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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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역전골 482만명이 지켜봤다…네이버 치지직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경신
네이버(NAVER) 치지직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같이보기에서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축구 팬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여러 조처가 효과를 발휘하는 모습이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대한민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전용 중계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의 같이보기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48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통해 달성한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76만명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특히 인기 스트리머 한동숙의 같이보기 방송에는 약 36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며 전용 중계와 함께 경기 열기를 견인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트리머 및 다른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함께 응원하는 치지직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가 스포츠 콘텐츠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치지직에서 생중계한다. 월드컵 라이브 중 실시간으로 AI 숏폼 클립을 제공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별·경기별 VOD 하이라이트를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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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문샷' 본격 가동…AI로 신약·휴머노이드·양자 등 국가 난제 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인공지능)와 과학기술을 결합해 국가 난제 해결에 나서는 'K-문샷'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약 개발부터 휴머노이드, 피지컬AI, 양자컴퓨팅, 핵융합까지 국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12개 미션을 선정하고 범부처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K-문샷은 실패 위험이 크지만 혁신적 성과 창출 가능성은 높은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과 AI 기반 연구 생산성 혁신 정책을 결합한 국가 프로젝트다. 정부는 2030년까지 과학기술×AI 기반 연구 생산성을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을 해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가 선정한 12대 국가 미션은 △신약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태양전지 △핵융합 △SMR 선박 △휴머노이드 △피지컬AI △우주 △소재 △AI 과학자 △반도체 △양자 등이다. 이는 국가전략기술인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반도체, 미래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정부는 미션 수행을 위해 '국가 과학AI 통합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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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의 '절치부심'…한빛-나노 후속 발사 준비한다
국내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한빛-나노' 첫 발사 당시 발생한 폭발에 대한 브라질 공군의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조사로 발견한 개선점을 반영해 후속 발사를 준비한다. 12일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이 11일(현지 시각)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에 관한 최종 조사보고서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사고조사 및 예방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조사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23일(한국 시각) 국내 민간 우주기업 최초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자체 개발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했다. 한빛-나노는 발사에 성공했지만, 비행 33초 만에 폭발했다. 발사체 1단 하이브리드 로켓 연소관 조립체의 성능이 낮아지며 연소가스가 누설됐고, 이로 인해 연소관이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브라질 공군은 이같은 비행 중단 원인, 재발 방지 대책, 개선 조치 이행 결과 등을 담은 최종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노스페이스는 공동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품 개량 및 조립 공정 개선 등 후속 발사를 위한 종합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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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와 1위 플랫폼의 결합" 크래프톤·네이버, e스포츠 중장기 동맹 선언
크래프톤이 네이버(NAVER)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연계해 IP, 플랫폼, 커뮤니티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 유입 확대를 도모한다. 치지직의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형 시청 환경, 스트리머 생태계를 활용해 시청 채널을 넓히고 이용자 접점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가 e스포츠 팬으로, e스포츠 팬이 다시 플레이어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적극 홍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일부 독점 선공개 △브랜딩 노출 연계 및 플랫폼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도 추진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주요 대회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팬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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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페이스북 '미흡'…방미통위, 이용자보호 평가 공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분야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건전한 단말기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안'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의결을 보류했다. 방미통위는 12일 제17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동통신 등 12개 서비스 분야 47개 사업자(중복 제외 3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규 평가 대상에는 유니컴즈(알뜰폰), 테무(쇼핑), 쿠팡이츠(배달), 티빙·쿠팡플레이(OTT), 치지직(개인방송) 등이 포함됐다. 최근 2년간 신규 평가대상 사업자 8곳을 제외한 39개 사업자의 평균 점수는 873. 3점으로 전년보다 13. 4점 하락했다. 방미통위는 신기술 발전과 서비스 환경 변화 속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대형 기간통신사업자는 전반적으로 등급이 하락했으며, 부가통신사업자는 권리침해·불법정보 유통 방지와 허위·과장 상품정보로 인한 피해 구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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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창사 첫 파업 속 카카오 조직개편…비즈니스 전현수·톡부문 공석
