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탄생에도 한국 전통문화 있어…K컬쳐 널리 알려달라"

"BTS 탄생에도 한국 전통문화 있어…K컬쳐 널리 알려달라"

김상희 기자
2020.10.28 16:14

그린뉴딜 엑스포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정세균 총리(오른쪽 세번째)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정세균 총리(오른쪽 세번째)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

정세균 국무총리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구독자 수 132만 명의 날루(페루)를 비롯해 권순홍-니콜라 권 부부(한국, 호주), 케이시(알바니아), 검비르(네팔) 등 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GIN)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만났다.

날루와 케이시는 정 총리에게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세계에 널리 알렸으면 하는 한국 문화가 무엇인지 물었다.

정 총리는 영어로 "BTS를 포함한 K팝과 한국 영화 등 K컬쳐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BTS가 봉산탈춤, 부채춤, 삼고무, 농악 등을 활용해 세계적인 음악을 만든 것처럼 K팝 배경에 한국의 전통 공연 예술이 있고, K컬처는 전통문화에서 나왔다"며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면 또 다른 유행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정 총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물놀이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매우 흥겨워 세계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검비르는 점차 다문화 사회로 가는 한국 사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이에 정 총리는 "우리는 모두 하나고 같이 살아 나간다"며 "한국에 와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 그린뉴딜 엑스포는 50여 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다.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 그동안 여행, 먹방 등의 콘텐츠로 한국을 알려온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행사장 구석구석을 촬영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0 그린뉴딜 엑스포와 함께 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구독자를 합치면 50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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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혁신전략팀 김상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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