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韓 올해 성장률 전망 3.3%…세 달만에 전망 0.7%p 높여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내년 인도와 영국에 추월 당해 세계 6위가 될 전망이다. 13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세계경제 전망에서 일본의 올해 명목 GDP를 4조3419억 달러(약 5808조 5938억원), 2027년에는 4조4676억달러(약 5976조7553억원)로 예측했다. 인도의 GDP는 올해 4조60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6위에 머물겠지만 내년에는 4조5211억 달러로 증가해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도 올해 4조2684억달러에서 내년에는 4조4889억달러를 달성하며 일본을 제칠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전망인 지난 4월 당시에는 영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시기를 2029년으로 예상했으나, 그 시기가 2년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 것이다. 인도와 영국 모두 일본보다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되는데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엔저·달러 강세 경향이 지속되는 점도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후 고도성장, 1968년 경제규모 세계 2위로 올라섰다. 2000년대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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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은 위기 속에서 진화…갈등 속 미국 동맹체제 더 강해질 것"
최근 미국과 동맹국들 사이에 고조된 갈등은 역사적으로 반복돼 온 현상이며, 안보·경제·기술적 측면에서 동맹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커트 M.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러시 도시 조지타운대학교 안보학 교수는 최근 포린 어페어스 기고문 '동맹은 어떻게 생존하는가(How Alliances Survive)'에서 "미국과 동맹국 사이의 갈등이 거칠어지고 있지만 이를 동맹체제의 붕괴 신호로 해석해선 안 된다"며 "오히려 이러한 위기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일방적인 의존을 넘어 핵심 역량을 서로 결합하고 새로운 동맹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들은 먼저 미국과 동맹국 간 갈등이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라며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소개했다. 1950년대 수에즈 위기 당시 미국은 영국을 경제적으로 압박했고, 1960년대 프랑스는 나토 통합군사기구에서 이탈했다. 1970년대에는 미국 의회에서 유럽 주둔 미군을 절반 가까이 줄이려는 시도까지 있었다. 아시아에서도 닉슨 행정부는 한국에서 약 2만 명의 미군을 철수하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 과정에서 일본과 대만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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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상장…중국산 휴머노이드가 여는 '디플레 수출 Part 2'?
중국의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지난 19일 상하이 증시의 과학기술주 전용시장인 커촹반(STAR Market)에 상장했다. 공모가 150. 8위안(약 3만1000원)이었던 유니트리 주가는 상장 첫날 84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만 61억위안(약 9억달러)에 달한다. 유니트리가 상장 첫날 급등한 것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이 시제품 생산을 넘어 대량생산 단계로 곧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니트리는 지난해 휴머노이드 로봇 약 5500대를 출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누적 인도량이 올해 7월까지는 약 1만8000대를 기록했다. 그런데 유니트리 상장에서 주목할 대목은 로봇의 성능보다 가격일 수 있다. 중국이 싼 가격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가운데 성능이 임계치를 넘어서면 전세계적인 일자리 감소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에 따른 일자리 감소는 생산비용 하락과 물가 하락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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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이어 한반도까지…심화하는 바닷속 핵경쟁
장기화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으로 글로벌 안보 질서가 불안정해진 가운데 주요국들이 핵잠수함 전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전통적인 핵억지력을 강화하고, 미국·영국·호주는 AUKUS(오커스)를 통해 중국의 세력 확장 견제를 위한 연합 수중 전력을 구축에 나섰다. 한반도에서도 한국과 북한이 비슷한 시기에 핵잠수함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주요국들의 핵잠수함 경쟁에 대해서 분석했다. ━미·러, 핵잠수함 현대화…'제2격' 능력 지킨다━지난 17일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초대형 핵어뢰를 장착한 러시아의 핵잠수함 '하바롭스크호'가 첫 해상 시험 운항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9일 미 해군은 2038년까지 최신 핵잠수함 도입을 위해 약 766억 달러(약 104조 원) 규모의 조선 계약을 체결했다. 냉전 이후 핵군축 등으로 주춤했던 미·러간 핵잠수함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핵잠수함은 원자로를 기반으로 장기간 잠항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SSBN)과 재래식 무장을 갖춘 핵추진잠수함(SSN)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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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가 또 쓴 美 증시… 실적은 최고인데 현금이 없다?
