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60㎞ 이내 지역에서 스트론튬 검출

日 원전 60㎞ 이내 지역에서 스트론튬 검출

최종일 기자
2011.06.09 10:21

일본 후쿠시마 현 내 토양에서 세슘이나 요오드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방사성 물질 스트론튬이 검출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9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북서쪽으로 22~62㎞ 떨어진 후쿠시마 현 내의 11개소에서 3월 하순에서 5월 초순까치 채취한 토양에서 스트론튬89와 90이 검출됐다고 문부과학성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트론튬은 체내에 들어가면 뼈에 축적되기 쉽고 골수암과 백혈병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치명적인 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부과학성은 이번에 검출된 스트론튬이 인체에 영향을 줄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스트론튬이 가장 많이 검출된 지역은 원전에서 20㎞ 정도 떨어져 있는 나미에초 아코기로 토양 1kg에서 스트론튬89와 스트론튬90이 각각 250베크렐과 1500베크렐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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