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문제는 '핵'…미-이란 협상 일단 결렬, '불안정한' 휴전 지속

[미국-이란 전쟁] 첫 종전 협상, 21시간 마라톤 회의 끝 '결렬' 종료… 美 "이란 핵 포기 거부 탓" vs 이란 "핵·호르무즈 등서 이견"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을 위한 첫 번째 회담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노딜'(No Deal)로 마무리됐다. 양측은 21시간 동안 이뤄진 마라톤협상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및 안전 보장 등의 핵심 쟁점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협상 결렬로 미국과 이란 간 불안정한 '2주 휴전'이 지속돼 중동발 지정학·경제적 위기는 더 고조될 전망이다. ━21시간의 격론, '핵'에 가로막힌 종전━11일(현지시간)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협상은 반세기 만에 성사된 미국과 이란 간 대면 회담으로 국제사회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미국과 이란이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6주간의 무력 충돌 이후 처음으로 '종전'을 주요 의제로 마주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회담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핵심 쟁점에 대한 간극만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협상 결렬의 핵심 원인은 단연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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