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삼성전자가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무료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처음으로 줄인다. 무료 더블 스토리지는 2023년부터 시작돼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대표 혜택으로 여겨져 왔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공개할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플립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폴드8'의 사전 예약시 기존에 진행하던 무료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모델 출고가 차이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 모델 간 금액 차이가 30만원이라면 15만원을 지원해주는 식이다. 더블스토리지는 256GB 모델을 구매하면 별도 비용없이 512GB 모델로 스토리지를 2배 키워주는 혜택으로,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만 제공이 됐다. 혜택을 줄인 이유는 메모리 가격 급등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메모리 가격 변동성 확대로 기존 출고제품에 대해서도 가격인상을 단행해왔다. 이에 이번에 출시할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8 시리즈도 300만원대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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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1TB 쓰는데 월 1100만원…6.5배인데 쓴다
스페이스X의 공식 B2B(기업 간 거래) 리셀러(재판매 사업자) SK텔링크와 KT샛(SAT)이 스타링크 가격을 확정했다. 지난달 스타링크코리아의 국내 서비스 출시에 발맞춰 재판매 사업도 본격화한 것. 단말 설치부터 유지·보완까지 각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월간 데이터 소진시 추가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등의 혜택이 있다. 가격은 스페이스X 직접 계약보다 1TB(테라바이트) 기준 1. 4배 수준이다. 끊김 없는 서비스는 6. 5배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위성통신 자회사 SK텔링크가 이달 초 스타링크 서비스의 표준 요금표를 확정했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550㎞ 고도에 쏘아 올린 저궤도 위성 8000여개를 사용한다. 기존 정지궤도(고도 3만8000㎞) 위성보다 지구와 가까워 통신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도 적다. SK텔링크의 스타링크 서비스는 저궤도 위성 서비스만 제공하는 'LEO' 요금제와 하이브리드형 '스마트' 요금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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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서 외국어 술술~, 배우에 깜짝 놀랐는데...알고 보니 AI?
NC AI는 국가대표 AI 정예팀 5개사 중 유일한 게임회사(엔씨소프트)의 자회사다. 일찌감치 전 세계 게임 이용자를 위한 대규모 자체 언어 모델(LLM)이 존재했고 음성, 그래픽, 캐릭터 스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실제 활용해왔다. NC AI가 독자파운데이션 AI 모델로 다양한 산업 변주가 가능한 '배키(VAETKI)'를 내놓은 것도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다. 게임산업 현장에서 부딪혀가며 쌓은 AI 기술이기에 국방, 제조, 콘텐츠, 유통 산업에 당장 응용 가능한 기술을 갖췄고 고효율을 추구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NC AI 컨소시엄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는 1000억 파라미터(100B 매개변수) 규모 모델을 기본으로 내세운다. 여기에 고성능 LLM 등 다양한 용량과 성능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28개 이상 산업에 실제 적용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앞서 선보인 자체 AI인 '바르코' 모델을 통해 배키의 성능을 유추해볼 수 있다.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3D 애샛(자원)을 생성하거나, 원단 종류, 유행, 디자이너 선호도를 학습해 디자인 시안을 선보이고, 배우의 목소리를 학습해 외국어 대사를 읊는 것 등은 이미 상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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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가 수능 풀었더니 전 과목 1등급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NAVER) 컨소시엄의 독자 파운데이션 AI(인공지능) 모델(이하 독파모)은 다른 모델과 조금 다르다.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4개사 모델과 달리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음성까지 AI가 즉각 인식하고 결과물 역시 이미지와 음성으로 내놓을 수 있는 '옴니모달 모델'이다. '눈과 귀가 달린 AI'로 이해하면 쉽다. 최근 AI 기술은 텍스트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했지만 인간의 뇌처럼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네이버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간을 닮아가는 AI 기술로 하나의 맥락 안에서 다양한 모달리티를 다루고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해 산업분야와 실생활 활용도를 높였다. 이미지를 이해해 텍스트로만 출력하던 기존의 비전-언어 모델(VLM)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네이버의 독파모 모델은 2개다. 먼저 텍스트·이미지·오디오를 한 모델 안에서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하는 'HyperCLOVA X SEED 8B Omni'(하이퍼클로바 X시드 8B 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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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아이폰', 삼성에 악재?…되려 "애플에 앞설 수도" 이유는
