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MT리포트]폴더블폰 대전(上) 폴더블폰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삼성전자가 라인업을 확대하며 폼팩터 혁신에 나선 가운데 애플과 중국 제조사들의 공세까지 더해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6년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 구도와 제조사들의 전략을 짚어본다. ━더 두꺼워진다고? "주름 없는 폴더블"…삼성전자, 또 일냈다[영상]━ 폴더블 스마트폰의 원조 삼성전자가 사용자 경험 혁신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선보일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에 주름없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장 선두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15일 삼성전자와 해외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CID가 유출한 영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Z폴드8울트라는 여러번 접었다 펴도 힌지(경첩) 부분에 접힌 자국이 보이지 않는다. 동영상 화면도 굴곡없이 깨끗하고 여러 각도에서 디스플레이를 살펴도 구김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Z폴드8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폴더블폰은 펼쳤을 때 화면 중앙의 접힘 자국과 내구성이 바(Bar)형 스마트폰 대비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7세대를 거쳐 폴더블폰을 제작해온 삼성전자는 이번에 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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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구분 어려운 골드바 거래…'크림골드'에서 안전하게 하자
네이버(NAVER)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보다 편리하게 개인 간 금·은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KREAM Gold(크림 골드)'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림 골드는 환금성이 높은 금·은 거래 특성상 소비자가 겪기 쉬운 △진품·순도 확인의 어려움 △사기 및 범죄 노출 위험 △가격 정보 비대칭 △거래 불편을 플랫폼 내 시스템과 검수 체계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림은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금, 은 제품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다단계 검수 시스템을 갖췄다. 먼저 손상·오염·변색 여부 등 상품 상태를 확인한 뒤 XRF(X선 형광분석) 기반 비파괴 성분 분석 및 전도도 측정 절차를 거쳐 성분·함량 확인은 물론 이상 징후를 다각도로 점검한다. 크림은 순도 99. 9% 이상 기준을 충족한 상품만 거래를 허용한다. 중량 역시 정밀 저울을 사용해 소수점 둘째 자리(0. 01g) 단위까지 측정한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 기재된 중량에서 0. 01g을 초과하는 중량 부족이 확인될 경우 해당 상품은 즉시 불합격 처리되고 거래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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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앰베서더 2기 모집…크리에이터, 대학생까지 확대
카카오가 AI 앰배서더 'KANANA(카나나) 429'를 신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AI 전문가, 크리에이터, 대학생 3개 부문으로 규모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카카오의 AI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ANANA 429는 카카오가 자사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와 HTTP 응답 상태 코드인 '429 : Too many request'를 위트있게 해석한 것으로 AI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카카오는 지난해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KANANA 429로 선발된 20명이 지난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한 상시 소통 △월별 1회 오프라인 밋업 및 상시 소모임 △카카오의 신규 AI 서비스 사전 체험 및 의견 교류 △카카오 크루와의 네트워킹 △카카오 AI 서비스·모델·기술 리뷰 등 약 100여개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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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발사, 오전 10시21분으로 연기
이날 오전 9시55분(한국 시각) 예정이던 우리나라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발사가 오전 10시21분으로 변경됐다. 30일 우주항공청은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발사 시퀀스 중 오류가 확인돼 오전 10시21분으로 발사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이날 오전 9시55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센터에서 미국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지난달 11일, 15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미상의 원인으로 불발됐다. 오늘이 세 번째 시도다. KAIST(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와 국내 인공위성업체 쎄트렉아이가 설계·제작한 국내산 초소형 군집위성의 검증기를 지구 500㎞ 상공에 올려보낼 예정이다. 검증기는 2024년 발사된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하는 역할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청은 2027년까지 위성 10기를 추가 발사해 총 11기를 운영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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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스트리머와 동계 올림픽을 함께…네이버 특집 페이지 오픈
