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크래프톤·라이온하트 초기 투자로 성공 경험…검증된 수익원 확보하고 미래 기술에도 베팅 카카오게임즈의 투자 방식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발사를 일찍 발굴해 지분을 투자하고 퍼블리싱으로 함께 키우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이미 수익성이 검증된 게임사를 직접 인수하거나 게임 개발 효율을 높일 기술 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될성부른 떡잎'을 골라 키우던 투자자에서 사업성과 기술을 직접 확보하는 인수·투자자로 보폭을 넓힌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11월 크래프톤의 전신인 블루홀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이듬해 1월에는 넵튠에 50억원을 투자했고, 넵튠 역시 당시 '배틀그라운드'를 개발 중이던 블루홀 스튜디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 2017년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블루홀의 기업가치는 크게 뛰었다. 카카오게임즈는 같은 해 8월 배틀그라운드 국내 퍼블리싱 계약까지 체결하며 단순 재무적 투자를 사업 협력으로 확장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도 비슷한 경로를 밟았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가 설립된 2018년 8월 5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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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대에 그친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지금은 데이터 축적 경쟁"
최근 중국 증시에 상장한 두 기술 기업 창신메모리와 유니트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창신메모리 주가는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반면 유니트리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둘 다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상징하는 기업이지만 주가 흐름은 차이가 크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STAR Market)에서 창신메모리 주가는 지난 21일 기준 56. 88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상장일(7월27일) 종가 49위안 보다 약 16. 1% 높은 가격이다. 반면 같은 시장에 상장된 유니트리는 같은 날 494. 85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장일(8월19일) 종가인 845위안 대비 약 41. 4% 하락했다. 공모가(150. 8위안)보다는 높은 가격이지만 상장일 시가(1100위안)를 고려하면 상장 이후 해당 주식을 매수한 상당의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의 연산을 떠받치는 메모리를 만드는 기업과 AI에 몸을 주는 기업 간에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中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지 연구용? ━실마리는 판매량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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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임 공짜라는데"…부모가 모르는 게임 결제의 세계
게임은 무료로 깔았는데 왜 돈이 나갈까. 추석 연휴 자녀의 스마트폰을 함께 볼 때 부모가 가장 헷갈리는 지점이다. 앱 설치는 공짜였지만 게임 안에서는 아이템, 캐릭터, 패스, 구독 상품을 따로 판다. 무료 게임이라고 해서 게임 속 소비까지 무료인 것은 아니다. 게임 속 결제 방식은 다양하다. 가장 익숙한 것은 '뽑기'다. 돈을 내고 상자나 뽑기권을 산 뒤 일정 확률로 캐릭터, 장비, 아이템을 얻는 방식이다. 원하는 것이 바로 나오지 않으면 여러 번 결제하게 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의무화돼 게임 안이나 홈페이지에서 확률을 확인할 수 있다. 시즌패스나 배틀패스도 있다. 일정 기간 동안 미션을 하면 추가 보상을 받는 상품이다. 한 번 사면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 상품이 다시 나온다. 부모 입장에서는 일회성 결제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몇 달마다 반복되는 지출이 될 수 있다. 구독 상품도 조심해야 한다. 매일 게임 재화를 주거나 광고를 없애주는 대신 매달 결제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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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3' 위해…NC, '자본잠식' 북미법인 투자 잇는다
엔씨(NC)의 북미 중간지주사 엔씨웨스트가 다시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328억원을 수혈받아 자본을 회복했지만 올해 상반기 순손실 287억원을 기록하면서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엔씨는 산하 개발사 아레나넷에 신작 개발자금 대여를 결정하는 등 북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엔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NC West Holdings의 6월 말 자산은 1032억원, 부채는 1185억원이다. 자본총계는 지난해 말 135억원에서 마이너스 153억원을 기록했다. 장부상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엔씨웨스트는 '길드워' 시리즈 개발사 아레나넷과 NC인터랙티브, NCW NCP를 거느린 중간지주사다. 반기보고서의 재무수치는 이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이다. 적자가 이어지며 자본을 깎아먹었다. 엔씨웨스트는 상반기 매출 669억원, 영업손실 249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기타 손익과 세금 등을 반영한 순손실은 287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425억원보다 57. 6% 늘었다. 영업손실은 276억원에서 27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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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커플도 잡겠네"…관람차 속 실루엣까지 찍힌 '79만원폰' [테크로그]
