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헌법재판소장, 한국외대서 명예박사학위

러 헌법재판소장, 한국외대서 명예박사학위

김성휘 기자
2010.11.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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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러시아 초대 헌재소장

발레리 드미트리예비치 조르킨 러시아 연방헌법재판소장(67·사진)이 한국외국어대(총장 박철)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는다.

20일 외대 러시아연구소에 따르면 조르킨 러시아 헌재소장은 오는 24일 방한, 서울 이문동 외대 국제관 애경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고 특강을 한다. 조르킨 헌재소장은 러시아 내 정치적 영향력이 적지 않고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와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르킨 소장은 소련 붕괴 이후인 1991년 러시아연방의 초대 헌재소장에 올랐다. 그는 93년 보리스 옐친 당시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보수파가 갈등을 빚었을 때 중재안을 제시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그해 헌재소장에서 사임했고 10년 뒤인 2003년 헌재소장에 재임명됐다.

조르킨 소장은 우리나라 헌법재판소 초청으로 지난 6월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 헌재의 내부 사정으로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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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브뤼셀), 미국 워싱턴DC 대학과 싱크탱크를 현지에서 경험했습니다. 주요국 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 다룹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 기업, 벤처스타트업 씬을 취재했습니다. 인터뷰와 제보, 서평 요청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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