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푸어스(S&P)는 1일(현지시간)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보다 한 단계 강등했다.
S&P는 이날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써 아일랜드의 S&P 신용등급은 태국, 바하마 등과 같은 수준이 됐다.
전날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은행권 재무건전성 평가(스트레스테스트) 결과 4개 은행에 240억 유로(340억 달러)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P는 자본 확충 필요성을 인정한 아일랜드 중앙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신뢰한다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S&P는 앞서 지난달 29일 포르투갈과 그리스 등 유럽 국가채무위기 우려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