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오는 10월 28일 서울 코엑스B홀 '제2회 K-우주포럼' 개최 먼 우주 아닌 지구 바로 위 '돈줄' 뚫렸다…'LEO 산업' 빅뱅 본격화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무게중심이 달과 화성 같은 '먼 우주'에서 지구 바로 위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 탐사의 무대였던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지구 상공 160~2000㎞)'는 이제 통신과 관측, 제조와 물류가 뒤섞인 '지구경제의 확장판'으로 바뀌었다. 산·학·연·정이 함께하는 'K-우주포럼'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이 오는 28일 오후 2~5시 서울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K-우주포럼 플래그십 포럼의 주제를 '저궤도 산업혁명: 우주 생태계의 대전환'(참가신청 : https://url.kr/2hgl5j)으로 정한 이유다. 이번 포럼은 발사체 자체보다 그 위에 무엇을 싣고 어떤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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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스마트폰 선두 유지…애플도 웃고 中업체는 주춤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란히 점유율을 끌어올린 반면 중국 제조사들은 뒷걸음질쳤다. 메모리 공급난에 따른 원가 상승이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이 높은 중국 업체에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21. 8%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연간 점유율 19. 2%보다 2. 6%포인트(P)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도 점유율 23%로 글로벌 1위를 지켰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가격 경쟁력과 상대적으로 유리한 부품 수급 환경의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도 상반기 점유율 20. 9%로 지난해 연간 19. 7%보다 1. 2%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고 분기 점유율은 2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제조사 가운데 애플만 이 기간 스마트폰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점도 출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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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1차관, PBS 폐지 대책 '진통' 속 과기노조 직접 만난다
PBS(연구과제중심제도) 폐지 이후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연구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 직접 만났다. 과기정통부는 구 차관이 17일 오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과기연구조노 노사 소통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PBS는 출연연 연구자가 경쟁을 통해 외부 과제를 수주하도록 한 제도지만, 인건비 확보를 위해 연구자가 과제를 무리하게 수주하거나 단기 성과에 매몰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30년까지 출연연 인건비 100% 정부 지급을 목표로 한 PBS 단계적 폐지 방안을 발표했다. 11월에는 PBS 폐지에 따른 중장기 로드맵을 내놓는다. 이 로드맵에는 출연연의 사업 구조를 비롯해 연구수당 등 인센티브제의 운영 체계 개편 방향이 실릴 전망이다. 특히 연구수당의 경우 수탁 규모와 연동하던 기존 방식 대신 우수성과 중심의 차등보상제로 개편한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과기연구노조 등 출연연 노조 측은 연일 비판 성명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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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망서도 AI 생성 파일 다운로드 가능"…휴네시온의 강점은 'CDS'
"휴네시온의 CDS(간접연동)를 이용하면 AI가 작성해준 파일을 업무망에서 내려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 보안기업 휴네시온이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에서 부스를 열고 자사 CDS의 강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CDS는 'Cross Domain Solution'의 약자로 서로 다른 보안영역 간 정보를 연계하는 솔루션이다. 이날 휴네시온은 자사 서비스 'i-oneNet CDS'를 설명했다. 핵심은 CDS다. 기존 망 연계에 CSO(기밀·민감·공개) 등급제를 덧붙인 개념이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CDS가 없으면 외부 파일의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고, 그렇다 보니 AI가 외부망에서 생성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없다"며 "i-oneNet CDS는 AI가 생성한 결과물 파일을 검사한 뒤 안전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RBI(웹 격리·Remote Browser Isolation) 연동도 잘 돼 있다. RBI는 디바이스가 직접 웹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 원격 서버로부터 이미지 렌더링(데이터·코드 등을 사람이 볼 수 있는 이미지로 만드는 과정)만 전송받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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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배민 지분 인수 않기로…"경영환경 변화 고려"
네이버(NAVER)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는 17일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경영환경 등의 변화에 따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5월 네이버가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달의민족 최대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 의향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네이버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우버는 지난 7월16일 DH와 사업결합 계약을 체결했다. 우버는 DH 지분 100%를 총 148억달러(약 21조90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DH가 지분 100%를 보유한 우아한형제들도 인수가 마무리되면 우버 산하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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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 ○명 중 ○명 구속?"…S2W, 자비스·퀘이사 시연