네이버(NAVER)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특집 페이지에서 경기 VOD 콘텐츠, 오픈톡, 치지직 같이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로 스포츠 팬들과 함께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기간 네이버는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컬링, 피겨스케이팅 등 전 종목, 전 경기를 안정적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치지직 같이보기 역시 올림픽 기간 중 다양한 스트리머와 협업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즐기며 채팅 등 동시 시청 경험을 나누는 '같이보기'를 위해 △인기 스트리머의 이탈리아 현장 스트리밍 △전현직 선수 합방 등 다양한 프리뷰, 리뷰, 생중계 콘텐츠도 선보인다. 네이버 클립에서도 클립 크리에이터, 선수, 관계자, 협단체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며 생생한 올림픽 현장 반응, 팬 응원 등을 소개하고 오픈톡, 라운지에서도 올림픽을 주제로 활발한 커뮤니티 응원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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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최대 9일 설 연휴 앞두고 공항 주차 사전예매 정식 출시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설 연휴 공항 이용객을 위한 '공항 주차 사전예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출국 전 공항 인근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업체마다 일일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격을 비교해야 했던 과정을 모두의주차장 앱 내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포공항(21개) 및 인천공항(6개) 인근 27개 제휴 주차장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기간만큼 연박 주차권을 미리 선점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두의주차장 앱에서 공항을 선택하고 출국 및 귀국 시간을 입력하면 주차장 실내·실외 여부, 발렛·픽업 및 샌딩 서비스 포함 여부, 가격 정보 등 상세 조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두의주차장과 제휴된 공항 인근 주차장은 이번 설 연휴처럼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에도 가격 변동 없이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쏘카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비교적 짧지만 이틀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대 9일까지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패턴의 주차 수요가 예상된다"며 "특히 최근 주요 항공사의 터미널 거점 이동 여파로 설 연휴 기간 공항 내 공식 주차장은 물론 인근 주차장까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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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한성기업 차세대 ERP 구축 사업 수주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식품기업인 한성기업의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프로젝트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한성기업은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을 최신 웹 기반 환경으로 전면 고도화하여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속할 수 있는 경영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유통 산업에 특화된 ERP 구축 노하우와 검증된 방법론을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특히 한성기업의 전 밸류체인을 데이터로 연결해 실시간 경영 가시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핵심 추진 과제로는 △표준화된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HR 인사이트 분석으로 인사행정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구매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며 △제품·고객별 정교한 손익 분석 체계를 고도화한다. 또 △현장 중심의 공정 관리와 판매생산계획 체계를 확립하고 △재고·판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가시성 구현 및 △관리회계 운영 수준의 획기적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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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다" 카톡 기습 업데이트, 여론 또 '싸늘'...답글 대신 '댓글' 기능
카카오가 오픈채팅에 댓글 기능을 도입했다. 대화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슬랙 등 다른 메신저처럼 원문 메시지에 여러 개의 글을 달 수 있도록 했지만 여론은 싸늘한 모습이다. 3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9월 오픈채팅 커뮤니티에 도입한 댓글 기능을 일반 오픈채팅으로 확대 적용했다. 댓글에는 사진·동영상과 파일, 지도, 음성 메시지, 연락처, 캡처 이미지 등을 첨부할 수 있다. 기존 답글에는 텍스트, 일부 이모티콘만 전송할 수 있었다. 댓글을 '채팅방으로 함께 보내기'로 설정하면 기존 답글처럼 메인 채팅방에 함께 보이도록 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설정하지 않으면 메인 채팅방의 흐름을 해치지 않고 댓글 전용 창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카카오는 대화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단행했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댓글이 달릴 때마다 알림이 울리는데 너무 신경 쓰인다', '기존 답글 기능이 훨씬 간편하고 좋았다', '기능을 끄고 켤 수 있게 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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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체 개발 AI '믿:음 2.0' 이끈 신동훈 CAIO 퇴사
KT의 자체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믿:음 2. 0' 개발을 이끈 신동훈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가 퇴사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훈 KT 생성형AI랩장(Gen AI Lab장)이 이달 '일신상의 이유'로 퇴사했다. 2024년 7월 엔씨소프트에서 이직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신 전 랩장은 SNS 링크드인에 "수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는 잠깐 내려놓고 좀 쉬어가려고 한다"고 썼다. 신 랩장은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 배순민 퓨처AI랩장, 윤경아 에이전틱AI랩장과 함께 KT의 AI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지난해 '믿:음 2. 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에 KT의 AI 자체 개발 동력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KT는 "AI 연구·개발, 사업화, 파트너십 등 주요 과제는 기존 체계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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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GS건설과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맞손'
