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北 도발에 "한반도 정세 우려…고위급 대화는 예정 없어"

러시아, 北 도발에 "한반도 정세 우려…고위급 대화는 예정 없어"

김성은 기자
2020.06.17 06:58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러시아 측이 우려를 표명하며 모든 당사자들에 자제를 촉구했다.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16일 오후 2시 49분경 폭파했다. 사진은 우리군 장비로 촬영된 폭파 당시 영상 캡쳐.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5시께 긴급 보도를 통해 "개성 공업지구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파괴시키는 조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사진=뉴스1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16일 오후 2시 49분경 폭파했다. 사진은 우리군 장비로 촬영된 폭파 당시 영상 캡쳐.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5시께 긴급 보도를 통해 "개성 공업지구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파괴시키는 조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사진=뉴스1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한다"며 모든 당사자들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는 한반도 정세를 면밀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긴장 완화를 위한 고위급 대화는 예정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16일 오후 2시49분쯤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해당 연락사무소는 2018년 4월 남북 정상 합의로 나온 '판문점 선언'의 상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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