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겜플] 서브컬처는 지금도 하위 개념일까 '겜플'은 게임과 플레이어(Game+Player)의 줄임말로, 게임하는 사람과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난달 14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국내 서브컬처 IP(지식재산권) 최초 단축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4.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 '키보토스 런 2026'이다. 일요일인데다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쉽지 않은 장소에서 열렸음에도 대회장은 오전부터 블루 아카이브 팬들로 가득 찼다. 차량 전체를 블루 아카이브 스티커로 랩핑한 진성 팬부터 꾸미기에 여념이 없는 코스어까지 4500명이 모였다. 팬들은 블루 아카이브 개발자들과 함께 5㎞를 달렸다. 서브컬처 유저 특성상 집에서 게임만 하며 밖으로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모두 5㎞를 완주했다. 넥슨마저 뛰진 않아도 걷긴 할 것이라고 했으나 걷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서브컬처 유저도 일반 게임 유저와 다를 것 하나 없었다. 이날 가장 멀리서 온 유저는 영국에서 왔다. 헬리콥터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이 유저는 기술 자문을 위해 다양한 국가로 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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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소파 찾아줘"…텍스트 한 줄로 3D 공간 속 물체 찾는 AI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증강현실(AR) 화면이나 로봇이 인식하는 3차원 공간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물체를 텍스트 입력만으로 찾아내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팀은 자연어를 기반으로 3D 복원 공간 속 대상을 찾아내는 '오픈어휘 기반 3D 공간 인식 기술' '라이트스플랫(LightSplat)'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흰색 소파'나 '라면 위 달걀'처럼 사용자가 입력한 다양한 표현을 바탕으로 AI가 3D 복원 공간 안에서 해당 물체의 위치와 영역을 정확히 찾아낸다. 기존 기술이 의자·책상·문처럼 미리 정해진 범주 안에서만 물체를 탐색했던 것과 달리, 더 구체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으로도 원하는 대상을 찾아낼 수 있다. 로봇이나 AR 기술에서는 카메라로 들어온 2D 이미지를 위치·색·투명도 정보를 담은 작은 점 입자(가우시안)들이 모인 3D 공간으로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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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서울푸드 2026'서 식품 산업 특화 자동화 솔루션 공개
한국엡손이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시회에서 식품 제조 공정에 특화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엡손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6'에 참가해 식품 제조 현장의 위생성과 생산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푸드는 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시회다. 엡손은 이번 행사에서 식품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푸드 전용 로봇을 비롯해 이송, 라벨 부착, 음료 서비스 등 식품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기술을 소개한다. 푸드 전용 로봇 'FZ 시리즈'는 미국위생협회(NSF) H1 등급 푸드 그리스를 적용하고 이물질 유입과 확산을 최소화하는 벨로우 옵션을 갖춰 비포장 식품 공정에서도 위생적인 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엡손의 스카라 로봇은 식품 이송과 패키징, 적재 공정 등 다양한 생산 라인에 적용되며 식품 제조 현장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기반 자동화 시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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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행정부터 은행 AX까지…국산AI가 불러온 변화
국산 AI가 국가유산 행정의 효율화부터 금융 영업전화의 디지털 전환까지 국민 일상 곳곳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가유산 이미지 생성 서비스 '하이'(HAI)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하이는 텍스트를 입력해 국가유산 이미지를 만드는 서비스로, 오는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for Good Global Summit' 공식 발표사례로 선정됐다. 심정택 국가유산진흥원 AI 데이터팀장은 "모티프의 AI 기술로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와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국가유산 향유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AI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적용, 신속하고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과 퓨리오사AI는 국산 AI 모델·반도체를 아우르는 '풀스택'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LG AI연구원 '엑사원'을 퓨리오사AI의 2세대 고성능 NPU RNGD(레니게이드)로 구동하는 기술을 실증하며 고유 AI 인프라 설계·운용 표준을 만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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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내년 매출 5배↑...SK하닉·SKT 주식 아직 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엔비디아가 1조 달러(약 1300조원)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AI 인프라 투자 붐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달러를 돌파했는데, 내년 매출이 5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황 CEO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엔비디아-SK 협력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엔비디아는 내년 연간 1조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당장 내년만 해도 베라 루빈(Vera Rubin)과 블랙웰(Grace Blackwell)이 1조 달러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매출을 이루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의 칩과 메모리, 웨이퍼, 패키징 등 대규모 공급망이 필요하다"며 SK하이닉스의 매출 역시 크게 증대될 것임을 시사했다. 황 CEO는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가장 큰 메모리 파트너"라며 "양사 간 파트너십과 우정은 매우 오랜 기간 이어져 왔고,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로부터 매년 수십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고 있고 2년 이상 다년 계약을 맺고 있다"면서 "AI 인프라를 구축한 지 겨우 1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수년간 더 구축해야 한다"면서 호황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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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와이브레인, BCI 기술 개발 맞손…"K-문샷 선도 나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전자약 기업 와이브레인과 손잡고 차세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에 나선다. DGIST는 지난 2일 와이브레인과 BCI 기술 개발 및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BCI 산업의 연구·실증 기반을 확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전자약 분야 선도 기업인 와이브레인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BCI를 비롯한 차세대 뇌과학·뇌공학 기술로 연구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BCI 분야 공동연구 및 원천기술 확보 △DGIST 보유 의공학 첨단 연구 인프라와 GMP(우수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공동 활용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DGIST의 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와이브레인의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BCI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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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출시…"시스템 구축 전 과정 자동화"
