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엔씨가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바꿨다. 회사 측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이번 주주총회 의결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사명 변경 배경에 대해 "게임 개발만 하지 않고 여러 게임 플랫폼이나 IT 분야로도 접근·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26일 경기 성남 판교 엔씨R&D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엔씨는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엔씨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MMORPG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엔씨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3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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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클라우드 재주목받지만…과기정통부 CSAP 고시 개정 표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대규모 정부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재해복구(DR) 체계를 갖춘 민간 클라우드로 일찍이 전환했다면 동일한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서비스 복구가 장기간 지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CSAP)' 고시 개정을 1년째 미루면서 민간 클라우드 전환이 더뎌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2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려면 CSAP 인증을 받아야 한다. CSAP은 상·중·하 3단계로 구분된다. △상(上)등급은 국가 안보·외교 등 중대 이익과 관련된 시스템 △중(中)등급은 비공개 업무자료를 다루는 시스템 △하(下)등급은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공개 데이터 운영 시스템에 적용된다. 2023년 1월 CSAP 인증이 도입됐지만, 아직 상등급을 획득한 CSP는 없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상등급 평가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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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피지컬 AI'로 제조 혁신 맞손…AX 시대 공동 R&D 확대
한국과 독일이 피지컬 AI(인공지능)를 매개로 한 제조 혁신 협력에 속도를 낸다.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9일 서울 SW마에스트로센터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서울AI재단과 '2025 한-독 AI 포럼'을 열고 양국 공동 R&D(연구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피지컬 AI'는 단순한 추론·예측을 넘어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행동하는 AI'를 뜻한다. AI 시대 새로운 생산성 혁명을 촉발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 디지털·국가현대화부(BMDS), 프라운호퍼 연구소, 주한 독일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양국 기업·대학·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국은 이미 △6G 네트워크에 AI를 접목한 공동연구(2025~2027년, 연세대-프라운호퍼)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 이상상태 검출 및 실증기술 개발(2025~2027년, KETI-지멘스-프라운호퍼) 등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제조와 의료 등 피지컬 AI 핵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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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의 보안위험 사전 차단",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 시큐리티' 출시
베스핀글로벌은 AI(인공지능) 확산과 함께 대두되는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AI 보안 서비스 '헬프나우 AI 시큐리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헬프나우 AI 시큐리티 서비스는 기업이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AI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종합 보안 서비스다. 베스핀글로벌이 지난 3년간 200여 고객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AI 보안 설정과 주요 윤리 가이드를 기반으로 AI 보안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프롬프트 필터 △민감 정보 탐지 △이상 행위 탐지 △AI 워터마킹 등 핵심 기능을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데이터 유출(Data Exfiltration), 유해 콘텐츠 생성 등 주요 위협을 방어할 수 있다. 강진하 베스핀글로벌 SecOps 팀장은 "AI 활용이 늘어나면서 보안 위협 또한 새로운 양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헬프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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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日사이버링크스와 라이선스 계약, 日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 공략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사이버링크스'와 옴니원 디지털 아이디 기반 디지털 자격증명 발급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와 사이버링크스는 2022년 '일본전자증명서 유통기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그간 협력을 실질적인 상용화 단계로까지 끌어올렸다. 사이버링크스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일본 내 금융·유통·공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자격증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링크스는 금융·유통·공공 분야에 특화된 일본 중견 클라우드 기업으로 일본 정부의 공적 신분증인 '마이넘버카드'를 활용한 인증 및 전자인증서 발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토익(TOEIC) 디지털 인증서를 포함해 140만 건 이상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했다. 최근 일본 정부가 디지털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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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상담원으로 운영비 40% ↓"... 메가존클라우드, 카카오스타일 AICC 구축
메가존클라우드가 패션·뷰티 플랫폼 운영사 카카오스타일에 업계 최초로 AWS(아마존웹서비스) 기반 차세대 AI 컨택센터(AICC)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AICC 구축으로 카카오스타일은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를 도입해 기존 대비 약 40%의 운영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시즌·이벤트 등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AWS의 유연한 시스템 확장성 덕분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가존클라우드가 AWS의 AICC 서비스인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를 통해 구축했다. 아마존 커넥트는 AI와 머신러닝 기반 기능을 활용해 음성·챗봇 IVR(음성 자동 응답 시스템), 상담사 지원, 통화 요약, 실시간 감정 분석 등 고도화된 AI 기능들을 제공한다. 상담 프로세스 전반에 자동화된 정보 제공과 업무 처리가 가능해 상담 시간은 더욱 단축되고, 자주 반복되는 질문이나 간단한 문의는 AI가 최적의 답변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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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국가망 보안체계 실증사업 참여... "안전 AI 활용 이바지"