미국 증시가 8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그런데 이번 랠리를 떠받친 기업 이익의 상당 부분은 빅테크가 팔지 않은 주식의 장부상 이익이었고, 정작 그 회사들의 현금은 순유출로 돌아섰다. S&P500지수는 지난 13일 7798. 99로 마감해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앞선 5일 5만4349. 12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후 두 지수 모두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인공지능(AI) 실적 장세의 연장이다. 빅테크는 막대한 매출과 이익을 발표했고, 월가는 S&P500 목표치를 잇달아 올렸다. 씨티와 오펜하이머는 8100,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도이체방크는 8000 안팎, 웰스파고는 7950, JP모건·바클레이즈·스티펠은 7800선까지 전망치를 높였다. 그러나 8월 중순의 사상 최고가를 AI 실적 하나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며 긴축 공포가 후퇴했다.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전쟁 프리미엄이 완화되며 유가도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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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美 무역협상 결렬 보복관세에 맞불 조치…철강·낙농에 부과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이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도 맞불관세를 예고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이 제시한 통상 협정 조건을 수용할 수 없다"며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맞대응으로 미국산 철강과 낙농품, 가전제품, 농기계, 펄프 등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의 보복관세 조치는 다음달 8일부터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품목별 관세율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밤 캐나다와 무역협상이 결렬되자 곧바로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를 시행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전날 협상 결렬 직후 "캐나다가 이번 주 초 합의된 조건에 따라 무역협정을 최종 타결하는 것을 거부했다"며 협상 결렬 책임을 캐나다에 돌렸다. 미국과 캐나다가 무역협상에 합의하지 못한 데다 보복 관세를 주고받는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양국간 전통적 우방 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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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무역대표 "캐나다 보복관세 대응"…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후속조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결렬과 관련, 캐나다의 보복 관세에 대응하는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보복에 대응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 노동자와 미국의 공급망을 보호하는 게 우리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리어 대표는 또 "캐나다와 새로 예정된 협상은 없다"며 당분간 협상을 재개할 뜻이 없다고도 밝혔다. 캐나다는 전날 밤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협상 막판 제시한 조건 변경이 불공정하다며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협상 직후 미국이 이날 0시를 기해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는 미국의 관세 부과 규모에 상응하는 관세를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와 관련, "캐나다가 이미 다른 수출국보다 유리한 대우를 받고 있었다"며 "철강·자동차·목재 등 관세를 인하해주겠다고 했지만 캐나다가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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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침묵의 날'에 해변 활보하며 조롱…스위스 관광객 징역 1년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적인 힌두교 명절인 '녜삐(Nyepi·침묵의 날)'에 외출 금지 규정을 어기고 해변을 돌아다니며 이를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촬영한 스위스 관광객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리 덴파사르 지방법원은 발리의 신성한 종교 행사를 모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위스 국적의 26세 남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올해 발리 힌두교의 새해인 녜삐 당일인 지난 3월 19일 외출 금지 규정을 어기고 숙소 밖으로 나와 해변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당시 그는 인적이 끊긴 해변을 걸으며 녜삐 전통을 "미쳤다(crazy)"고 표현하고 욕설이 포함된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현지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고 그는 같은 달 현지 당국에 체포됐다. 해당 영상은 이후 삭제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은 발리 주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신앙에 상처를 입혔으며 대중의 분노를 유발했다"며 "피고인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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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다 숨진 '이름 없는' 이민자들…무덤엔 식별번호만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스페인령 세우타 사이 국경을 넘으려다 숨진 신원 미상의 이민자 18명에 대한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2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세우타의 이슬람 공동묘지에서 남성 이민자 18명의 장례가 치러졌다. 이들은 모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추후 유족이 나타날 경우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무덤에는 식별번호만 표시됐다. 묘지 임시 책임자인 사이드 모하메드는 외신에 "매일 10∼12구씩 70여구를 매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모로코에서 세우타로 대규모 이민자가 몰려드는 과정에서 숨진 희생자들이다. 