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커버링성 저가매수가 들어오며 금값이 5일만에 반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선물값은 온스당 전날대비 20.70달러(1.3%) 오른 1597.90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금값은 6.9% 내렸다.
이날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값 안정을 아직 낙관하기 이르다는 시각이다. 이날 크레디트 스위스는 리서치 자료를 통해 "유럽 위기로 인해 시장참가자들이 점점 유동성에 쪼들리고 있다"며 "현금 조달을 위해서는 귀금속을 포함해 자산을 처분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3월인도분 은선물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40센트(1.4%) 오른 29.67달러로, 3월물 구리값은 파운드당 6센트(2%) 뛴 3.33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이번주 은은 8%, 구리값은 5.9% 내렸다.
국제유가는 3일째 하락마감했다. 내년 1월 인도분 WTI원유 선물값은 전날대비 배럴당 34센트(0.4%) 떨어진 93.53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초반엔 올랐으나 주가 힘이 빠지며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동시에 장중 300일 이동평균선 93.2달러가 무너졌다. 시간외에서는 94달러 수준으로 낙폭을 회복했다. 이번주 WTI 유가는 5.9% 떨어졌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대비 배럴당 68센트 떨어진 102.9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위기에 대한 경계감이 일며 유로/달러환율은 1.30달러를 위태롭게 유지했다. 이날 엔화와 스위스프랑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