"상반기 마약사범에 대해 분석해줘. " "상반기 마약사범은 ○명이고 이 중 ○명이 구속됐습니다. " 에스투더블유(S2W)는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에서 부스를 열고 AI 기반 사이버 범죄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시연했다. 자비스는 텔레그램, 다크웹, 관련 통계 등을 분석해 자연어 질의에 알맞은 분석 리포트를 내놨다. 자비스는 정부·수사·국방기관을 위한 사이버 범죄·안보 플랫폼이다. 여러 채널의 데이터를 S2W가 한곳에 모아 이를 검색·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게시글뿐 아니라 이미지·첨부파일·이메일·가상자산 지갑주소 등 단어를 연결해 범죄 용의자나 조직을 추적할 수 있다. 이날 시연 결과는 수사기관의 비공개 통계 등이 포함돼 밝힐 수 없지만, 자연어 질의에도 맥락에 맞는 답변이 구체적으로 제공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반기 마약사범을 분석해달라고 요청하자 마약사범 수나 구속된 사람 수는 물론 최근 검거된 사례, 검거 경로 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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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배달 수수료 규제에 '비용 전가' 경고…"가격 아닌 원칙 정해야"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를 제한하려는 국회의 입법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가격 자체보다 비용구조의 투명성과 공정한 부담 원칙을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려는 규제가 소비자 배달비나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국소비자연맹은 17일 성명을 내고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배달플랫폼 관련 입법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정부가 정해야 할 것은 배달비 가격이 아니라 공정한 원칙"이라고 밝혔다. 플랫폼과 입점업체, 배달기사, 소비자가 하나의 비용구조 안에서 연결된 만큼 특정 주체의 부담을 인위적으로 낮추면 그 비용이 다른 주체에게 넘어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회에서는 중개수수료와 결제수수료, 배달비 등을 합친 총수수료에 상한을 두거나 영세·소규모 입점업체에 우대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배달앱 이용에 따른 소상공인의 전체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소비자연맹은 소상공인의 협상력을 높이고 플랫폼 중심의 비용 결정 구조를 개선하려는 방향에는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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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프로와 함께 라운드"…비스테이지, '그라운딩 프로암' 출시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가 골프 전용 플랫폼 '그라운딩'에서 프로 골퍼와 팬이 함께 라운드하는 '그라운딩 프로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라운딩 프로암은 이용자가 원하는 프로 골퍼를 선택해 같은 팀으로 라운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임민국·문성모·안예인·김도하·김현명·손새은·안근영·곽예빈·황아름·김형성 등 프로 골퍼 21명이 참여한다. 출시 기념 VVIP 패키지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출시 기념 예약자에게는 프로와의 식사와 친필 사인 커스텀 굿즈, 폴라로이드 기념촬영, 그라운딩 애플리케이션 내 디지털 배지 등을 묶은 'VVIP 팬미팅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카카오톡 1대1 상담과 결제를 거쳐 예약이 확정된다. 이후 프로 골퍼가 참여하는 단체 대화방에서 라운드 일정과 장소를 조율한다. 카드와 간편결제 등을 지원한다. 기업과 단체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객 초청 행사와 VIP 라운드, 임직원 포상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프로 골퍼 섭외와 일정 조율을 그라운딩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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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서버서 이미지 렌더링"…소프트캠프, RBI 기반 '실드게이트' 시연
"디바이스는 원격 서버의 이미지만 렌더링해서 받아오기 때문에 다른 웹사이트에 접속해도 코드가 변하지 않습니다. "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에서 부스를 열고 웹 격리(RBI·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 원격접속 '실드게이트(SHIELD Gate)'의 강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RBI는 디바이스가 직접 웹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 원격 서버로부터 이미지 렌더링(데이터·코드 등을 사람이 볼 수 있는 이미지로 만드는 과정)만 전송받는 방식이다. 원격 서버는 일회용으로 사용 후 폐기된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서비스를 시연하며 "경쟁사와 달리 다른 웹사이트를 열어도 코드가 변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RBI가 국가망 보안체계(N2SF)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N2SF는 국가정보원이 지난 5월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지침'을 개정·시행하면서 도입한 보안체계다. 일률적인 내부망·인터넷망 분리 조항을 삭제하고 정보를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으로 나눠 차등 통제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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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미션' KIST 임무중심연구소 출범 2년… 성과 대국민 보고