LG CNS(LG씨엔에스)가 대규모 IT 시스템 구축·운영 전 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개발 플랫폼 '데브온 에이전틱 AIND(DevOn Agentic AI Native Developmen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데브온 에이전틱 AIND는 기업 시스템 구축 과정의 분석·설계·개발·테스트·품질 검증 등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고객 요구사항 분석·설계 에이전트, 코딩 에이전트, 테스트·품질 검증 에이전트 등이 협업해 시스템 개발 전 과정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금융사가 기존 코어뱅킹 시스템에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계좌 시스템과 연계된 예·적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구축해 달라"고 요청하면 분석·설계 에이전트가 요구사항을 분석해 시스템 구조를 설계한다. 이후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 표준에 맞춰 코드를 생성하고 테스트·품질 검증 에이전트가 결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LG CNS는 AIND의 경쟁력으로 '지식 파운데이션(Knowledge Foundation)'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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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이 캐리커처를?…KT, 광화문 사옥서 월드컵 팝업
KT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2층 'KT 온마루'에서 월드컵 기념 국가대표팀 팝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대한축구협회(KFA)와 공동으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AI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담은 전시를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AX 로봇 드로잉'은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하면 AI 기능을 활용한 로봇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체험이다. 'AX 포토 어시스트'에선 갤럭시 S26의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셀카 촬영 후 축구 관련 프롬프트를 입력해 응원 이미지를 생성·출력할 수 있다. 방문객 입장 시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입력하면 대형 미디어 스크린에 아트월 형태로 구현되는 '응원 메시지 미디어월'도 운영한다. '붉은악마 커스텀 DIY' 프로그램에선 관람객이 직접 가져온 붉은색 의류나 스카프 등에 와펜을 부착해 응원용 굿즈를 제작할 수 있다. 국가대표팀 사인 유니폼과 공인구, 트로피 등을 전시하고 2002~2022년 대한민국 축구의 주요 순간을 담은 사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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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T, 아시아 최대 AI 인프라 구축…가격·공급 문제 안정화할 것"
엔비디아가 SK텔레콤과 GW(기가와트)급 스케일의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밝힌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산업의 지속 가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엔비디아-SK 협력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해) 많은 파트너들과의 계약이 있지만 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AI 생태계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과 파트너가 AI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기존 고객과 새로 진입하는 기업들이 있고 가격 문제, 수요·공급 차원에서 불일치가 있는 것을 안다"면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보다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Full Stack) AI 클라우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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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한국은 AI 산업 발전에 1위 기여국…이미 AI 3강"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이 이미 AI 3강 반열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AI 산업 발전에 가장 큰 기여국가라고 했다. 황 CEO는 8일 오전 9시 SK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이 인터넷 혁명에 이어 AI 혁명에서도 핵심 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5년 전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인터넷 혁명이 시작되던 시기로, 당시 인터넷도, PC도 많지 않았지만 이후 비디오게임, e스포츠, PC방, 초고속 인터넷 등 새로운 산업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지난 20년 간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구축했고 역량이 있는 나라"라며 "특히 과학, 수학, AI 연구 분야에서 저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AI 산업 내 한국이 세계 1위 기여 국가"라며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이 AI 분야 세계 3위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SK그룹, SK텔레콤과의 AI 팩토리 협업이 한국이 AI 혁명을 주도하는 데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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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혁명은 이제 시작…모두가 원할 AI 공장, SK와 세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혁명이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면서 더 큰 성장을 점쳤다. 젠슨 황 CEO는 8일 오전 9시 SK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AI 혁명이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모든 사람이 AI를 사용하고, 모든 국가가 AI를 활용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고, 우리는 그 여정의 시작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산업의 수익화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는 결국 수익을 창출하는(Profitable) 산업이 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입증되면 모두가 AI 공장을 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AI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SK그룹과 함께 AI 팩토리 구축 파트너십을 추가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엄청난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한 것이고 앞으로도 파트너십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을 겨냥한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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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FIDO 글로벌 인증 컨퍼런스서 에이전틱AI 보안 전략 공개
라온시큐어가 글로벌 인증 표준 행사에서 에이전틱AI 시대에 대응하는 인증·권한관리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인 라온시큐어는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uthenticate APAC 2026에 참가해 통합 인증 플랫폼 전략과 FIDO 기반 다중인증(MFA) 플랫폼 '원패스(OnePass)'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어센티케이트 APAC는 글로벌 인증 표준화 기구인 FIDO Alliance가 주최하는 국제 디지털 인증 컨퍼런스다. 올해 처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패스키, 디지털 신원, AI 기반 인증, 차세대 신뢰 인프라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라온시큐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아마존, 애플 등과 함께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인증 표준 논의에 참여하며 FIDO 기반 생체인증 기술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라온시큐어는 'Authenticate Everything-Even Agentic AI'를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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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추진…2028년 200MW·장기적 GW급 목표
네이버(NAVER)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에 나선다. 네이버는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공동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사업 추진 및 전략적 제휴에 해당하는 장래 사업·경영계획 공시다. 네이버 관계자는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글로벌 AI 팩토리를 공동 구축·운영함으로써 글로벌 AI 컴퓨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선점하고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양사 역할도 구체화했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 운영을 주도한다. 엔비디아는 GPU 공급과 함께 글로벌 고객 발굴에 참여하며 매출 및 사업 리스크를 공동 부담한다. 인프라는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규모 구축을 시작으로 같은 해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