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동차산업에 투입한 자금을 거둬들일 시기를 모색하고 있다고 백악관 참모가 30일 밝혔다.
백악관의 론 블룸 제조업정책 고문은 CNBC와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가능한 빨리" 자동차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등에 구제금융을 투입하면서 업계를 지원했다. 해당 지분을 매각해 이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것이다.
블룸 고문은 구체적 지분 매각 시기는 못박지 않았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디트로이트의 크라이슬러와 GM공장을 방문했다. 다음주엔 시카고의 포드 공장도 찾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동차업계에 총 848억달러를 투입했음에도 별 효과가 없지 않느냐는 부정적인 여론에 맞서 자동차 업계의 성공을 강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