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최신 기사
-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서 신작 5종 공개…PUBG 신작 첫선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신작 5종을 공개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 26~3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타래: 언바운드(TARAE: The Unbound) 등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작품은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크래프톤은 PUBG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미공개 프로젝트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기존 PUBG와 차별화된 게임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FPS 'NO LAW'도 출품된다. 사이버 누아르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이용자가 전직 군인이 돼 도시를 탐험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구조다. 너바나나의 '프로젝트 제타'는 네 개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장르 신작이다. 피콜로 스튜디오의 '에이지 트위스터'는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며, 바운더리의 '타래: 언바운드'는 동양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다크 판타지 액션 RPG다.
-
스패로우, AI 생성 코드 보안 솔루션 'Sparrow MCP' 출시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가 AI 모델이 안전한 코드를 생성하도록 지원하는 AI 생성 코드 보안 어시스턴트 'Sparrow MCP'를 출시했다. 스패로우는 AI 확산에 따른 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MCP는 앤트로픽(Anthropic)이 발표한 표준 프로토콜로,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도구와 표준화된 방식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 간의 연동 복잡성을 줄일 수 있어 AI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커서(Cursor) 등 AI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한 개발이 확산되면서 개발 생산성과 속도가 크게 향상됐지만, 동시에 이에 대응해 신속하게 보안을 확보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드를 생성하는데,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보안 약점이나 취약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가 개발 중인 소스 코드에 그대로 반영될 수 있다.
-
"빛의 속도 구현" 오창 방사광가속기 공식 이름은 '한국새빛가속기'
충북 오창에 들어서는 대형 국가연구인프라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이 '한국새빛가속기'로 정해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충북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는 연구 인프라다. 전자를 가속해 나오는 빛(방사광)을 물질에 쬐어 미세한 구조까지 들여다보는 일종의 거대 현미경이다. 과기정통부가 총사업비 1조1643억원을 들여 충북 오창에 건설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포항에서 운영 중인 3세대 방사광가속기보다 성능을 100배 높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다. 과기정통부와 충청북도, KBSI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이 지난 4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 가운데 총 1만3000여건 명칭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폴라리스', '코스모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해치', '오창새빛가속기', '다온빛' 등 5건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어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등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꾸린 '명칭 선정위원회'가 가속기의 활용성, 국제적 식별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명칭을 '한국새빛가속기'로 확정했다.
-
"미래 과학 인재, 어떻게 키울까" 한림원-국회 공동포럼 개최
과학기술 석학 단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과학기술 인재 육성 방안을 주제로 국회와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과기한림원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의 꿈에서 노벨상까지: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의 길'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미국 페르미국립연구소 부소장 및 임시 소장, 미국물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김영기 미국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가 발제를 맡아 과학자에게 필요한 자질에 따른 인력 확보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노정혜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 이사장,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종신 석좌교수, 김근수 연세대 물리학과 특훈교수 등이 토론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정진호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을 즐겁게 탐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사회에 기여하는 과학자로 거듭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
넷플릭스 "K-콘텐츠가 수출 견인"...프랑스서 한국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넷플릭스가 프랑스에서 열린 K-컬처 박람회에 참가해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출 동반자' 역할을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 K-엑스포 프랑스'에 참가해 K-콘텐츠와 국내 기업 간 협업 사례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에서 열린 K-엑스포 프랑스는 드라마, 영화, 음악, 웹툰, 게임 등 콘텐츠 산업과 식품, 뷰티, 관광 등 연관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K-컬처 박람회다. 행사 기간 약 3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K-Content Partnership'을 주제로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K-콘텐츠가 관광, 식품, 소비재, 뷰티, 자동차,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창출한 경제적 효과를 소개했다. 부스에는 금호타이어, 기아, 네이버, 농심, 데브시스터즈, 삼성전자, 아누아, 포토이즘, 한샘, 한국관광공사, CJ제일제당, KT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
"해킹 경고 넘어 치료까지" 오픈AI, 알아서 고치는 '보안 AI' 공개
오픈AI가 AI를 활용해 전 세계 조직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이브레이크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브레이크는 소프트웨어 취약점의 발견을 넘어 검증과 위험도 평가, 패치 개발·테스트 및 배포까지 이어지는 전체 수정 과정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픈AI의 사이버 보안 이니셔티브다. 오픈AI는 데이브레이크 확대를 통해 코덱스 시큐리티 플러그인을 공개했다. 코덱스 시큐리티는 단순히 경고를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팀의 코드와 위협 모델을 이해하고 위협 모델이 없다면 새로 생성하며 잠재적인 취약점을 식별한다. 또한 영향을 받는 코드에 실제로 접근할 수 있는지 판단하고,검증 절차에 필요한 근거를 수집하며 해당 문제에 맞는 패치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검증한다. 발견된 취약점의 추가 조사와 패치 적용 여부는 개발자와 보안 담당자가 결정한다. 검증된 방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는 GPT-5. 5-사이버 정식 버전을 제한적으로 공개했다. GPT-5. 5-사이버는 범용 지능과 장기간의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하고 패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