파수는 29일 범정부 초거대 AI(인공지능) 공통 기반 대상 국가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투이컨설팅의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파수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의 필수 단계인 데이터 식별과 분류, 통제 부분을 맡아 우리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될 N2SF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기반 행정서비스에 N2SF를 실증 및 검증해 공공부문에 최적화된 AI 보안 적용 모델과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N2SF는 정부 및 공공기관은 전산망을 중요도 및 민감도에 따라 구분하고 각 등급별 차등화된 보안대책을 적용하는 프레임워크다. 파수는 투이컨설팅을 비롯해 모니터랩, 엔키화이트햇, 이니텍 등과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파수는 데이터 관리 및 보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N2SF의 가장 기본이 되는 데이터 분류 및 통제 부문의 구체적인 세부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검증한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N2SF는 우리 정부 및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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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장관, 광화문우체국 방문..."연휴에 서비스 차질 없어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우정사업본부의 서울광화문우체국을 찾아 우체국의 금융과 우편서비스의 장애가 복구되는 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대민 서비스를 당부했다. 배 장관은 우체국 서비스의 복구 경과와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한 후 현장에서 집배원들이 사용하는 배달시스템과 ATM(자동입출금기)의 정상 작동을 점검하고 우편과 금융창구 업무 현장에서 우체국 서비스가 문제없이 제공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배 장관은 서울광화문우체국 직원들에게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체국 시스템을 복구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께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산시스템 일부가 마비됐지만 주말 간 24시간 대응체제로 복구를 추진해 28일 오후 9시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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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글로벌 의료영상 AI대회 4개 부문 중 2개 1위
국내 1세대 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최근 열린 글로벌 의료영상 AI 대회인 'VLM3D 챌린지'에서 2개 부문에서 1위, 1개 부문에서 3위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VLM3D 챌린지'는 지난 24일 대전에서 열린 'MICCAI(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 2025'의 공식 등록 챌린지다. 세계 최대 규모의 흉부CT-판독문 쌍 오픈 데이터셋 'CT-RATE'를 활용해 3D 비전-언어(Vision-Language) 모델 기술의 혁신성을 겨루는 대회다.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각 부문의 과제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팀별 순위를 가린다. 딥노이드 연구원으로 구성된 'M4CT'팀(박종권, 최교윤, 윤병무)은 자체 개발한 'M4CT' 솔루션으로 3개 부문에 참여했다. 그중 △자가지도학습 기반 다중 이상소견 위치 탐지 와 △다중 이상소견 분류에서 1위를 △영상의학 판독문 자동 생성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딥노이드는 자체 개발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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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국내외 산·학·연·관 참여
국내외 주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피지컬AI 분야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업·대학·연구소·정부가 협업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의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회 정동영(더불어민주당)·최형두(국민의힘) 의원, 한국AI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등 7인이 맡는다.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주요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의원, 주요 기업 CEO(최고경영자) 및 학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오픈AI, 핀란드 비쥬얼 콤퍼넌츠, 독일 LNI4.0 관계자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기술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협력 등 5개 생태계 분과와 △AI 정의 차량(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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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메조미디어, 메타와 '뷰티 마케팅 가이드' 공동 발행
CJ메조미디어는 메타와 뷰티 브랜드 성장을 위한 '뷰티 마케팅 가이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CJ메조미디어의 디지털광고 전문성과 메타의 광고 솔루션이 결합된 첫 공동 작업으로, 시장·소비자 분석, 메타 플랫폼 소개, 성공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브랜드 선정과 캠페인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며 인사이트를 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내달 21일 광고주와 대행사를 대상으로 공동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뷰티 업종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24년 3893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SNS(소셜미디어)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소비자의 53%가 SNS에서 뷰티 정보를 탐색하며, 광고를 보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도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뷰티 업종에서 메타 플랫폼 활용 비중은 타 업종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CJ메조미디어와 메타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전략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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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야구 한일전 본다…클립 '직관챌린지'도 진행
네이버(NAVER)가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에서 야구 국가대표 경기 생중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와 KBO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야구회관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 허구연 KBO 총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5 NAVER K-BASEBALL SERIES' 프레젠팅 파트너 체결식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11월 8~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체코전과 11월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일본전 총 4경기의 디지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우선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을 통해 전 국민이 야구 대표팀 경기를 생중계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생중계와 함께 다양한 경기 데이터, VOD 하이라이트, 선호하는 스트리머의 해설, 시청자의 채팅 소통이 가능한 치지직의 '같이보기'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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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데려와 조직 장악, 아직 업데이트 남아"…카톡 개편 뒷얘기?
카카오의 카카오톡 대개편이 여론 악화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 회사 내부의 불협화음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 개편안을 가리키는 '빅뱅 프로젝트'를 담당한 CPO(최고제품책임자)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모습이다.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CPO가 전 직장 토스에서 사람들을 데려와 리더 자리에 앉히는 식으로 조직을 장악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해당 리더들이 정상적인 채용 과정을 밟지 않았고 다른 직무로 와서 전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더들이 전부 CPO의 사람들이라 CPO의 주장에 반대하기 어려웠다고 적었다. 또 다른 글에는 CPO가 카카오에 온 뒤로 벌어진 일을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토스에서 사람들이 넘어오기 시작했고 CPO 조직만 슬랙을 주요 커뮤니케이션 툴로 변경했다. 작성자는 슬랙에서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졌고 빅뱅 프로젝트 개발이 시작된 6월부터 업무량이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토스에서 건너온 리더들에 대한 채용 문제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