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무디스 "현재로선 신용등급 영향 판단못해"
일본정부가 지진 대응팀을 구성한 가운데 일본은행(BOJ)도 11일 대응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BOJ는 시라가와 마사아키 총재 주도로 대응팀을 구성해 시장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미츠비시 UFJ의 사하라 미츠루의 외환딜러는 “(이번 지진으로) 외환시장에 막대한 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만약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엔화는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맥쿼리 증권의 리차드 예램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진의 피해 규모를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가장 우려되는 곳은 채권 시장으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의 정치적 정체현상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스는 이번 지진이 일본의 신용등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