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방송 광고 시장은 위축됐지만, 콘텐츠 제작비는 증가하면서 방송콘텐츠제작자(PP)가 위기에 처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학계는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도 등 '당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방송사업자가 콘텐츠를 제값 주고 사야 한다는 비판도 내놨다. ━규제 완화·인센티브 제도 등 '당근' 필요━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31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세미나에서 "콘텐츠 제작비는 증가하는데 편성은 줄어들면서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간 감소와 유료방송가입자 정체로 광고 매출은 줄었는데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장으로 제작비는 증가하면서 사면초가에 처했다는 것. 이 교수는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도 시행 △지급률 산정 방식 변경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콘텐츠 사용료를 많이 지불하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파격적인 투자 세액 공제나 기금 책무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에 투자할수록 이익이 되도록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것. 이 교수는 "현행 제도는 콘텐츠 제작 투자에 대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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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설 앞두고 431억 조기 정산…최대 6일 먼저 지급
배달의민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업주에게 431억원 규모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6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조기 정산은 배민1플러스, 오픈리스트, 배민포장주문, 장보기·쇼핑 등 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입점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기 정산이 적용되면 기존 일정보다 최대 6일 빠르게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1일 발생한 주문 대금은 기존에는 설 연휴 이후인 19일에 정산됐지만, 이번 조치로 영업일 기준 이틀 뒤인 13일에 지급된다.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입점 업주 지원을 위한 정산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최초로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는 매년 정산 일정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들의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올해도 조기 정산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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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없어도 인정" 한컴, 전사 AI 학습 조직 '아이디어 크루' 출범
한글과컴퓨터가 임직원들의 자발적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 학습 조직을 꾸린다. 결과물보다 과정 공유를 중시하는 방식으로 '즐기는 AI 문화' 정착에 나섰다. 6일 한글과컴퓨터에 따르면 회사는 프로젝트형 학습 조직 'AI(아이)디어 크루'를 모집한다. 임직원들이 AI 도구를 업무와 일상에 직접 활용하며 효용을 체감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크루도 가능하다. 업무 효율화는 물론 일상 속 불편을 AI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라면 주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업무 관련 주제는 본인 소속 조직의 업무로 한정해 실제 개선 효과를 검증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요구하기보다, AI 도구를 활용해 비효율을 개선하는 과정을 공유하면 프로젝트를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성과보다 경험을 중시해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AI를 탐색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참가자 지원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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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창작 무대…스마일게이트 '팔레트 페스타'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창작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6개월간 이어진 창작 활동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또래 창작자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6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따르면 오는 28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팔레트 페스타 2026 : 비커밍 더 레조넌스'가 열린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창작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하는 행사다. 서울, 경기, 전북, 강원 등 9개 지역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참여한 아동·청소년과 교사, 청년 멘토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명인 '비커밍 더 레조넌스'는 창작물을 또래와 공유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창작 욕구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체험형 전시와 발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인 '시그널 트랙'에서는 12개 부스에서 40여개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발표와 교류가 이뤄지는 '레조넌스 트랙'에서는 아이들이 만든 게임을 함께 체험하는 '플레이 스테이지', 영상 상영과 시사회가 열리는 '스크린 스테이지', 청소년 창작자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보이스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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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독파모' 탈락 충격 네이버…최수연 대표 생각은?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가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주도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관련 경영 결과에 대해서는 정부 판단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다만 이 부분이 저희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반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R&D와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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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 시범운영기관 지정 공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 시범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의 가명정보 제공·활용 역량을 높이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는 가명처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공기관이 인력, 예산, 부담 없이 가명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명처리 전체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공공기관이 가명처리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인정보위가 지정한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가명처리를 일괄 수행하거나 가명처리 과정을 밀착 지원해 공공기관이 가명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명처리 수준이 적정한지를 전문기관이 직접 확인해줌으로써,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 입장에서 