"이거 관람차 안까지 보이는데? 불륜 커플도 잡아낼 수 있겠다. " 여자친구와 부산 송도 해수욕장 앞 한 카페에 앉아 '샤오미 17T'로 무심코 창밖을 찍어봤다. AI 처리와 디지털 확대를 이용하는 120배 줌 기능으로 점처럼 보이는 관람차를 확대해보니 안에 탄 사람 실루엣이 어렴풋이 드러났다. 샤오미 17T는 샤오미의 준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가성비를 앞세운 브랜드인 만큼 저장공간 256GB(기가바이트) 기준 출고가는 79만9800원으로 삼성전자의 'S26 FE'(104만5000원), 애플의 '아이폰 17e'(99만원) 등 타사 준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20만원가량 저렴하다. 샤오미 17T는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와 공동 개발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5배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중저가 'T 시리즈'에 라이카 5배 망원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대 120배 AI 울트라 줌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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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8번째 꿈' 확정될까…차세대 재사용발사체도 "숨 가쁘게"
2027년도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누리호의 꿈'을 이어갈 7·8차 발사도 확정된다. 재활용 가능한 '재사용 발사체' 개발도 본격화한다. 국회가 2027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 착수한 가운데 우주항공계의 시선도 국회로 쏠린다. 굵직한 미래 우주 사업이 우주항공청 내년도 R&D 예산안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우주청은 내년 예산안 총 1조6491억원 가운데 발사체 분야에 5629억원을 편성했다. 전년도 대비 113. 8% 증액한 규모다. 특히 기대가 모이는 건 누리호 후속 발사 지원 사업이다. 예산안이 통과할 경우 우주청은 내년부터 총 750억원을 투입해 누리호 7·8차 발사를 준비한다. 기존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에 따라 2027년 6차 발사까지만 계획돼 있던 누리호 사업이 2029년까지 2번의 발사 기회를 더 얻는 셈이다. 우주청도 이를 통해 매년 발사체를 쏘는 '정례 발사 체계'를 구축한다. 8차 이후부터는 연 2~3회 발사까지 시도한다는 목표다. 누리호의 뒤를 이을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에도 내년 예산 2916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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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앱 뭐예요?" 돈 줄줄 새고 있었다...부모님 폰 '이것' 확인해야
추석 연휴 부모님 스마트폰에 은행앱, 기차표 예매앱, 배달앱을 설치해드리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게 있다. 이미 깔린 앱 확인이다. 출처를 모르는 원격제어 앱, 쓰지 않는 쇼핑앱, 무료체험 뒤 자동결제가 이어지는 구독앱, 과도한 권한을 가진 앱들은 큰 위험이 될 수 있어서다. 명절은 스마트폰 사기가 늘기 쉬운 시기다. 택배, 명절 인사, 청첩장, 부고, 교통 범칙금, 건강검진 안내처럼 가족과 일상에 가까운 문구가 미끼로 쓰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택배·청첩장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되는 문자 내용을 사칭한 스미싱이나 QR코드 사칭 큐싱을 통해 악성앱 감염,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스미싱이 의심되면 보호나라 스미싱 확인서비스나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를 활용해 확인할 수 있다. 문제를 키우는 건 링크 클릭 뒤 설치되는 앱이다. KISA는 스미싱 악성앱이 전화번호, 문자,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피해자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삭제하는 원격제어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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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보러 가자!" 한가위 둥근 보름달, 오늘 몇 시에 뜰까
오늘(25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5시34분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밤 11시31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천문 정보에 따르면, 25일 추석 당일 보름달은 전국 기준 오후 5시24분에서 5시35분 사이 볼 수 있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34분 △인천 오후 5시35분 △대전 오후 5시32분 △대구 오후 5시27분 △광주 오후 5시34분 △부산 오후 5시25분 △울산 오후 5시24분 △세종 오후 5시33분 등이다. 다만 완전히 둥근달(망)은 아니다. 달이 태양의 정 반대쪽에 위치해 '망'이 되는 시각은 9월27일 오전 1시49분이다. 따라서 추석 당일에 보이는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모양이 아닌, 왼쪽이 조금 덜 찬 모습이다. 한편 천문연은 전국 주요지역의 해·달 출몰시각을 비롯한 다양한 천문지식을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 'KASI 코스모스 허브'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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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건 개는 모습, 로봇이 배운다고?" 피지컬 AI가 뭐길래
