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재정 위기로 구제금융을 요청했던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규모가 780억 유로, 우리돈 약 124조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제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는 "정부가 구제금융 지원 관계자들과 합의를 도출"했으며 "그리스와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받았을 때보다 조건이 엄격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번 합의에서 재정 적자 규모를 올해 국내총생산, GDP의 5.9%, 2012년 4.5%, 2013년 3%로 줄이기로 해 재정 적자 감축에 시간을 벌게 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했던 것보다 완화된 규모입니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그리스와 아일랜드에 이어 유로존 국가 가운데 3번째로 구제금융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