해 라벨링하고 3D 구조의 분할 정확도를 평가한다. 기존 윌리스 고리(대뇌동맥륜) 영역의 데이터셋을 다룬 대회와 달리, 뇌 전체 주요 동맥 및 정맥의 40여 개 구조를 주석화한 데이터셋을 활용해 AI 모델의 성능을 겨룬다. 평가는 단순 픽셀 단위의 정확도가 아닌 △혈관 연결성 △위상적(topological) 정확도 △구조적 완성도에 중점을 둔다. 이는 단순히 분할의 정확도가 아니라 해부학적 일관성을 검증하는 평가 방식으로 임상적으로 혈류 흐름이 유지되는 현실적인 혈관 구조 평가를 목표로 한다. 딥노이드 뇌영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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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우리투자증권 AX 기반 디지털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SK AX는 우리투자증권 AX(인공지능 전환) 기반 디지털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객이 체감하는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상품 구성, 고객 데이터 활용, 시스템 개발 체계까지 증권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X 혁신을 목표로 한다. SK AX는 그간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전형 AX 역량을 입증했다. SK AX는 먼저 다양한 채널을 한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원플랫폼 체계를 구현한다. 디지털 창구와 외부 영업 채널인 아웃도어세일즈(ODS)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이 지점에서든 외부에서든 동일한 상품을 같은 방식으로 안내받고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주식, 해외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한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좌 기반 상품 운용 체계'도 구현한다. 별도 계좌 개설 없이 다양한 상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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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코인, 웜홀과 통합... 멀티체인 전환 완료
멀티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레딧코인(CTC)은 크로스체인 인프라 기업 웜홀(Wormhole)의 '네이티브 토큰 트랜스퍼(Native Token Transfer · NTT)' 표준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크레딧코인은 이더리움(Ethereum)과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NB Smart Chain · BSC)을 포함한 주요 네트워크 간 전송이 수월해지게 됐다. 기존에는 다른 네트워크로 토큰을 옮기기 위해 '래핑(wrapping)'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는 별도의 토큰을 발행하고 관리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요구해 초보자가 이용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웜홀 NTT 통합으로, CTC는 별도의 래핑 과정 없이 각 체인 간 직접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번 통합으로 크레딧코인은 웜홀의 공식 브리지 플랫폼 '포털(Portal)'에 등록됐다. 이를 통해 CTC를 이더리움과 BNB 스마트체인에서 직접 전송하거나 거래할 수 있으며, 하나의 유동성 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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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웹소설 주인공으로" 카카오엔터, '키키' 콜라보 웹소설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키키(KiiiKiii)'를 주인공으로 한 콜라보레이션 웹소설을 선보인다. 동시에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키키 신곡이 발매된다. 웹소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원작자가 집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스토리-뮤직 사업 간 본격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키키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소설 'Dear.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를 11월4일 오후 6시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웹소설 집필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원작 카카오페이지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를 쓴 김빵 작가가 맡았다. 작품은 모든 게 막다른 벽처럼 느껴지던 십대의 마지막 이세계로 넘어간 키키 멤버(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들을 중심으로, 외로움과 두려움에 맞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한 이들의 모험과 끈끈한 우정을 그린다. 전체 분량 53화가 한 번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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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비즈콜', 업무 통화 중 욕설·폭언 차단
LG유플러스는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by ixi(AI비즈콜)'에 AI 기반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AI비즈콜은 스마트폰으로 회사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통화 앱이다. 교사·공공기관 근로자·고객 응대 직군 등 지난달 말 기준으로 3만여 회선이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수시로 걸려오는 민원전화로 인한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통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개발했다. 통화 중 상대방의 욕설·폭언 등 부적절한 발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 알림으로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사용자가 신고 버튼을 누르면 AI가 통화를 종료하고, 피해 사실을 지정된 회사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한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익시(ixi)' 온디바이스 AI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최초 적용한 사례다. 기존에는 통화 종료 후 음성 인식(STT)을 처리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으로 통화 중 실시간으로 폭언을 차단하고 응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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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AI 데이터센터 추진하는 네이버… 글로벌 손꼽히는 수준
"불과 1년 전, AI(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하고 싶어도 자원을 구하는 일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고 보고 AI 사업을 잘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해봤습니다. 현재 네이버는 물리적 인프라에서 플랫폼 기술까지 하나의 구조로 연결된 통합형 AI 인프라 체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네이버클라우드 CIO(운영총괄본부장)가 26일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열린 밋업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CIO는 "AI 인프라의 경쟁력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가를 넘어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각 세종은 AI 워크로드 전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풀스택 AI 인프라이며 이런 통합 설계·운영 역량은 글로벌에서도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각 세종'에서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하며 냉각·전력·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AI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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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차에 카카오 AI '카나나'…"한국어로 대화하듯 차량 제어"
카카오가 글로벌 자동차 기업 BMW에 자사 AI(인공지능) '카나나'에 기반한 음성 기술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카나나의 해외 진출 첫 도전이다. 카카오의 IT(정보기술) 서비스 전문기업 디케이테크인이 BMW에 차량용 한국어 음성 AI(인공지능)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디케이테크인 본사에서 BMW그룹 관계자들과 'BMW 한국어 음성 AI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계약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케이테크인의 이원주 대표, 김계영 부사장, 조영준 부사장이 참석했다. BMW그룹 측에서는 안드레아스 스툼 R&D(연구개발) 센터 코리아 총괄, 세바스티안 펠서 구매 및 품질관리 본부장, 주양예 BMW 코리아 고객 부문 총괄 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나나를 기반으로 한 음성 AI시스템을 BMW 차량에 적용한다. 운전자가 대화하듯 차량 내 각종 기능을 제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차량 운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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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FLO로 음악 듣는 이용자 2배 ↑...특히 편리한 '이 기능'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모바일을 넘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영역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음악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에서의 플로 이용자 수가 2년 만에 약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기준, 지난 2023년 9월 대비 차량 내에서 이동하며 플로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플로는 2021년 볼보(Volvo)를 시작으로 BMW,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르노(Renault), BYD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차량용 IVI 시스템에 연동돼 주행 중에도 끊김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다. 2025년 현재는 볼보 전 차종을 비롯해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BMW, BYD 일부 모델에서 1억곡이 넘는 플로의 방대한 음원 라이브러리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플로 앱에 이어 차량용 IVI에서 새롭게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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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밤늦게 자동정지…원안위 조사 착수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 정지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28일 오전 1시 9분쯤 원자력연으로부터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장치인 원자로제어계통이 동작하면서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보고됐다. 원안위는 "하나로는 현재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안전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안전성을 점검 중이다. 상세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