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돌아왔다"…다시 달리는 맨해튼 지하철

"뉴욕이 돌아왔다"…다시 달리는 맨해튼 지하철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6.09 06:13
뉴욕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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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COVID-19) 사태의 진원지였던 뉴욕시가 경제활동 재개에 들어갔다. 지난 3월22일 뉴욕주 전체에 외출금지령과 비필수 사업장 폐쇄 명령이 떨어진지 79일만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직접 맨해튼 지하철에 탑승하며 뉴욕시 지하철 운행 재개를 알렸다.

이날부터 뉴욕시는 1단계 경제 정상화 일정에 따라 제조업, 건설, 농업, 어업, 도매와 일부 소매점의 물건 가져가기 또는 노상 판매를 허용했다. 뉴욕주의 경제 정상화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이뤄져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의 봉쇄 완화와 관련, "우리가 돌아왔다. 우리는 다시 경제를 다시 연다"며 "축하할 일이다.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경제를 재개방하는 것은 숫자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뉴욕주에선 피검사자 5만8054명 가운데 702명만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확진율이 1.2%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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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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