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예상하회'(상보)

美,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예상하회'(상보)

송선옥 기자
2011.08.15 22:13

마이너스 7.72로 석달째 하락세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제조업 지수)가 마이너스 7.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을 하회한 것은 물론 전월 마이너스 3.8보다 악화된 것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 지수는 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0 이하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뉴욕과 뉴저지 북부, 코네티컷 남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낸다.

고용지수는 1.1에서 3.3으로 상승했지만 가격지급 지수는 43.3에서 28.3으로 떨어졌다.

특히 뉴욕주 기업인들의 향후 6개월 기대지수는 전월 32.2에서 8.7로 급감해 2009년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6개월 주문 전망도 9.11테러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웨스트팩 뱅킹의 제임스 셔크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지수가 하락추세라는 것은 소비자 지출이 연준을 포함해 일반적인 예상보다 더욱 약화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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