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의 정부 긴축안 부결로 구제금융이 가시화된 포르투갈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7%까지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전날 국제신용평가사 S&P는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BBB'로 강등했으며 피치와 무디스를 포함한 3대 신평사 모두 이달 들어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지난 23일에는 포르투갈 의회가 정부의 긴축안을 부결했고 주제 소크라테스 총리는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포르투갈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