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종전협상 결렬 후 미국이 이란 해상을 봉쇄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지만 양국간 대화가 계속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에 거래를 마치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1.68포인트(0.63%) 오른 4만8218.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상승한 2만3183.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오라클이 12.69% 폭등하는 등 기술주 랠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로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시장은 결국 낙관론에 무게를 실었다. 협상 결렬 이후에도 미국과 이란 양국의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측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이란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며 양국의 협상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파키스탄을 비롯한 중재국들이 앞으로 며칠 동안 양국과 대화를 이어갈 것이란 액시오스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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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와 손잡은 시진핑 "무비자 적극 검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영국 총리가 중국을 찾은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발 국제정세 혼란 속에 영국은 외교 다변화에 나섰고 중국이 이를 환영하는 모양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2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스타머 영국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스타머 총리에게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주요 경제국으로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양국의 경제·민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양국 경제·무역협력의 본질은 상호호혜와 윈윈"이라며 "교육, 의료, 금융, 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상호이익이 되는 협력을 확대하고 AI(인공지능), 생명과학, 신에너지,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산업화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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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ICE 개혁요구, 美 '부분 셧다운' 위기
미국 의회가 내년도 세출법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연방정부가 부분적으로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될 가능성이 높아져 금융시장에 다시 불안감이 커진다. 특히 여기엔 최근 대규모 시위로 이어진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과잉단속 문제가 얽혀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은 당내 회의를 열고 셧다운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ICE 개혁안을 공개했다. 개혁안에는 요원들의 배회단속을 중단하며 영장 관련 규칙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연방요원의 마스크 착용 금지, 보디캠 사용 의무화도 포함했다. 연방요원 신분 투명성을 높이고 활동의 절차와 책임을 강화해 과도한 진압을 막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ICE 요원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를 살해한 사건을 계기로 ICE의 상위 기관인 국토안보부(DHS) 예산안을 별도로 처리하거나 ICE 권한을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는데 ICE 개혁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예산안 통과를 거부한다는 입장이지만 백악관은 이에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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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 연준 의장 다음주 발표…금리 용납 못하게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새 의장 후보자를 다음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연준 새 의장 후보를 다음주 중 어느 시점에 발표하겠다"며 "내가 보기엔 일을 잘할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기준금리가 용납할 수 없게 높다"며 "미국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 전에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연준이 전날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 50∼3. 75%로 동결한 데 대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에서 "제롬 '너무 늦은' 파월은 금리를 이렇게 높게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금리 인하를 다시 거부했다"며 "이 멍청이조차 인플레이션이 더는 문제나 위협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지금 우리는 훨씬 낮은 금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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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덴마크 '그린란드 실무회담' 시작…"문제 해결은 아직"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밝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덴마크와 첫 고위급 실무 회담을 시작했다.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의 시작 전 취재진에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그린란드 문제를 풀기 위한 고위급 실무회담이 개시됐다고 알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라스무센 장관은 "(회담이) 매우 건설적인 분위기로 진행됐고 추가 회담도 예정돼 있다"며 "긴장이 고조되다가 이제는 정상 궤도에 돌아왔고 1주일 전보다는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 차례 밝혔듯 우리는 북극 지역과 관련한 미국의 안보 우려를 공유하고 있고 이는 우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린란드 문제는 올해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가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의 회담에서 합의 틀을 마련,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방향으로 봉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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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른 나라는 미국 덕에 사는 현금인출기"…동맹에 또 막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저금리의 현금 인출기"라며 "그런데도 우아하고 견고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오직 미국이 허용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한국을 지목해 '현금 인출기'라고 언급했던 것과 같은 인식을 공개적으로 또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펜을 휘두르기만 해도 수십억달러가 미국으로 더 들어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을 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면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로 미국에 유입되는 막대한 자금 덕분에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낮은 금리를 내야 한다"며 "제롬 '너무 늦은' 파월은 금리를 이렇게 높게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금리 인하를 다시 거부했고 우리나라와 국가 안보를 해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멍청이'조차 인플레이션이 더는 문제나 위협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지금 우리는 훨씬 낮은 금리를 적용해야 한다"며 "그는 완전히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이자 비용으로 미국이 연간 수천억달러를 지불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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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젤렌스키에 평화회담 위한 '모스크바 방문' 초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종전 협상을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모스크바 방문'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평화 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라는 초청을 재차 전달했다"며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회담이 열리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그런 회담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 모스크바를 방문할 수 있고 그의 안전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푸틴 대통령에게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여하는 제3자 회담을 제안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고 블리디미르 메딘스키 보좌관이 이끄는 대표단을 보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모스크바로 초청해 회담할 것을 제안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고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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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명 넘게 몰리는데…美이민단속국 '슈퍼볼'에도 요원 투입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강경 진압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국토안보부가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NFL 결승전)에 ICE 요원을 투입해 불법 이민자 단속에 나선다.