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글로벌키맨]트럼프 비판하는 레오 14세 교황 "미국에 큰 영광" 지난해 역사상 첫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가 탄생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영 메시지다. 시카고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성좌에 오르자 워싱턴 안팎에선 미국인 교황의 탄생이 미국의 외교 자산이 될 거란 기대감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즉위 약 1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간다. 레오 14세는 침묵을 깨고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잇따라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 직무에 집중하라며 맹비난했다. 전세계 가톨릭 신도들의 정신적 리더가 트럼프 행정부 외교 기조를 정면 비판하면서 파장이 이어진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레오14세는 1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특별 기도회에서 "자기 자신과 돈에 대한 우상 숭배는 이제 그만, 권력 과시도 이제 그만"이라며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하고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전능에 대한 망상"에 맞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레오14세는 하루 전엔 X(옛 트위터)를 통해 "하느님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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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엔 없는데" 중동도 '깜짝'…외신이 집은 '두쫀쿠' 열풍 이유
정작 두바이엔 없는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가 국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외신도 이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외신은 두쫀쿠 열풍의 다양한 양상을 보도하면서 두바이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식으로 변주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최근 영국 BBC는 소셜미디어를 타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이 한국에서 두쫀쿠로 변주되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름은 쿠키지만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를 초콜릿 마시멜로로 감싸 식감은 쫀득한 떡에 가깝다고 소개했다. BBC는 두쫀쿠가 지난해 9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확산했다고 봤다. 현재 한국의 두쫀쿠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섰다는 게 BBC의 평가다. 디저트 전문점이나 베이커리를 넘어 초밥집, 냉면집까지 두쫀쿠 판매에 뛰어들었다는 점을 특징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폭발적인 수요에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을 짚기도 했다. 현재 가격은 개당 5000원~1만원 정도지만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거론된다. 음식 평론가들은 두쫀쿠 인기 비결로 두툼하고 안이 꽉 찬 모양을 지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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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영상 유출 심경 고백…"유명해졌으니 감사하라더라"
미국 호텔 체인 힐튼 가문의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이 과거 성관계 동영상 유출을 고백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 근절을 촉구했다. 24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AI 딥페이크 문제 해결을 위한 '명시적 위조 이미지 및 비동의 편집 방지법'(DEFIANCE Act) 지지 기자회견에 해당 법안을 주도하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민주당 하원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이 법안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자와 유포자 등을 상대로 피해자가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힐튼은 "19세 때 사적인 영상이 내 동의 없이 전 세계에 유포됐다. 사람들은 이를 '스캔들'이라 불렀지만 내겐 학대였다. 당시 날 보호해 줄 법은 없었다"며 "사랑했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 세상이 웃고 떠드는 걸 지켜보는 건 지옥 같았다"고 회상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2001년 촬영돼 2004년 온라인에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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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억제, 한국이 주된 책임…미 역할은 축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역할을 축소하고 한국이 주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방위전략(NDS)을 발표했다. 34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에 자국의 안보를 스스로 책임질 것을 주문했다. 국방부는 "북한 억제 문제와 관련해 한국은 미국의 제한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주된 책임을 질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력한 군사력, 높은 수준의 국방비 지출로 견고한 방위 산업, 의무 징병제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한국은 북한의 직접적이고 명백한 위협에 직면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의지 또한 있다"고 했다. 또한 국방부는 "이러한 책임 균형의 변화는 한반도에서 미군의 전력 태세를 업데이트하는 데 있어서도 미국의 이익과 일치한다"며 "이를 통해 더 강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국방부는 미국 국방 우선순위에 더욱 부합하고 더욱 강력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동맹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평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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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 美부통령이 언급…윤희숙 "李정부의 참담한 무능력"
