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세계모발학회서 코스메르나 글로벌 확대 가능성 확인"

바이오니아 "세계모발학회서 코스메르나 글로벌 확대 가능성 확인"

김선아 기자
2026.06.01 09:42

WCHR 2026 현장서 코스메르나 전시 부스 운영…글로벌 전문가 등 300여명 방문
랄프 파우스 교수팀, 공동연구 결과로 면역관련 중증 탈모질환 신약개발 가능성 발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모발학회'(WCHR 2026) 현장. /사진제공=바이오니아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모발학회'(WCHR 2026) 현장. /사진제공=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8,560원 ▼360 -4.04%)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모발학회'(WCHR 2026)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WCHR은 전 세계 최고의 모발연구 분야 전문가들과 의료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탈모 및 두피 질환 관련 최신 연구와 치료 접근법이 공유되는 권위있는 글로벌 학회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학회기간 동안 '코스메르나'(CosmeRNA)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총 31개국 약 300명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 설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학회를 통해 코스메르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각 국가별 제품 공급, 클리닉 사용 확대 및 공동연구 협력 등 글로벌 사업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회에선 코스메르나에 적용된 'SAMiRNA'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원형탈모 관련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의 공동연구자인 랄프 파우스 마이애미 의과대학 교수가 'Topical application of SAMiRNA targeting interferon-gamma receptor-1 in human scalp skin protects hair follicles from immune privilege collapse and keratinocyte apoptosis'를 주제로 그간 진행된 공동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파우스 교수는 독일 큐테니온의 창업자다.

해당 연구는 바이오니아의 SAMiRNA기술을 활용한 도포제를 인체유래 두피조직에 도포해 모낭 면역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원형탈모와 전두부 섬유화 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세계적인 모발연구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동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바이오니아가 전세계 주요국가에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SAMiRNA 기술이 탈모 및 두피 질환 분야의 신약개발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재확인됐다.

국내 의료인들도 코스메르나를 활용해 진행한 인체적용 연구 및 실제 사용 사례를 바탕으로 e-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김진오 뉴헤어성형외과 원장은 'Clinical Efficacy and Sustained Activity of CosmeRNA ARI, a Topical Androgen Receptor-Targeting RNA-Based Approach, in Androgenetic Alopecia'라는 제목으로 해당 연구에서 관찰된 결과와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박영진 강남삼성성형외과 원장은 'Real-World Clinical Experience with Cosmerna (5 mg/mL) in Androgenetic Alopecia: A Case Series with Representative Clinical Images'를 통해 현장에서의 사용 경험과 대표 증례를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학회 기간 동안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 의료인 및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했으며, 화상회의, 핵심전문가들과의 만찬 및 공동연구 논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모발연구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코스메르나의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으며, 제품 공급 확대, 클리닉 사용 확대,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탈모 및 두피 질환 분야의 최신 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연구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확보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은 "이번 WCHR은 코스메르나의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세계 최고의 모발연구 분야 전문가들과 의료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전 세계에서 참석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코스메르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제품 공급 확대와 클리닉 사용 확대, 공동연구 협력 등 글로벌 사업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세계적인 모발의학 전문가인 파우스 교수 그룹과의 공동연구 결과로 면역관련 중증 탈모질환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발표하게 돼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학회 참가와 공동연구를 지속 확대하고, 코스메르나를 포함한 바이오니아의 리보핵산(RNA)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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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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