당시 8만명 안팎의 이민자가 국경을 넘으려다 세우타에서 82명, 모로코에서 14명 등 모두 96명이 숨졌다. 상당수는 국경검문소 인근 방파제를 넘으려다 익사하거나 압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로코인권협회는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유해를 송환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추가 매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세우타 자치정부는 모로코로 시신을 옮기는 데 필요한 절차를 마쳤지만 모로코 정부가 인계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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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2조달러 몸값' IPO 추진…스페이스X 기록 넘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이 기업가치 2조달러(약 2776조원)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역대 최대 규모의 IPO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상장 주관사들은 최근 잠재적 투자자들과 만나 이번 IPO에서 1000억달러(약 139조원) 이상을 조달하고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을 인정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계획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기업가치 1조7700억달러(약 2457조원)로 증시에 입성한 스페이스X의 기록을 뛰어넘는 규모다. 앤트로픽은 현재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현황과 성장 전망을 설명하며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앤트로픽의 몸값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 5월 비상장 투자 라운드에서 650억달러를 조달해 투자 후 기업가치 9650억달러(약 1340조원)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3월 투자 라운드에서 852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오픈AI를 웃도는 수준으로, 앤트로픽은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비상장 AI 스타트업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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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에 50% 관세 발효…막판 협상 결렬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상이 막판에 결렬되면서 캐나다산 제품에 미국 관세 50%가 오는 22일(미국 동부시간)부터 부과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취재진에게 "오늘 밤, 캐나다는 이번 주 초 합의된 조건에 따라 무역 협정을 확정하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관세 대상은 와인과 유제품, 하키용품, 시멘트 등 약 200억달러(28조원) 규모의 캐나다 대미 수출품이다. 단 미국이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천연자원, 즉 석유, 칼륨, 핵심 광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양측은 협상 결렬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다. 그리어 대표는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등 일부 부문에서 관세 인하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모든 무역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의 관세에 대해 1달러당 1달러씩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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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국에 AIM-9X 공대공미사일 103기 판매 잠정 승인
미국 정부가 한국에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Ⅱ 공대공미사일 103기와 관련 장비 판매를 잠정 승인했다.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요청한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Ⅱ 미사일 103기와 전술 유도 장치 10기 등 구매에 대해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예상 비용은 1억2500만 달러(1730여억원)다. 판매 예정 품목엔 능동 광학 표적탐지기와 무기체계 지원, 교육훈련, 미 정부 및 계약업체의 기술·공학·군수지원 등이 포함된다. 주 계약업체는 미국 머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방산업체 RTX다. 국무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한국의 방공 능력을 확장하고, 역내 침략을 억제하고,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역내 기본적인 군사적 균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국군이 해당 무기체계를 도입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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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국 250주년' 워싱턴 가로지르는 인디카 레이스…멜라니아도 등장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 DC 도심 한복판에서 인디카 자동차 경주인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열린다. 지난 6월 백악관 앞에서 열린 'UFC 프리덤 250'에 이어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랑프리 경주를 위한 트랙은 총 길이 1. 7마일(약 2. 7km)로 항공우주박물관 등 백악관 인근 주요 기념물을 가로지르는 7개 코스로 구성된다. 인디카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시가지 서킷 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우선 1번 코너를 지나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따라 국회의사당에서 북서쪽으로 향하는 긴 직선 구간이 나타난다. 이어 미 국립기록보관소와 법무부 본관 사이에서 급격한 좌회전을 하고, 도시의 격자형 도로망을 따라 빠른 90도 회전을 반복하도록 설계됐다. 인디카 드라이버들은 직선 도로를 따라 내셔널 몰을 가로지르게 된다. 이후 인디펜던스 애비뉴로 좌회전하고 스미소니언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과 아이젠하워 기념관을 지나 북쪽으로 향하면 국회의사당 서쪽에 있는 결승선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