엑스게이트, 자사 웹사이트 통신구간 PQC 전환
엑스게이트가 자사 웹사이트 통신 구간을 양자내성암호(PQC) 체계로 전환했다. 엑스게이트는 웹사이트(axgate. com)에 자체 개발 트래픽 보안 장비 'AXGATE SSL INSIDE'를 적용해 PQC 기반 통신 환경을 구현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향후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현재 일부 웹사이트는 글로벌 클라우드·CDN 서비스를 통해 PQC를 적용하고 있지만, 사용자와 외부망 사이 구간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엑스게이트는 외부 CDN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장비를 활용해 외부망과 내부 서버 사이 통신 구간까지 보호하는 방식을 구현했다. 기존 내부 서버를 변경하지 않고도 웹사이트 전체를 양자보안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기술이 외부 클라우드나 CDN 활용이 제한되는 정부·공공기관, 국방, 금융권 등 폐쇄망 인프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엑스게이트는 자체 하드웨어 기반 양자난수생성기(QRNG) 기술을 결합해 PQC와 QRNG를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
LG유플러스, 6·25 참전유공자에 기부금 전달
LG유플러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 지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을 통해 모은 기부금 500만원을 생활고를 겪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 5가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환과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가구에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을 급여 공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억1500만원을 넘어섰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6·25전쟁 참전유공자는 2020년 7만7141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달 기준 1만9645명이 생존해 있다. 대부분이 90대 고령으로 장애와 노환을 겪고 있으며 빈곤율도 다른 보훈대상자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 대상자 5명은 모두 청각장애를 겪고 있으며, 일부는 치매 증상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모여서 하늘보고 멍때리자" 당근, '이래도 안모임?'
당근이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 이색 모임을 실제 오프라인 행사로 여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근은 이색 모임 프로젝트 '이래도 안모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앱 내 투표로 1위에 오른 모임을 실제로 운영하고,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특별 모임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이다. 첫 모임은 '하늘멍모임'이다. 하늘을 바라보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모임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용자 투표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후보에는 '그때 그시절 방방모임', '고당도 수박 소분모임', '랜덤 물총모임', '익명 편지 교환모임' 등이 올랐다. 하늘멍모임은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하늘멍모임은 오는 8월 7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야외 공간에서 구름 관찰, 자유 하늘멍 타임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당근 공식 하늘멍모임에 가입한 뒤 게시글로 참여 사연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이 선정된다. 당근은 CJ올리브영과 함께하는 '엄꾸모임', 영화 '호프'와 연계한 '스포금지모임' 등 특별 모임도 운영한다.
-
GS네오텍-센드버드, AI 고객센터 시장 공략 맞손
GS네오텍이 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기업 센드버드와 손잡고 차세대 AI 고객센터(AICC)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네오텍은 센드버드와 AI 컨시어지 기반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센드버드의 AI 컨시어지 플랫폼 'delight. ai'와 GS네오텍의 고객센터 운영·구축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 맞춤형 A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자동화, AI 챗봇·콜봇,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AI 기반 세일즈 지원, 다국어 고객 응대 등이 주요 서비스다. GS네오텍은 리테일·이커머스, 여행·숙박, 금융, 배달·모빌리티·홈서비스 등 실시간 고객 응대 수요가 많은 산업군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에 추진해 온 젠데스크, 아마존 커넥트 기반 CX 사업과 센드버드 솔루션을 연계해 고객이 앱 안에서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구축한다. 이상희 센드버드 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AI 전환은 실제 고객 경험 개선과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며 "GS네오텍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개인화된 AI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빠르게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컴라이프케어, 佛 방산·로봇 기업과 잇단 MOU…"미래 방산시장 공략"
한컴라이프케어가 프랑스 방산·로봇 기업들과 잇따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래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 2026'에서 프랑스 CBRN(화학·생물·방사능·핵) 방호 전문기업 우브리(OUVRY SAS), 무인지상로봇(UGV) 전문기업 샤크로보틱스(Shark Robotics)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브리와는 국내 국방 시장을 대상으로 CBRN 개인방호장비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한컴라이프케어가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우브리는 방호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국군의 CBRN 방호장비 수요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샤크로보틱스와는 무인지상체계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샤크로보틱스는 2019년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로봇 '콜로서스'로 알려진 기업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달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협약에 이어 이번에는 국방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
델, 엔비디아 베라 루빈 기반 AI 서버 '델 파워엣지 XE8812'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인공지능)·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을 적용한 서버 신제품을 공개했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할 수 있는 초고밀도 설계를 앞세워 AI 학습과 추론, 과학 시뮬레이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4 아키텍처를 적용한 '델 파워엣지 XE8812'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제품군에 추가되는 서버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 분자 역학,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등 고난도 HPC 워크로드를 겨냥해 설계됐다. XE8812의 가장 큰 특징은 집적도다. ORv3 스타일 랙 기준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으며 300kW 이상의 전력을 지원한다. CPU와 GPU 전체에 DLC(다이렉트 리퀴드 쿨링)를 적용해 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엔비디아 GB200 NVL4 대비 성능도 향상됐다. 베라 루빈 NVL4 전환을 통해 코어 수는 144개에서 176개로 늘었고, 호스트 메모리와 GPU 메모리도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