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기업에 북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활동중인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러시아의 한 플랫폼은 북한 노동자들이 '도망가지 않는다'는 홍보문구를 내걸고 이들을 쓸 러시아 기업을 물색했다.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국제법 재단 '글로벌 라이츠 컴플라이언스'(GRC)는 '국가 지원 강제노동 프로그램 확대 속 러시아 기업에 판매되는 북한 노동자들'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GRC는 9개월간의 조사에서 북한 노동자를 러시아 기업에 알선하는 온라인 플랫폼과 중개업자들의 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RC의 보고서는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시설을 포함한 러시아 산업 전반에서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창출하는 수익은 북한의 군사 프로그램 자금 조달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렇게 러시아 측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소득의 90%를 북한 정부에 넘기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 유엔 대북제재 이행여부를 감시하는 다국적제재감시팀(MSMT)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 기준 북한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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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바가 13년 만에 살려낸 '전쟁 반성' 표현 다카이치가 삭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종전 81년을 맞아 15일 진행한 전국 전몰자 추도사에서 과거 전쟁 행위를 반성하고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취지의 문구를 담지 않았다. 전임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13년 만에 공식석상에서 되살려낸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일본 정계 주류의 역사 인식이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로 회귀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사히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종전의 날인 이날 추도사에서 세계 양차 대전에서 사망한 일본 군인과 민간인 희생자들을 언급하며 "오늘날 일본의 번영은 전몰자들의 존귀한 목숨과 고난의 역사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 전몰자 유족 등 4300명이 참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은 일관되게 평화를 중시하는 국가로서 걸음을 이어왔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다했다"며 "전쟁의 참화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전후 81년이 지났지만 세월이 흘러도 이 맹세를 계승하고 관철해나갈 것"이라며 "지금 세대와 미래 세대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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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규모 7.7 강진으로 사망자 20명 집계
15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동부 해안에 규모 7. 7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AFP통신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 북부 마우메레 구조대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이날 플로레스 섬 연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0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FP 취재에 응한 관계자는 "잔해 아래 깔린 이들을 구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산사태 때문에 도로가 차단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매몰된 주민 2명을 확인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현지 매체 콤파스TV는 최소 한 건의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병원에서 환자를 밖으르도 대피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은 동·서누가틍가라 주와 남술라웨시 주 일부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1분 정도 감지됐으며 주민들이 놀라 집밖으로 다급히 대피했다고 밝혔다. 플로레스 섬 나케게오 지역 2000명이 대피했으며 주택, 창고, 정부 관청과 부속시설 등 여러 곳이 지진 피해를 입었다고 BNPB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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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마련할 돈 날렸다"...해외서도 놀란 코스피 개미 잔혹사
#올해 말 결혼을 앞둔 은행원 김모씨는 신혼집 마련 자금을 한국 증시에 투자했다가 지난달 2000만원 손실을 봤다. 올해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술주 상승세를 타고 9000에 근접했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장중 5300선 이하까지 떨어졌다. 김씨의 투자 원금 대비 손실 비율은 25%였다. 김씨는 "씁쓸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만회할 것"이라며 "더 큰 위험을 감수한 사람들의 고통은 더 클 것"이라고 했다. 영국 BBC는 14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서 최근 급등과 급락을 거듭한 한국 증시에서 큰 손실을 입은 한국 투자자들 사례를 공개헀다. 다른 투자자 김모씨는 올해 초 직장에서 받은 보너스의 절반가량을 SK하이닉스 주식에 투자했다. 주가가 네 배까지 오르며 투자금이 크게 불어났지만 이후 상승분 대부분이 사라졌다. 현재 그의 투자금은 약 3억원으로 주가가 최고점에 올랐을 때와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그는 "그걸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BBC에 말했다. 마케팅 기업 종사자 박모씨는 SK하이닉스 주가가 10배 상승하는 것을 보고 거금을 투자했으나 1000만원 이상 손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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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스페이스X 6대 주주…현재 지분가치 172억달러
엔비디아가 지난 2분기 말 기준으로 스페이스X 클래스A 주식을 1억2280만주 보유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엔비디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이 지분 가치는 지난 2분기 말 약 210억달러에 달했다. 스페이스X 주가가 지난 6월 말 170. 86달러에서 14일 140. 00달러로 하락하면서 엔비디아의 스페이스X 지분 가치도 현재 약 172억달러로 줄었다.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인텔 다음으로 큰 것이다. 엔비디아가 보유한 인텔의 지분 가치는 현재 약 220억달러다. 이는 지난 6월 말 약 300억달러에서 감소한 것이지만 투자 원금 50억달러에 비해서는 4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 CNBC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엔비디아의 스페이스X 지분은 엔비디아가 지난 1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AI(인공지능) 기업인 xAI에 100억달러를 투자하면서 획득한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투자는 당시 xAI가 진행한 200억달러 자금 유치 활동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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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스쿠니 찾은 고이즈미, 차기 총리 욕심...한일 관계 뒷전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15일 전쟁 범죄자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내부에서는 차기 총리 자리를 노린 이기적 행보라는 견해가 나온다. 아사히,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이 이날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매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 중이다. 지난해 방위상 취임 당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 할 것이냐는 물음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건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는 것 자체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일본은 정교분리 원칙 아래 자위대의 야스쿠니 참배를 금지한다. 