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인공지능) 3대 대부' 중 한 명인 얀 르쿤 AMI 랩스 창업자 겸 회장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세계를 장악할 수 있다는 종말론을 '공상과학'이라고 일축했다. 한국에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르쿤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AI가 갑자기 세계를 장악한다는 시나리오는 공상과학에 가깝다"며 "AI 안전은 쉬운 문제가 아니지만 비행기를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터보제트 엔진을 설계하는 것보다 단순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서도 방어자가 유리할 것으로 봤다. 그는 "방어자는 더 많은 인력과 자금을 갖고 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만 공격자는 비밀리에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AI 에이전트 보안 사고에 대해서는 AI 자체보다 허술한 샌드박스 설계와 보안 전문성 부족을 문제로 지목했다. 샌드박스는 AI의 작업 권한과 접근 범위를 제한하는 보안 환경이다.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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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I 투자 비용 대비 효용가치, 계산해드려요"
AX(인공지능 전환)가 화두인 시대, AMD가 대규모 AI 도입에 따른 기업들의 경제적 현실 및 비용 문제 최적화 지원에 나선다. 미국 반도체 설계회사인 AMD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사용 비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예산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MD 클라이언트 토크노믹스 계산기'(AMD Client Tokenomics Calculator)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AMD 클라이언트 토크노믹스 계산기는 기업 IT 리더가 클라우드 전용, 로컬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사용량과 인프라 전략에 따라 경제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파악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팀 규모, 토큰 사용량, 클라우드 AI 모델, 배포 방식 등 다양한 변수를 맞춤 설정해 다음 항목을 평가할 수 있다. △예상 총소유비용(TCO) 및 향후 최대 5년간의 누적 지출 비교 △클라우드 전용 환경과 비교한 로컬 및 하이브리드 환경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 △예상 비용이 가장 낮은 권장 배포 방식 △분석된 워크로드에 적합한 AMD 하드웨어 구성 제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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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임직원 81.3% 공동성명…"장기 투자·경영 연속성 지켜야"
가비아 임직원들이 회사의 장기 투자와 경영 연속성을 지켜야 한다며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임직원 측에 따르면 등기이사를 제외한 전체 임직원 411명 가운데 334명(81. 3%)이 성명에 동의했다. 가비아 임직원들은 24일 발표한 '가비아의 내일을 지키기 위한 가비아 임직원 선언'을 통해 "최근 가비아를 둘러싼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개입 시도와 새롭게 지분을 확보한 해외 투자자의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회사나 특정 주주의 요청 없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가비아는 노동조합이 없는 기업으로, 이 같은 규모의 집단적인 의사표명은 1998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성명 동의 절차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한 직원이 18일 오후 8시께 사내 게시판에 성명서 초안과 개인 명의로 개설한 외부 온라인 설문 링크를 게시했다. 게시 후 24시간 만에 전체 대상자의 과반인 219명이 동의했으며, 마감 시점인 21일 자정까지 참여 인원은 3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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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 엔비디아 추가 투자 받나…몸값 300억달러 이상 거론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성사 시 퍼플렉시티의 기업가치는 300억달러(약 41조451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엔비디아가 퍼플렉시티의 신규 지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가 성사될 경우 퍼플렉시티의 기업가치는 1년 전 투자 유치 당시보다 5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퍼플렉시티는 지난해 9월 투자 유치에서 기업가치를 200억달러(약 27조6340억원)로 평가받았다. 가파른 매출 성장세가 기업가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연환산 매출은 올해 초 2억5000만달러(약 3454억원) 미만에서 최근 7억5000만달러(약 1조363억원) 이상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전문가들의 컴퓨터 업무를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퍼플렉시티 컴퓨터' 등이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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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800G 고속도로 뚫는다…삼성SDS, 인프라 수주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서울대학교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인공지능)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울대학교를 AI 시대에 최적화된 'AI 네이티브 캠퍼스'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서울대는 총 243개동, 약 5만명이 사용하는 캠퍼스 네트워크의 유·무선 품질을 개선하고 AI 연구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800Gbps(초당 기가바이트)급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논리적 망분리를 통한 보안 강화와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추진해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게 된다. 학생들은 강의실과 연구실, 도서관 등 캠퍼스 어디에서나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접속 시 발생하는 속도 저하와 끊김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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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와 돈 번다"…네이버 '여행 커넥트' 등판
네이버(NAVER)가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네이버 여행을 연계한 어필리에이트(성과공유형 마케팅) 서비스 '여행 커넥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어필리에이트는 여행 후기같은 사용자 작성 콘텐츠에 상품 링크를 넣고, 독자가 이 링크를 통해 상품을 사거나 예약하면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10여년간 축적해온 UGC(User Generated Content, 사용자 창작 콘텐츠)와 커머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창작자와 사업자가 서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네이버 쇼핑과 연계한 '쇼핑 커넥트'를 공개하고 4월 베타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출시했다. 네이버는 쇼핑 커넥트에 이어 바탕으로 어필리에이트 제휴 영역을 여행까지 확대한다. 여행 커넥트는 개별 여행사가 각각 입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네이버 여행이 제휴사로 참여해 네이버 여행 내 상품을 연동하는 구조로 크리에이터는 여행사별로 별도의 제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다양한 여행사가 제공하는 국내·국외 패키지와 가이드투어 상품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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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RX' 이름 정했다…넥슨 '파레이돌리아' 日 출격
넥슨게임즈는 신작 미소녀 게임 '프로젝트 RX'의 정식 명칭을 '파레이돌리아(FAREIDOLIA)'로 확정하고 BI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레이돌리아는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IO본부 산하의 RX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콘솔·모바일 기반 미소녀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지구와 매우 비슷한 세계에 있는 '아니마시(アニマ市)'의 부흥센터에 센터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부흥센터의 사무소인 '타소가레관(?昏館)'의 관리인으로서 특별한 능력을 갖춘 '메이츠'라 불리는 캐릭터들과 같이 생활하며 아니마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파레이돌리아라는 타이틀 명은 현실 세계와 닮았지만 어딘가 낯선 이세계(異世界) '아니마시'에서 익숙한 일상을 발견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어가는 이야기라는 점을 한 단어로 담아내려는 의도를 담았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생생한 일상의 분위기, 다이내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의 교감, 다양한 생활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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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경영진, 자사주 5억 매입…임직원 RSU 도입도
