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이완이 가능한 심근 모사 패치 완성
국내외 최정상 연구진과 공동 전임상 진행
심근경색·심근병증·심부전 미충족 수요 겨냥
'자가 세포 기반' 차세대 AI 재생 치료 지향

AI(인공지능)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129,700원 ▲5,700 +4.6%)가 심근 수축 및 이완 기능을 구현하는 'AI 심장 재생 패치'의 제작을 완료하고 동물 모델을 이용한 국내외 전임상 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과거 독일 프라운호퍼 생명공학연구소(Fraunhofer IBMT)와 심장 재생 패치 연구 등에 협력한 경험이 있다. 여기에 피부, 연골, 신장 등 타 장기 재생에서 축적한 소재·세포 처리 노하우를 통합해 독자적인 AI 심장 재생 패치를 완성했다고 한다.
AI 심장 재생 패치는 심장근육과 모세혈관의 동시 재생과 손상된 심근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주요 기능은 전기신호 전도 및 동기 수축 유도, 심장벽의 구조적 보강, 줄기세포 및 성장인자의 국소 전달, 면역·염증 반응 최소화 등이다.
로킷헬스케어는 국내외 심장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효능·안전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하고 적응증을 심근경색·확장성 심근병증·심부전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서 약 1980만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심혈관질환(CVD)은 여전히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다. 다만 손상된 심근 자체를 회복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고, 심부전 등의 미충족 수요가 남은 상황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는 '자가 세포 기반'의 차세대 AI 재생 치료를 지향해 연구개발을 이어온 결과물"이라며 "심혈관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법 개발은 장기 재생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다. 피부, 연골, 신장에 이어 심장근육과 혈관을 재생하는 AI 심장 재생 패치를 통해 종합 장기 재생 분야의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