아사히는 "고이즈미 방위상이 개인 자격으로 참배한 것이라 하더라도 조직(일본 국방부) 수장이라는 사실은 지워지지 않는다"며 "자위대 복무원들의 참배를 부추긴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했다. 아사히는 한국과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면서 "(고이즈미 방위상의 참배가) 양호한 기조에 있었던 한국과 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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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이즈미 방위상·자민당 간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 각료와 집권 자민당 간부들이 15일 일본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아사히,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이날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매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 중이다. 지난해 방위상 취임 당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 할 것이냐는 물음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건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는 것 자체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아사히는 일본 방위상이 종전의 날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24년 이후 처음이라면서 한국,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했다. 2024년에는 현 관방장관을 지내고 있는 기하라 미노루 당시 방위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2021년엔 기시 노부오, 2002년엔 나카타니 겐 당시 방위상이 같은 날짜에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집권 자민당의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 아리무라 하쿠로 총무회장, 니시무라 야스토시 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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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이즈미 일본 방위상 야스쿠니 신사 참배
15일 일본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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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연안서 규모 7.7 지진 관측…쓰나미 경보 발령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연안에서 규모 7. 7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8분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인근에서 규모 7. 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누사 텡가라, 술라웨시 등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인명, 재산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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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美 영토 선언할 것…휘발유값 상승, 사과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이란을 완전히 무찌르고 나면 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학교에서 진행한 치안·법집행 관련 연설에서 "본질적으로 그렇다. 우리가 그곳을 철통같이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허가하는 선박만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란과의 전쟁에서) 정말 잘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귀속시키겠다는 것보다는 해협의 실질적 통제권을 미국이 갖고 있다는 주장을 과장해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직전 진행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고 진정한 의미에서 소유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철 장벽' 봉쇄망으로 이란은 매일 수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유가 상승에 대해선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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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보냈나" 72초 만에 사라진 '와우' 신호…49년째 미스터리[뉴스속오늘]
1977년 8월15일. 미국의 한 전파망원경에 우주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강력한 신호가 잡혔다. 신호는 단 72초 만에 사라졌고 이후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확인한 천문학자는 관측 자료에 빨간 펜으로 'Wow!'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49년째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이른바 '와우 신호'의 시작이었다. ━단 72초 나타난 강력한 신호…왜 '외계인' 의심했나━당시 오하이오주립대학교는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SETI)를 위해 빅 이어 전파망원경을 운용하고 있었다. 이날 밤 궁수자리 방향에서 포착된 신호는 약 72초 동안 강해졌다가 약해지며 사라졌다. 과학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신호의 주파수였다.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인 중성수소가 내는 약 1420㎒의 '수소선'과 가까운 주파수에서 포착됐기 때문이다. 수소는 우주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 때문에 외계문명이 다른 문명과 통신하려 한다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수소선 부근의 주파수를 일종의 '우주 공용 주파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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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30마리 '박멸'...인류 최악의 적 조준한 레이저 방공 시스템 [월드콘]
여름 불청객 '모기' 박멸을 사업으로 하는 기업들이 있다. 중국 스타트업 포톤매트릭스랩과 프랑스 토르뇰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레이저와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앞세워 손대지 않고도 모기를 잡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中 "모기소리 짜증나" 골라죽이는 '레이저포'━중국 스타트업 포톤매트릭스랩 창업자 왕촨의 창업은 단순한 짜증에서 출발했다. 귓가에 맴도는 모기 소리를 없애고 싶었던 그는 레이저를 이용하면 모기를 퇴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대학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보조배터리 등 하드웨어 개발 분야에 종사한 그는 금속, 플라스틱에 레이저로 글씨를 새기는 레이저 마킹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 이 레이저를 모기에게 쏜다면 모기만 골라 죽이는 '모기 방공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 왕촨이 전문 지식이 있어서 개발을 결심한 것은 아니다. 명문대 학력도, 대기업 경력도 없다는 그는 뭔가 재밌는 걸 만들어보고 싶다는 충동 때문에 창업에 이끌렸다. 자율주행차량의 센서 기술을 이용해 모기를 식별하고 레이저를 발사하는 기기를 구상하고 개발을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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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美 영토 선언할 것"…이란 봉쇄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이란을 완전히 무찌르고 나면 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학교에서 진행한 치안·법집행 관련 연설에서 "본질적으로 그렇다. 우리가 그곳을 철통같이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허가하는 선박만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란과의 전쟁에서) 정말 잘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영토로 귀속시키겠다는 뜻보다는 해협의 실질적 통제권을 미국이 갖고 있다는 주장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직전 진행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고 진정한 의미에서 소유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철 장벽' 봉쇄망으로 이란은 매일 수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이 공격해온다면 100배 강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