애플이 아이폰에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하기로 하면서 AI(인공지능)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올해 가전·스마트폰 등 8억대 기기에 AI를 탑재하며 선두주자 이미지를 굳히는 가운데 애플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13일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올 연말 '개인화한 시리'에 제미나이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빠르면 올봄에 공개되는 iOS 26. 4 업데이트 때 제미나이가 탑재된 시리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4년 오픈AI와 손잡고 시리에 챗GPT를 접목한 애플은 제미나이까지 손잡으면서 AI 스마트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그동안 애플은 독자 생태계를 강조했지만 AI 분야에서 성능격차가 점점 커지는 만큼 '멀티모델' 전략으로 선회했다는 분석이다. ━애플-구글 동맹, 삼성에 악재?…"최적화 역량 앞선다" ━시장에선 애플-구글 동맹이 삼성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3~2024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은 동일한 시장점유율(출하량 기준)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애플(20%)이 1%포인트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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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AI 경쟁 끝에 동맹…10억불 규모 계약 조율중
모바일 OS(운영체제) 경쟁자인 애플과 구글이 'AI(인공지능)동맹'을 맺었다. 경쟁사 대비 AI 혁신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은 애플이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키로 했다. 13일 애플은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의 제미나이와 클라우드 기술로 구축하는 다년 계약을 했다"며 "올해 출시할 개인화한 '시리'(Siri)를 비롯해 앞으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제미나이가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평가 끝에 구글의 AI 기술이 가장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며 "애플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이 제공하는 AI 모델의 파라미터(매개변수)는 1조2000억개 규모로 애플의 자체 AI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에 사용되는 모델의 8배 수준이다. 사진검색·일정요약 등 온디바이스 기반 AI서비스는 구글의 제미나이로, 복잡한 질문은 오픈AI의 챗GPT로 연동해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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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4일
[종합] "韓日, 조세이탄광 유해 감정 실무협의" SK하이닉스, 청주에 패키징팹 19조 투입…2027년 완공 목표 좋은책신사고, 서울대에 1000억 기부 "필즈·노벨상 키운다" 아이폰 시리에도 제미나이…'AI폰 선두' 삼성과 경쟁 본격화 고개 숙인 강호동 농협회장…'연봉 3억' 농민신문 회장 사임 [한일정상회담] 韓, 납북문제 해결 힘 실어주고…日, 과거사 한 발 물러섰다 저출생·고령화·균형발전…사회현안 '맞손' [the 300] 與 "2차특검 15일 반드시 처리"…野 "무차별 필버로 투쟁" "거악 맞서 연대"…장·이, 與 공천헌금 의혹 등 공동대응 [오피니언] 세계 최초 AI 규제의 그림자 자동차 산업의 대중국 전략 마약 없는 학교 트럼프가 만든 '구세계' [국제] 이란, 美관세공격에 핵협상으로 '시간벌기' 파월 수사, 트럼프 자충수 됐다 ['국대 AI' 톺아보기] 'K-엑사원' 종합점수 압도…'에이닷엑스 K1' 韓 특화지식 톱 22개월 걸리던 일, 하루 만에 끝…현장에 강하다 연내 매개변수 1조 규모로, 멀티모달 기능 추가 [산업] 현대차 자율주행, 엔비디아 출신에 운전대 '억대 성과급' 하이닉스 경력 채용, 경쟁사 직원들 흔든다 '불닭' 삼양식품, 서울 명동에 새 둥지 방전되는 'K배터리'…EV 시장 반전 준비 [금융] 950점도 평범…더 높아진 은행 대출 허들 [바이오] 빅파마 CEO 총출동…525개 기업·9000명 '북적' [유니콘 팩토리] '강남·신촌産' 채소…가까운 거리서 온 신선 먹거리 [ICT·과학] "로봇시대 곧 도래, 전 분야 비즈니스 집중" [건설 부동산] 김윤덕, LH사장 '외부 수혈' 못박았다 [대학경제] 미래 유니콘들 성장발판 마련 [스타뉴스] 도박 즐기고 검은돈 탐내고 "냉정한 평가, 달게 받을게요" [사회] 당·정 엇갈린 '보완수사권 존폐'…공소청 규모·역할 가른다 [정책사회·문화] 행정구역 통합 속도…교육계 '속앓이' [증권] 5대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제한 반발 IPO 미확약물량 해외기관 몰아주기 논란 반도체 쉬고, 車·방산 달리고…코스피 4700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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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사장 "로봇시대 곧 도래, 전 분야 비즈니스 집중"
"우리 같은 기업이 없으면 로봇이 아무리 많이 양산돼도 현장투입이 어렵습니다. SW(소프트웨어)만 납품하거나 로봇을 구매해 SW와 함께 납품하거나 로봇 투입 후 작업지시 및 모니터링·재학습에 이르는 모든 방식의 (로봇) 비즈니스를 추진하겠습니다. " LG CNS CEO(최고경영자) 현신균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전시회 'CES 2026'에서 기자단과 만나 "생산라인 구축과 전체 공급망에 대한 부품 공급업체 라인업(배치) 등 로봇 양산체계가 만들어져 가격경쟁력 있는 로봇이 나오기까지 2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며 "2년 후에는 이족·사족보행로봇과 모빌리티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생산현장과 일상생활에 투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봇은 더이상 사람의 명령을 단순히 수행하기만 하는 기계가 아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사람이나 다른 로봇과 협업해 일을 수행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피지컬AI(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한 영향이다. 이번 CES에서도 전세계 각국에서 온 유수 기업들이 자사의 로봇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