카카오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서는 등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정신아 대표가 '조직 효율화'에 방점을 찍고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 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해온 '프로덕트 조직'에 대한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 공지를 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등 서비스 전반을 총괄해온 핵심 임원인 홍민택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의 사의 표명에 따라, 관련 조직을 정신아 대표 밑으로 옮기는 게 골자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프로덕트 조직은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두개의 축으로 분리된다. 국민 메신저로서의 본질 기능을 다루는 서비스와 수익화를 담당하는 비즈니스 부문을 명확히 나눠 각각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 정 대표 산하에 디자인 부문을 두고 그동안 여러 부서에 파편화돼 있던 디자인 조직을 하나로 합친다. 조직개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광고와 수익화를 총괄할 비즈니스 부문이다. 광고를 담당하던 전현수 현 카카오 성과리더가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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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ITU-T 회의서 AI·6G 국제표준 주도…신규 과제 14건 승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제 정보보호 표준화 무대에서 AI(인공지능), 6G(6세대 이동통신), 디지털 신원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14건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 7건이 사전채택됐으며 국제표준 6건과 기술보고서 2건이 최종 승인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60개 회원국에서 477명의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 5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총 64건의 국내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원테크, 이스톰, 아이싸이랩, 아이엔소프트, 에프엔에스밸류, 라온시큐어, 듀얼오스, 포테이토넷, 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 KT 등 국내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자사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 승인된 신규 표준화 항목에는 △멀티모달 AI 기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보안 프레임워크 △IMT-2030(6G) 네트워크 보안 기술 요구사항 △연령 보증 시스템 구현 지침 △분산형 신원(ID) 시스템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ID 관리 메커니즘 △피지컬 AI 시스템 보안 프레임워크 △사이버 위협 분석을 위한 악성 URL 수집·탐지 요구사항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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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안 터지는 오지도 뚫는다" 스페이스코인, 남아공 BCX와 위성 IoT 실증 돌입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보통신기술 기업 'BCX'와 위성 기반 사물인터넷(IoT) 연결성 검증을 위한 기술 실증(PoC)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이스코인은 위성 및 지상 통신 기술과 하드웨어, 기술 통합 지원을 맡고, BCX는 현지 규제 승인과 관계 당국 협의, 장비 및 시험 장소 관리, 현장 테스트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실증은 남아공 통신 규제기관인 ICASA의 승인 아래 진행된다. BCX는 남아공 대표 통신그룹 텔콤 SA의 완전 자회사이자 현지 주요 ICT 기업 중 하나다. 양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스페이스코인의 탈중앙화 위성 네트워크가 실제 환경에서 IoT 기기에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 기술적·운영적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위성 IoT는 이동통신 기지국이나 유선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센서와 모니터링 장비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수자원 관리와 농업, 물류 등 넓은 지역에 시설과 장비가 분산돼 지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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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이 하던 실험, 이젠 AI가…495억 들여 신약개발 자율실험실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AI-네이티브 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수행기관과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국가 혁신 프로젝트인 'K-문샷'의 신약개발 가속화 미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사업이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바이오 연구개발(R&D)의 병목 구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연구실 단위의 AI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첨단바이오 연구는 대규모 반복 실험과 데이터 기반 AI 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실험이 연구자의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낮은 재현성, 높은 비용, 긴 연구 기간 등의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실험설계, 로봇 기반 자동화 실험,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분석이 통합된 자율실험실 구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28년까지 총 495억원을 투입해 범용 자율실험실 1개와 특화 자율실험실 5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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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재개…26일까지 추가 참가 접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쿠팡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재개하고 추가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분쟁조정위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접수된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 2건을 하나의 사건으로 병합하고 12일부터 조정 절차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15일간 집단분쟁조정 절차 당사자로 참가하기 위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분쟁조정위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련 집단분쟁조정 사건 2건의 절차를 지난 2월 9일 일시 정지한 바 있다. 이후 개인정보위가 지난 10일 쿠팡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처분을 의결하면서 조정 절차 재개 요건이 충족됐다. 분쟁조정위는 중단됐던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피해자들의 추가 참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쿠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이번 집단분쟁조정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작성 예시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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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부터 복귀 시동…묶였던 600억 대작 '넉오프'도 풀릴까 [IT썰]
배우 김수현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 재개에 나서면서 공개가 보류된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다음달 14일 필리핀 대표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해 불거진 논란 이후 약 1년 만의 공식 일정이다. 특히 광고는 모델의 대중적 이미지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만큼 김수현이 다시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광고 촬영을 사실상 활동 재개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 송치되면서 관련 논란의 흐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경찰은 김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故)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고 교제 증거로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역시 허위로 꾸민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 역시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이후 김 대표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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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로 검증" KT, 광화문 'AI 기지국' 총동원
KT가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평시 대비 5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를 예상하고 AI(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제어시스템 'W-SDN'(Wireless Software Defined Network)을 가동한다. BTS(방탄소년단) 공연과 대형 스포츠행사에서 검증한 기술을 활용,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품질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우 네트워크부문 서울강북액세스운용센터 상무는 11일 서울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광장 주변은 평소에도 집회와 각종 행사로 트래픽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다"며 "이번 거리응원전에서는 평상시보다 5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가 예상돼 이동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별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내세운 핵심은 W-SDN이다. 제조사별로 분산된 무선망 운영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체계로 AI가 기지국 통계데이터와 접속단말 수를 실시간 분석해 과부하를 사전에 예측하고 자동으로 트래픽을 분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