법적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는 공공기관이 가명처리 및 적정성 평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실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명처리 설계 및 위험성 검토 △가명처리 도구 선정 및 기술 지원 △적정성 평가 수행 △데이터 이관 지원 및 사후 관리 등 단계별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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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AI 브리핑 20%까지 확대 적용…15자 이상 검색도"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브리핑은 통합 검색 쿼리 대비 20%까지 확대 적용되며 주력 검색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며 "출시 후 8개월간 점진적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며 이용자들의 검색 행태 변화도 목격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한두 단어로 구성된 쿼리를 검색하던 모습에서 15글자 이상으로 구성된 롱테일 쿼리가 AI 브리핑 출시 초기인 지난해 4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새로운 검색 경험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최근 개인화 기술을 적용한 결과 후속 질문 클릭률이 20% 이상 증가해 이용자들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AI 브리핑을 통해 이용자 탐색의 깊이와 검색 품질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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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스마트스토어 3년 내 50% 이상 성장 목표"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연간 10%로 이는 네이버가 구축해 온 구조적인 경쟁력이 실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N배송 앤 커버리지는 올해 25%, 내년 35% 이상까지 확대하고 3년 내 현재 수준에서 최소 3배 향상된 50%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며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MS 게임 패스 등 글로벌 콘텐츠와 제휴한 멤버십도 올해는 활성 이용자를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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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올해 5개 광고 시장 도전…메타와의 협업도"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네이버 생태계 내 광고 경쟁력 강화 및 지면 확장뿐 아니라 외부 매체, 오프사이트 그리고 5개 광고 시장에 새롭게 도전할 계획"이라며 "4분기 기준 외부 매체 지면 확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말부터 테스트를 진행 중인 메타와의 오프사이트 연동 개선뿐 아니라 상반기 외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안의 로컬 광고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5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신규 광고 상품도 출시해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광고주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손쉽게 광고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네이버도 꾸준한 광고 성장 동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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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생체인증 확대한다…FIDO 얼라이언스 임원사 선임
SK텔레콤이 4일(현지 시간) 글로벌 인증·보안 표준을 수립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임원사로 선임됐다. SKT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를 시작으로 임원사 활동을 시작한다. FIDO 얼라이언스는 지문·안면인식 같은 생체 인증을 활용해 비밀번호 없는 접속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단체다. 비밀번호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피싱·계정 탈취 등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아마존·애플·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가입돼 있다. SKT는 이사회로서 글로벌 표준 논의에 참여하고, 사내 시스템에도 생체인증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앤드루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전무이사 겸 CEO는 "SKT의 전문성으로 인증-보안 영역의 글로벌 표준이 고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현 SKT 통합보안센터장(CISO)은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 보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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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초고속·IPTV 신규 고객에 출동비 무료"
SK브로드밴드는 오는 4월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IPTV 출동비 무료(약정 무관) △네이버페이 증정(약정 무관) △안심 패키지 요금 할인(3년 약정)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I 5 셋톱박스와 B tv 스탠다드(235채널)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은 IPTV 출동비가 무료다. 여기에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편의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는 △B tv All+(255채널+'B tv+') △B tv 스탠다드+(235채널+'B tv+') 요금제 가입시 네이버페이 1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5 셋톱박스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칩 기반의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을 적용, 각 장면마다 최적화된 화질과 색감을 자동 조정해준다. 최신 4K TV에선 일반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하고, 목소리를 배경음보다 또렷하게 조정하는 AI 사운드 기능도 더했다. 월 임대료는 7,700원(3년 약정)이다. 지난 1월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7' 공유기는 속도가 기존 대비 2배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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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매출 12조 '역대 최대'…"커머스 효과"
네이버(NAVER)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1951억원, 영업이익 61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7%, 영업이익은 12. 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1% 증가한 12조350억원, 영업이익은 11. 6% 증가한 2조2081억원이다. 4분기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AI 지면 최적화를 통한 광고 효율 증대, 피드와 클립 등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7% 성장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 5% 감소했으나 LY(라인야후) 정산금 효과 제거 시 1. 8% 증가한 1조596억원이다. 커머스는 스마트스토어 및 글로벌 C2C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 0% 증가한 1조540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스마트스토어 성장세 및 외부 생태계 확장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0% 증가한 453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0% 증가한 23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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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네이버, 지난해 영업이익 2조2081억원…전년比 11.6%↑
6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