개별 연구자 중심의 R&D(연구·개발)에서 국가적 임무 중심의 R&D로 전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경험을 공개했다. KIST는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KIST 임무중심연구소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K-문샷 추진단을 비롯해 벤처캐피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IST는 2024년 국가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임무중심 연구체계를 도입했다. 인사·예산 등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전체 연구를 총괄하는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등이 대표적인 변화다. 임무는 총 7개다. △기존 컴퓨팅 대비 연산성능을 1000배 높이고 전력 소비는 100분의 1로 줄인 차세대 반도체 'RPU' 개발(차세대반도체연구소)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일상에 투입할 한국형 휴머노이드 'KAPEX' 개발 (AI·로봇연구소)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후 예측 모델 개발(기후·환경연구소) △2033년까지 ㎏당 1달러 수소 생산(청정수소융합연구소) △치매 조기진단 기술 및 신약 개발(뇌과학연구소) △천연물 기반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천연물신약사업단) △우주 극한환경용 고차폐·고단열 복합소재 구현(우주용복합소재연구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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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원 日 서브컬처 시장 정조준"…NC, TGS서 '아스오라' 첫 공개
엔씨(NC)가 'TGS(도쿄게임쇼) 2026'에서 서브컬처 장르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아스오라)' 시연 빌드를 처음 공개했다. NC는 아스오라를 일본 게임 시장 진출의 선봉장으로 삼고 서브컬처 격전지를 겨냥한다. 디나미스 원이 개발 중인 아스오라는 현실과 마법이 교차하는 '신전기'에 행정이라는 테마를 더한 신전기 마법 RPG(롤플레잉게임)다. 1989년 도쿄를 무대로 하며 감각적인 비주얼 노벨 연출로 풀어낸 다채로운 캐릭터 서사가 특징이다. 아스오라는 스토리와 아트, 플레이가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는 게임이다. 전투는 턴제 방식이지만 적이 다음에 사용할 행동을 미리 확인하고 즉각 대응해야 하는 실시간 전투를 결합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공격 순서를 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의 다음 행동을 확인한 뒤 이에 맞는 스킬을 선택하거나 태그를 활용해 대응해야 한다. NC는 이번 TGS에서 스토리와 전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프롤로그의 '미나토구편' 스토리를 통해 작품의 분위기와 마법사들의 일상을 확인하고 '트레이닝' 콘텐츠에서 기본적인 전투 방식과 도쿄 각지에서 활동하는 마법사들의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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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투자' 변수 떠오른 사용후핵연료 파이로프로세싱 대체 뭐길래
대미 투자 최종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이 우리 측에 사용후핵연료 사업 투자를 제안하며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이 다시 주목받는다. 핵연료는 원자로 발전에 쓰인 후 완전히 연소돼 사라지는 물질이 아니다. 연쇄 반응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될 뿐, 핵심 핵종인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은 여전히 약 90% 남아 있다. 이같은 연료 집합체를 '사용후핵연료'라고 한다. 핵종이 살아있는 만큼 사용후핵연료는 치명적인 방사선을 뿜는다. 원자로에서 꺼낸 사용후핵연료를 최소 5년 이상 깊은 수조에 담그는 이유다. 이 기간 동안 붕괴열을 식히고 방사선을 차폐한다. 사용후핵연료가 충분히 냉각되면 물에서 꺼내 밀봉용기에 넣고 건식저장시설로 옮긴다. 일반적인 사용후핵연료 저장 방식이다. 반면 사용후핵연료에 남아있는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잠재적 자원'으로 볼 수도 있다. 핵연료에서 필요한 자원만 추출해 재처리한 뒤 다시 활용하는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기술'이다. 파이로프로세싱이 대표적이다. 약 500~600°C 이상의 고온 용융염(녹은 소금) 속에 사용후핵연료를 넣은 뒤 전압을 조절해 원하는 물질만 흡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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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퓨어, 2분기 韓서 161% 성장…기업 99% '다크 데이터' 공략
"기업의 99%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다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전인호 에버퓨어코리아 지사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퓨어 액셀러레이트 서울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사업 현황과 옴디아와 공동 조사한 '기업 데이터 준비도' 결과를 공개하면서 "AI(인공지능) 시대엔 데이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크 데이터란 수집·저장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데이터를 말한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버퓨어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1% 성장했다. 같은 기간 국내 올플래시 외장형 OEM 스토리지 시장 주요 업체의 매출이 136% 증가(IDC조사)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 성장률을 25%포인트 웃돈 셈이다. 전 지사장은 "가격 상승과 AI가 시장 성장을 이끈 두 가지 요인"이라며 "AI 스토리지는 고속·대용량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고객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전 지사장은 메타에 이어 글로벌 5대 하이퍼스케일러 가운데 또 다른 한 곳이 에버퓨어의 스토리지 기술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