#. 테슬라는 로봇 '옵티머스'용 데이터를 확보하려 직원들에게 모션 캡처 슈트와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시켰다. 이들이 움직이는 데이터를 모두 기록해 로봇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방식을 바꿨다. 직원 근무 현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 작업자들이 로봇에게 물건을 집거나, 티셔츠 접는 법을 가르치는 것을 영상으로 남겨 로봇을 효율적으로 학습시켰다. 돈 되는 AI, 피지컬 AI의 데이터를 쌓기 위한 글로벌 각축전이 벌어진다. 피지컬 AI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하도록 움직이는 AI 기술이다. 이를테면 로봇이 물건을 쥘 때 너무 세게 쥐어 깨뜨리거나 약하게 쥐어 떨어뜨리지 않도록 데이터로 학습시키는 것이다. 우선 피지컬 AI 데이터 확보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초기엔 인간에게 바디캠을 붙이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쌓고 로봇에 응용해 시행착오를 거쳤다면,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해 현실의 한계나 안전 위험을 극복한다. 가장 직관적인 수집법은 사람이 직접 몸에 바디캠을 붙여 움직임을 기록하는 방식, 로봇을 조작해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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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7명 모여 만든 '꿈의 위성', 누리호 타고 '진짜 우주' 간다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모여 위성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공통의 관심사로 시작한 개발이 누리호 탑재까지 이어졌습니다. " (이재민 KAIST 학생연구원) 10월 7일 발사될 누리호 5호에는 대학생 7명이 힘을 합쳐 개발한 큐브위성이 실린다. KAIST(카이스트)의 GBSAT(지비샛)이다. 가로·세로 10㎝에 높이 34. 05㎝, 무게 3. 27㎏의 작은 위성이지만 임무는 거대하다. 누리호에 실려 우주 저궤도에 자리 잡은 뒤 지구 자기장에 존재하는 '고에너지 양성자'의 입사 밀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주방사선에 대한 실측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목표다. 지비샛의 이야기를 한 줄로 요약하면 '7명의 학부생, 5개의 대학, 5년의 시간, 하나의 위성'이다. 고교 시절 인공위성에 대한 관심 하나로 모였던 학생 7명이 대학 입학 후 다시 뭉쳐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위성을 쏘아 올리고 싶다는 이들의 꿈에 윤효상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직접 지도를 맡았다. 대학 새내기였던 2022년 5월 개발을 시작해 그해 1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누리호에 실릴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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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모시고 갈 식당 찾아줘"…추석 총무, AI에 맡겨보니
추석 가족 모임에서 가장 피곤한 사람은 운전하는 사람, 그리고 '총무' 역할을 맡는 사람이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갈 식당을 찾아야 하고,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을 나들이 코스도 봐야 한다. 주차가 되는지, 대기 시간이 긴지, 명절에도 문을 여는지, 예산은 맞는지까지 따져야 한다. 검색창을 열고 지도앱을 켜고 블로그 후기를 뒤지는 일이 반복된다. 올해는 이 일을 AI에 맡겨봤다. 네이버(NAVER), 카카오, 챗GPT에 같은 조건을 넣었다. 조건은 단순하게 잡았다. "추석 연휴에 90대 할머니를 포함한 6명이 점심을 먹고 2~3시간 가볍게 둘러볼 일정을 짜줘. 지역은 서울 서북권, 예산은 1인당 2만~3만원대, 주차가 가능하고 너무 많이 걷지 않는 코스로 추천해줘. " 세 서비스 모두 답은 빨랐다. 식당 후보, 이동 동선, 카페나 공원 같은 후속 코스를 몇 초 안에 내놨다. 예전 같으면 포털 검색, 지도 검색, 블로그 후기, 예약앱을 따로 열어야 했던 일이다. AI는 적어도 "어디부터 찾아봐야 할지" 정하는 시간을 줄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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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택배 마감' 사라진다…'레오노믹스'가 바꿀 추석 풍경 5가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석을 하루 앞두고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가 고향집에 보낼 한우 선물세트를 주문한다. 예전 같으면 이미 택배 접수가 마감돼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야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몇 년 뒤에는 이런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산간·도서 지역의 물류센터와 각 지역 배송차량, 고도화된 드론과 배달로봇이 저궤도 위성망으로 실시간 연결되면서다. AI(인공지능)가 주문량과 차량 위치, 도로 정체, 기상 상황 등을 종합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경로를 찾아낸다. 선박 운항이 지연되거나 산간도로가 통제되면 실시간으로 경로를 바꾸고, 필요하면 드론이나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투입하는 식이다. 특히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섬·산간 지역에서도 위성망을 통해 물류 데이터가 끊김 없이 오간다면 지금처럼 '○○지역은 언제까지 보내야 한다'는 일률적인 명절 택배 마감 의미도 점차 달라질 수 있다. 추석 당일 아침, 서울에서 주문한 한우가 그날 오후 고향집 식탁에 올라오는 풍경이 펼쳐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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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하자마자 '오류'...아이폰18 프로, 제멋대로 '재부팅' [IT썰]
애플의 신형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서 갑작스러운 재부팅을 뜻하는 이른바 '패닉풀' 현상을 겪었다는 이용자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애플이 다음 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수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현상이 하드웨어 결함이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애플은 일부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에서 페이스 ID 인증 실패 시 기기가 예기치 않게 재시작되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수정 사항은 내주 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구매자들을 중심으로 패닉풀을 겪었다는 사례가 잇따랐다. 패닉풀은 아이폰에서 심각한 시스템 오류로 재부팅될 때 생성되는 '패닉 풀' 분석 로그를 일컫는다. 일부 이용자들은 페이스 ID 인증에 연달아 실패한 뒤 기기가 재부팅되는 현상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IT 유튜버 '주연 ZUYONI' 역시 자신의 아이폰18 프로에서 앨범이나 금융앱 등 페이스 ID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식에 연달아 실패할 경우 재부팅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