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날 국토안보부는 다음달 8일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경기에 ICE 요원들이 대거 배치된다고 밝혔다. 트리샤 매클로플린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인디펜던트에 "월드컵을 포함해 모든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와 마찬가지로 슈퍼볼 역시 모든 참가자에게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주·연방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ICE 요원의 슈퍼볼 경기 투입 사실을 알렸다. 매클로플린 대변인은 "우리의 임무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 작전이나 인력 배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슈퍼볼 경비는 미 헌법에 부합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응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고 다른 법을 위반하지 않은 사람들은 두려워할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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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 아들 7층 창문에 매달고…"찍어, 찍어" 카메라 앞 활짝
술 취한 아버지가 아파트 7층 창문 밖에 어린 아들을 밧줄로 묶어 매달아 놓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다. 영국 매체 이스트투웨스트(East2West)는 28일(현지시간) 아파트 창문 밖에 어린 아들을 밧줄로 묶어 매달아 놓는 영상이 최근 SNS(소셜미디어)에서 확산했다고 밝혔다. 관련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중년 남성이 4~6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를 밧줄로 묶어 아파트 7층 창문 밖에 매달았다. 아이는 울먹이며 "아빠, 안아줘"라고 애원했다. 잠시 후 남성은 울부짖는 아이를 다시 끌어 올렸다. 그는 옆에서 동영상 촬영 중인 친구에게 웃으며 "찍어, 찍어"라고 소리쳤다. 매체는 "논란의 영상이 SNS를 통해 퍼졌고, 이를 본 누리꾼은 분노해 관련 당국의 수사를 촉구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러시아 보로네슈에서 발생했다.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로네슈 수사 당국은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소년을 밧줄에 매달고 아파트 창문 밖에 내렸다가 올리는 위험한 행동을 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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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이스라엘·사우디와 '이란 공격' 가능성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이 미국을 방문해 '이란 공격'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주 이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국방·정보 분야의 고위 당국자들을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미국의 이란 내 잠재적 표적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사우디 당국자들은 외교적 해결을 논의하기 미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사우디 국영 통신 SPA는 앞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사우디 정부는 이란에 대한 (미국 등의) 군사 행동에 자국의 영공이나 영토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거대한 함대가 이란을 향하고 있다"며 이란 주변 군사력 증강 사실을 알렸다. 또 이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한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언급하며 이란 정권에 대한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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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의 자민당, 내달 총선서 '단독 과반' 확보 가능성"
다음달 8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 초반 판세가 집권 자민당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민당이 지난 선거와 달리 이번에는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29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27~28일 전화·인터넷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응답자 29만6000여명)와 자체 취재 내용을 종합해 "자민당이 전체 의석 465석의 과반인 233석을 넘어 243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자민당은 전체 289개 선거구 가운데 약 40%에서의 의석 확보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시바 시게루 전 정권 시기에 자민당을 떠났던 것으로 여겨지던 보수 지지층이 자민당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을 수도 있다"며 70%대를 넘어섰던 다카이치 총리의 높은 지지율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거 공시(27일) 전 자민당의 중의원 의석수는 과반보다 낮은 198석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당시 연립 여당 관계를 맺은 일본유신회(34석)를 합쳐도 232석에 그쳐 과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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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만 뛰는 게 아니었네…사상 최고치 찍은 이 금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외교정책으로 고조된 지정학적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산업 금속'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선물 가격은 장중 전일 대비 7. 5% 급등한 톤(t)당 1만4125달러(약 2024만원)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최대 원자재 플랫폼인 상하이선물거래소의 구리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5. 8% 오른 10만9100위안(약 2252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는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대량 거래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 큰 변동을 촉발해 왔다"며 "중국에서의 투기적 거래 물결이 구리 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져 16년여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영 트레이더 샤먼 C&D의 옌웨이쥔(Yan Weijun) 비철금속 리서치 총괄은 "이번 움직임은 전적으로 투기 자금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상승 움직임이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집중된 점을 보면 (구리 매수 자금은) 거의 모두 중국 자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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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커플, 공개 태형 '140회' 맞다가 기절…무슨 죄 저질렀기에
인도네시아의 한 커플이 혼외 성관계와 음주 행위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에 따라 각각 140회 태형을 받았다. 29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 아체주의 반다 아체 샤리아 경찰청장인 무함마드 리잘은 두 사람에게 혼외 성관계로 100대, 음주로 40대의 태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수십 명의 사람이 지켜보는 공원에서 등 부위를 등나무 막대기로 맞았다. 여성은 매를 맞다 결국 기절해 구급차로 이송됐다. 태형 140대는 2001년 아체주에서 샤리아법을 시행한 이후 내려진 가장 가혹한 처벌이라고 AFP는 전했다. 혼외 성관계가 적발된 한 샤리아 경찰관과 그의 여성 파트너도 이날 각각 23대의 태형을 받았다. 리잘 청장은 "약속한 대로 우리는 예외를 두지 않을 것이며, 특히 우리 구성원에게는 더욱 그렇다"라며 "이번 일은 분명 우리 명예를 훼손한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형법 개정으로 혼외 성관계를 금지했으며, 이달 전국적으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