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배심원단 평결, 일부 지연

삼성-애플, 배심원단 평결, 일부 지연

실리콘밸리=유병률 특파원 기자
2012.08.25 09:39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에서 배심원단의 평결에 2건의 오류가 발견돼 최종 판결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평결 내용은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법의 루시 고 담당판사는 24일(현지시간) 배심원단의 평결에 일부 불일치가 있다며 재평의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배심원단은 재차 평의에 들어간 상태이다. 배심원단은 재평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평결을 계속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루시 고 판사는 삼성의 침해사실이 인정된 상품외장 특허권에 대해 평결이 불일치한 점과 915특허권에 대한 침해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이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을 내린 점 2가지다.

하지만, 배심원단이 관련 오류를 수정한다고 해도 손해배상금은 220만~240만달러 정도 줄어드는 데 그쳐 `애플 완승`이라는 결과는 뒤집히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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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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