LG유플러스가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로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 등 사옥 탄소중립을 위해 GS건설과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약 1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받는다. 오는 9월부터 서초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총 6개 사옥에서 쓰일 예정이다. 연간 약 7000톤의 온실가스 절감이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GS건설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협력키로 했다. 2027년부터 향후 3년간 연간 약 10MW(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및 조달을 협력하는 MOU도 체결했다.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정량적으로 관리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부사장)은 "GS건설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로 ESG 경영의 핵심 동력을 구축하고, 차별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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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포털 '다음' 새주인된다
'한메일·포털'로 시작한 다음…AI 급물살 타고 '다음 장'으로 국내 인터넷 포털의 상징이었던 다음이 또 한 번 변곡점에 섰다. 벤처 1세대 성공 신화로 출발해 대기업 플랫폼의 한 축이 됐고, 다시 분사된 지 약 8개월 만에 AI 기술 기업과의 결합을 추진한다. 다음의 이동 경로는 한국 인터넷 산업의 변화사와 겹친다. ━1995년 창업…'한메일'로 인터넷 대중화━포털 다음은 1995년 이재웅씨가 설립했다. 이씨는 국내 1세대 인터넷 벤처 창업자로 인터넷 대중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다음은 1997년 한메일을 출시하며 급성장했다. 당시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내놓으며 이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대했다. 이후 카페, 뉴스, 검색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2000년대 초반 국내 포털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업계에서는 다음의 초기 정체성을 '참여와 개방'으로 평가한다.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와 커뮤니티 중심 전략은 이후 국내 포털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음은 한국 인터넷 산업 초기 성장을 상징하는 기업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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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식약처 1호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로 삼성헬스 등록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8 등에 탑재된 삼성 헬스의 주요 기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호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자율신고·성능인증'은 식약처가 올해 1월 도입한 제도다.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를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 수입하는 사업자는 기기 관련 정보를 식약처 사이트에 공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 제도로 소비자 접근성 증진과 거짓·과대 광고 피해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가 제공하는 심박수·혈중 산소·걸음 수 측정 등 삼성 헬스 주요 기능을 국내 최초로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신고제에 등록했다. 삼성 헬스는 수면, 활동, 식이, 마음건강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추적하고 AI 기반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는 건강 관리 서비스다.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등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돼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 헬스 사용자는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하루 종일 심박수를 자동 측정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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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주문·장보기 한번에… 배달업계 불붙은 '퀵커머스'
배달업계가 퀵커머스(신속배송) 경쟁력 키우기에 한창이다. 묶음배달, 포장주문 등 음식배달에서 더 나아가 식료품, 화장품 등 생필품 배달에도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퀵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4조원에서 올해 5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9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해 12월 '함께배달' 서비스를 시범실시한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음식을 주문하고 대기 중에 퀵커머스인 장보기·쇼핑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같이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라이더의 배달동선에 있는 퀵커머스 매장과 상품의 종류를 보여주고 이용자가 선택하는 식이다. 배달시간이 너무 늘어지지 않도록 배차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른 라이더가 배달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1분기에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쟁사인 배민(배달의민족)보다 후발주자인 만큼 상품군 확대에 주력한다. 배민이 직매입 상품과 대형 유통체인을 통한 프레시제품 판매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편의점, 꽃집, 문구점 등 평소 자주 가는 지역 단골매장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