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 7개국(G7)이 중국의 광물 부문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해 31일(현지시간) 공급 계약을 포함하는 핵심 광물 생산 동맹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G7 국가들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에너지 장관 회의를 마치고 협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중요 광물 관련 행동 계획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제휴는 구매자가 광산 생산량의 일정 비율 지분을 고정 가격으로 확보하는 소위 '오프테이크(Offtake) 계약'을 포함하며 가격하한제와 비축 거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중국의 희토류 통제를 벗어나 핵심 광물 공급을 확보하는 데 혈안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구리, 리튬, 니켈과 같은 광물과 전자 및 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광산 프로젝트와 가공 공장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