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 시장에서 특정 서비스에 얽매이지 않고 더 나은 성능을 찾아 빠르게 이동하는 '환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초기 시장을 선점한 브랜드 인지도보다 코딩·논리적 추론 등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성능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다. 28일 포브스(Forbes) 등 외신에 따르면 AI 측정 플랫폼 래리딘(Larridin)은 이달 첫째 주를 기점으로 앤스로픽 클로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챗GPT를 추월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앤스로픽의 사용 세션 수는 지난 1월 중순 1112건에서 이달 둘째 주 1만7648건으로 약 1487% 폭증했고, 같은 기간 주당 평균 세션 수에서도 클로드가 38회로 챗GPT(18회)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세션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한 차례 켜서 이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같은 대규모 이동은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오픈AI가 미 국방부와 협력하기로 하면서 불거진 'Quit GPT(GPT 구독 취소 운동)'를 비롯해 오픈AI 모델의 성능 저하 논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경 등이 겹쳤다. 사용자들의 빈번한 환승은 결제 데이터로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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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가AI컴퓨팅센터 우선협상대상자에 삼성SDS 컨소시엄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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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8강행' WBC 한국-호주전…티빙 "최고 트래픽"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이 지난 9일 대한민국과 호주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결정전이 전체 라이브 시청자(UV)의 83%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최고 시청률이다. 한국 대표팀의 17년 만의 8강 진출이 걸린 경기인 만큼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티빙 데이터 분석 결과 호주전 시청 기록은 지난 7일 한일전 수치를 뛰어넘으며 WBC 예선 4경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이어지자 실시간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수 만명의 팬들이 티빙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티빙톡'으로 대표팀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번 WBC 대회 기간 티빙의 △신규 구독 기여자수 △DAU(일간활성이용자수) △시청 UV 등 핵심 지표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티빙은 WBC 중계를 위해 현장 생중계 프리게임쇼를 선보이는 한편, 특별 호스트와 팬들이 함께 실시간 응원하는 팬덤중계를 마련했다. 티빙 관계자는 "WBC 중계를 통해 국내 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와 차별화된 중계 경험을 통해 스포츠 팬들과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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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필요한 기업에 대학·출연연 보유 기술 '일대일 매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간 R&D협의체-대학·출연연 기술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매칭데이는 민간 R&D 협의체가 도출한 197건의 민간 수요기술을 기반으로 대학·출연연이 보유한 관련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R&D 협의체는 산업계가 주도적으로 기술 수요를 제안하고 이를 정부 R&D에 반영하는 민관 소통 플랫폼이다. 탄소중립, 첨단바이오, 디지털전환, 우주항공 등 6개 분야 11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지난해 말 접수한 민간 수요기술 197건 중 대학·출연연의 기술과 연계 가능성을 사전 검토해 42건을 선별했다. △차량 관리 및 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한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폐탄광, 미개발 석탄층 등의 부지 활용을 통한 이산화탄소 저장 기술 △생체지표를 활용한 치매 조기진단 △ESS(에너지저장시스템)용 아연계-수계 차세대 이차전지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날 매칭데이에 기업 42곳, 대학 15곳, 출연연 8곳 등 기관 총 65곳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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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직전' 케이블TV 아우성…"기금만 이익의 1.6배, 마지막 호소"
"현재 케이블TV 산업의 위기는 개별 사업자 문제가 아닌 정책 공백이 초래한 구조적 위기입니다. 정부·업계 공동 정책연구반을 구성해 늦어도 3개월 내 구체적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로드맵을 마련해야 합니다.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케이블TV사업자(SO)업계는 통합 미디어 법제 논의가 진행되는 현시점을 유료방송 구조 재설계의 마지막 기회로 본다. ━정책연구반 구성 요구… "3개월 내 개선책 나와야"━협회는 정책연구반을 즉시 구성해 △규제 패러다임 전환 △유료방송 지속성 확보 △합리적인 홈쇼핑 송출 수수료 ·콘텐츠 대가 산정 기준 마련 △가입자 보호 체계와 연동한 케이블TV 출구전략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속한 논의로 3개월 내 대략적인 정책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 특히 콘텐츠 대가 산정은 SO와 PP(프로그램공급자)가 5년째 논의 중이지만 여전히 입장 차가 크다. SO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밀려 수신료 매출이 감소하다 보니 PP에 지급하는 콘텐츠 대가가 매출의 90%를 초과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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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2년 연속 수상
LG유플러스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평가에서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감축 성과 등 환경경영 정보를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기업을 평가한다. 이 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국내 상위 5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2년 연속 수상 및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승인 획득과 연결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검증 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한국회계기준원(KSSB) 기후 관련 공시보고서를 발간해 기후변화에 대한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세운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전력 사용량 절감 및 재생에너지 중장기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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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툰] '단종오빠' 눈물의 극적 효과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commark4@naver.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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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달린 로봇이 일하는 공장…LG CNS, 美 로봇기업 덱스메이트 투자
