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굴기의 허브’ 허난성 진출 확대

‘중원굴기의 허브’ 허난성 진출 확대

정저우(중국)=홍찬선 특파원
2011.11.26 07:43
이규형 주중한국대사(왼쪽에서 10번째)와 노재만 베이징현대 사장 등 한국대표단이 25일오후, 정저우시 국제회의센터에서 궈겅마오 허난성장(왼쪽에서 11번째)과 한국기업의 허난성 투자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규형 주중한국대사(왼쪽에서 10번째)와 노재만 베이징현대 사장 등 한국대표단이 25일오후, 정저우시 국제회의센터에서 궈겅마오 허난성장(왼쪽에서 11번째)과 한국기업의 허난성 투자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진출 한국기업과 허난(河南)성 정부는 중원굴기(中原?起)의 중심인 허난성에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규형(李揆亨) 주중한국대사를 대표로 하는 한국 경제-기업대표단과 궈겅마오(郭庚茂) 허난성장을 비롯한 허난성 정부관계자는 25일 오후, 정저우(鄭州)시의 국제회의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인구 1억명, 중국 농업 중심지로서 중서부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허난성에 한국기업의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궈 허난성장은 “허난성은 중국의 중원(中原)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재학생이 2730만명에 이르고 근로자 평균임금이 동해연안 지역보다 30%정도 낮다”며 “중국 중앙정부도 허난성을 ‘중원경제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략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어 한국 기업의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허난성은 산업화 도시화 농업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CJ사료공장과 롯데칠성 등 한국기업 52개가 투자하고 있지만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새로 부상하는 허난성에 투자를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허난성은 중원굴기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지만 한국기업의 허난성 투자액은 2억달러 정도로 중국 전체 투자액(500억달러)에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현대자동차 삼성 LG SK 포스코 등 한국의 대표기업 중국대표가 이번에 함께 방문한만큼 앞으로 허난성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 기업대표단과 궈 성장 면담’에는 노재만 베이징현대 사장, 정길수 포스코차이나 대표, 이철희 세리(SERI)차이나 대표, 이시용 LG차이나 상무, 최만규 우리은행 중국법인대표 등 한국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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