카카오게임즈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건 2건을 가결한 데 이어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등 경영진이 총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유ㆍ처분 계획 승인의 건'과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등 안건을 가결했다. 이는 회사가 지난 7월 실시한 자사주 50만 주 소각의 뒤를 잇는 장기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모두 가결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소각 후 보유한 자사주 약 35만 주에 대해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를 도입, 운영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RSU는 중장기 경영 성과,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와 연계된 성과 조건 등을 중심으로 가득 요건을 구성해 임직원의 보상과 회사의 지속 성장 및 주주 가치 제고가 연계되도록 설계한다. 향후 이사회를 통해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의 세부 사항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또한 약 1조54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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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 공격에도 암호 지키도록"…KISA, 양자내성암호 전환 준비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정부·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준비를 지원한다. KISA는 '양자내성암호 전문교육 실무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최근 양자컴퓨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에 대한 잠재적 보안 위협에 대비해 각 기관·기업이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기관·기업의 정보보호·정보시스템 담당자가 양자내성암호 전환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실무과정을 새로 마련했다. 과정은 하루 동안 진행되며, 양자 위협과 양자내성암호 전환 전략을 다루는 오전 이론 강의와 공공 정보시스템, 민간 금융·클라우드 서비스 등 국내 기관·기업의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오후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11일과 11월13일 두 차례 서울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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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뽑던 대상 4개로 줄인다"…카카오, 브런치 공모전 개편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심사와 선정 방식을 전면 개편해 '제14회 브런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부터 기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라는 명칭을 '브런치 공모전'으로 바꾼다. 출간만 연결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수상 자체가 가치를 갖는 공모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동시에 브런치만의 일관된 방향성 아래 수상작 목록을 꾸준히 쌓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개편 포인트는 '수상작 선정 방식'이다. 기존에는 심사에 참여한 제휴 출판사가 대상 수상작을 선택하고 출간하는 구조였다면 올해부터는 브런치 주관의 외부 전문가 독립 심사 체제로 전환한다. 예심과 본심 과정을 두고 단계적이고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다. 본심 심사위원단은 내년 2월 초 최종 수상작 발표 시 심사평과 함께 공개된다. '브런치 대상' 타이틀의 가치도 한층 높아진다. 매년 10편의 대상작이 나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브런치가 △소설 △에세이·시 △종합 부문별 대상 1작품과 △신인 작가상 1작품 등 총 4편을 엄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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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말고 데이터 판다"…쏘카, 자율주행 데이터 사업 본격 진출
쏘카가 에이펙스모빌리티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쏘카와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이번 자율주행산업전 전시 공간 자체를 데이터 경쟁력을 보여주는 무대이자 데이터 사업 본격화를 위한 일종의 대외 상담 창구로 운영할 방침이다. 국내 자율주행 관련 전시에서 차량이나 센서가 아닌 데이터 자체를 '상품'으로 소구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쏘카와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대 자율주행 데이터 플랫폼'을 콘셉트로 자율주행 AI(인공지능) 학습용 실주행 데이터 자체를 전면에 내세웠다. 자율주행 기술이 고해상도 정밀지도 기반의 규칙형 방식에서 벗어나 카메라 영상과 라이다(LiDAR) 등에서 수집된 다중 데이터를 하나의 AI 모델로 처리하는 E2E(End-to-End)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기술 완성의 승부처가 '데이터' 자체로 옮겨간 흐름에 대응하는 행보다. 전시에서는 쏘카에서 확보되는 데이터 외에도 에이펙스모빌리티가 자체적으로 고품질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각종 센서를 장착한 프로토타입 차량 실물을 대중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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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독점'한 쿠플, 이강인 선발전 서버 터졌다…'김성한 리더십' 문제제기
유럽 주요 축구 리그 독점 중계권을 싹쓸이하며 덩치를 키운 쿠팡플레이가 또 서버 장애로 축구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 데뷔전을 지켜보려던 한국 팬들이 경기의 3분의 1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버 장애가 처음도 아닌 만큼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의 리더십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는 쓴소리가 나온다. ━이강인 선발 데뷔전 60분 중 40분 먹통… "제대로 본 사람 없어"━24일 0시(한국시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이 첫 선발 출전한 경기가 열렸다. 이강인은 앞선 지난 20일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기대감이 커진데다 경기도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에 열려 이날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이 모바일 앱과 TV 앞으로 모여들었다. 문제는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서버 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40여 분간 화면이 멈추고 접속 장애가 이어졌다. 이강인이 필드를 누빈 67분 중 3분의 2 동안 방송이 마비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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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ICT 협력전략대화, 8년 만 재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함께 '제5차 한중 ICT 협력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디지털 기술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 전략대화가 열린 건 2018년 제4차 개최 이후 8년 만이다. 양국은 이날 차세대 ICT를 위한 주요 정책을 비롯해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국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제고,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부작용 등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 경험을 공유했다. 관련 정책과 경험에 대한 교류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한국과 중국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서로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며 "양국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기회와 과제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의 접점을 넓혀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