LG CNS(LG씨엔에스)가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Dexmat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투자했다. 덱스메이트의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머리로 구성돼 있다. 36개 이상의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도 가능하다. 양팔 기준 약 15kg를 적재할 수 있는 하중을 지원하고,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안정적인 하체 구조를 갖춰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 적용이 용이하다. LG CNS는 이번 투자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에 이어 휠타입 휴머노이드까지 확보하며 다양한 종류의 로봇 하드웨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핵심요소인 △하드웨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운영·학습 플랫폼 세 가지를 패키지로 결합한 '풀스택 R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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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개발 '난치병 주사액' 고용량도 이달부터 의료보험 적용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고용량 난치성 질환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 10일 원자력연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캐리엠아이비지' 고용량 주사액(3mCi)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의료 현장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캐리엠아이비지는 재발·난치성 신경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의 위치와 전이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의약품이다. 원자력연 방사성의약품 지원센터가 생산한다. 그간 진단용 주사액으로는 저용량인 1밀리큐리(mCi)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 하지만 환자의 증상, 나이, 체중, 기타 임상 특성에 따라 저용량을 여러 번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주사액 여러 개를 취급하다 보면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량이 늘어나는 데다 조제 및 투여 과정도 복잡하다. 또 연구원의 설비 및 인력 규모를 고려하면 생산할 수 있는 주사액 수에 제한이 있는데, 주사액이 여러 개 필요한 상황에서 물량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점도 한계로 꼽혔다. 진료 현장의 요구를 분석한 방사성의약품 지원센터는 생산·공급 전략을 재검토해 진단용 고용량 주사액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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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메시' 성사되나…쿠팡플레이 북중미 챔피언스컵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일 정오부터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토너먼트인 'LAFC vs LD 알라후엘렌세', '인터 마이애미 vs 내슈빌 SC' 경기를 생중계한다. 손흥민이 속한 LAFC는 지난 2월 레알 CD 에스파냐와의 2연전에서 합산 스코어 7대 1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만 1골 3도움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했다. LAFC의 16강 상대인 LD 알라후엘렌세는 코스타리카의 강호로, 29번의 챔피언스컵 출전과 2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도 이번 토너먼트부터 참여한다. 오는 12일 오전 8시30분, 19일 오전 8시 내슈빌 SC와 맞붙는다. MLS컵 우승팀 자격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대회에서는 준결승 탈락했다. 구단 최다인 대회 통산 7득점의 메시가 자신의 기록을 어디까지 경신할지 주목된다. 팬들 사이에선 5월 말 결승전에서 손흥민의 LAFC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맞대결이 벌어질지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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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창립 30주년 기념 '고속철도의 미래' 국제 세미나 개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혁신 기술로 여는 철도, 대중교통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철도연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철도연의 지난 30년 연구성과를 돌아보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이 '한국 철도의 혁신 비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장지팡 중국철도과학연구원 이사장은 '국제 철도 혁신과 향후 30년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는 2개 세션, 7개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1부 세션에서는 고속철도의 발전 동향을 살펴보고 속도 향상을 위한 기술 방향을 논의한다. 2부 세션에서는 철도 분야에 AI를 접목한 차세대 철도 기술을 소개한다. 철도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30년간 축적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30년도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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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100만배', AI 기억저장소 해킹 막는 '동형암호' 뭐길래
"AI 구조를 인간 두뇌에 비유하면 메모리는 '기억저장소'입니다. 문제는 이 기억들이 암호가 풀린 채 저장되면서 이를 노린 해킹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년 내 메모리 해킹을 통한 정보유출사고가 크게 발생할 겁니다. "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경고했다. AI 서비스 이용 시 AI 모델은 스토리지(SDD·HDD)에 저장된 데이터를 메모리로 옮겨와 GPU(그래픽처리장치)로 연산해 답변을 생성한다. 스토리지에 암호화돼 저장된 데이터는 메모리로 옮겨지는 순간 복호화(사람이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되돌리는 것)된다. GPU가 빠르게 연산하려면 평문(복호화된 데이터)으로 처리하는 게 유리해서다. 해커가 노리는 건 이 지점이다. 천 대표는 "예전엔 메모리 용량이 작았지만, 지금은 수 TB(테라바이트) 단위로 치솟고 있다. 해커가 한 번만 덤프(데이터 추출·복사하는 것)하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이라며 "AI 기억만큼은 암호화해야 하는데, 현재는 AI 확산에만 치중해 AI 보안 문제를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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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KLPGA·KPGA 전 경기 생중계 "스포츠 콘텐츠 강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음달 국내 개막전과 KLPGA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KPGA 오는 4월16일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만날 수 있다. 웨이브는 다음달부터 골프 중계에 '돌비 비전(Dolby Vision)'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영상 대비 넓은 색 영역과 밝기를 지원한다. 선명한 잔디 색감과 골프공의 미세한 궤적까지 생생하게 구현한다. 시청 편의성을 위해 오는 12일 골프 전용관을 열고 △경기 다시보기(VOD) △전체/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 △시상식 및 인터뷰 등 부가 콘센트도 선보인다. 삼성TV, LG TV, 안드로이드TV, 애플TV 등 스마트 TV 전용 웨이브 앱에서 제공된다. 웨이브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전문채널 제공에 이어 골프 중계도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골프 팬들이 웨이브에서 고품질 생중계를 시청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골프 전용관'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