쿠팡을 둘러싼 논란이 한미 양국 정부 간 외교 이슈로 번지며 정치권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사태를 두고 "쿠팡사태가 한미 양국 정부 간의 이슈가 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참담할 정도의 무능력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을 거론하며 쿠팡 문제가 외교 현안으로 비화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총리는 23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하고 쿠팡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밴스 부통령은 "이 문제가 양국 정부 사이에 오해를 가져오지 않도록 과열되지 않게 잘 상호 관리를 하면 좋겠다"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리는 이날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내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밴스 부통령이 미국기업인 쿠팡이 한국에서 갖는 다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쿠팡이 사태 해결을 지연시켰고 더 나아가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향한 근거없는 비난까지 있었던 점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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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국방전략 "북 억제위한 역할 축소, 주된 책임은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역할을 축소하고 한국이 주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방위전략(NDS)을 발표했다. 34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에 자국의 안보를 스스로 책임질 것을 주문했다. 국방부는 "북한 억제 문제와 관련해 한국은 미국의 제한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주된 책임을 질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강력한 군사력, 높은 수준의 국방비 지출로 견고한 방위 산업, 의무 징병제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한국은 북한의 직접적이고 명백한 위협에 직면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의지 또한 있다"고 했다. 또한 국방부는 "이러한 책임 균형의 변화는 한반도에서 미군의 전력 태세를 업데이트하는 데 있어서도 미국의 이익과 일치한다"며 "이를 통해 더 강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국방부는 미국 국방 우선순위에 더욱 부합하고 더욱 강력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동맹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평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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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유치원생도 이민단속 '구금'..."미끼" vs "아빠가 도망, 보호"
미국 미네소타주 불법 이민자 단속 문제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주민들이 충돌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서 5세 어린이를 구금해 논란이 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ICE 요원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네소타 한 유치원에 갔다가 귀가하던 에콰도르 출신 5세 남아 리암 코네호 라모스를 데리고 구금 시설로 이동했다. 라모스 부친도 함께 구금했다. 이에 대해 제나 스텐빅 컬럼비아하이츠 공립학교 교육감은 "ICE 요원들이 집 앞에서 라모스를 끌어냈다"며 "라모스에게 집 안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라고 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세 아이를 미끼로 사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라모스 가족은 2024년 망명 신청을 했고 현재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텐빅 교육감은 "라모스 가족은 출국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자 트리샤 맥러플린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ICE는 어린이를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며 "아이 아버지를 체포했는데 그가 도주하면서 아이를 버리고 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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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쾅" 갑자기 두 동강 난 놀이기구…인도 축제서 14명 부상
인도 한 지역 축제 현장에서 운행 중이던 관람차가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14명이 다쳤다. 베트남 매체 'docnhanh'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 한 지역 축제에서 최근 발생한 관람차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축제 현장서 운행 중이던 용 모양의 관람차는 갑자기 두 동강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관람차에는 행사장을 찾은 학생 다수가 탑승해 있었다. 관람차가 넘어지면서 붕괴된 금속 구조물이 주변을 덮치면서 축제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소셜미디어)에 공유되기도 했다. 이번 사고로 학생 14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13명이 여학생이었다. 부상자 중 여학생 2명은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사고 직후 긴급 조사에 나섰다. 엔지니어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이 축제 현장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당국은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축제 책임자 등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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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제' 한국이 주책임, 미군은 제한적 지원...미국 새 전략
미국 국방부가 한반도 문제에서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역할을 축소하고 한국이 주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새로운 국방전략(NDS)을 통해 "북한 억제 문제와 관련해 한국은 미국의 제한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주된 책임을 질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책임 균형의 변화는 한반도에서 미군의 전력 태세를 업데이트하는 데 있어서도 미국의 이익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북한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에 직접적인 군사 위협이 된다"며 "북한은 핵무기 등으로 한국과 일본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북한은 미국 본토를 위협할 정도의 역량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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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외환당국 개입 가능성에 엔화 강세로 반전…투기세력 흔들
엔/달러 환율이 일본과 미국 외환시장에서 단기간 급락하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됐다. 달러당 160엔선을 위협하던 환율이 하루 만에 155엔대까지 떨어지면서 시장에서는 미국과 일본 외환당국이 과도한 엔저를 막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일 "미일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자 엔 매수세가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전날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회견 직전 달러당 158. 6엔 수준이던 환율은 159엔을 넘어서며 엔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회견 직후 도쿄시장에서 급락하며 다시 157엔대로 되돌아갔다. 이후 뉴욕시장에서도 추가 하락이 이어지며 한때 155. 6엔대까지 내려갔다. 반나절 만에 4엔 가까이 출렁인 셈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급격한 움직임을 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중은행에 환율 수준을 문의하는 '레이트 체크'(rate check·g환율 점검)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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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권 교체' 꿈꾸는 미국, 원유 수입 전면 봉쇄 검토
미국이 쿠바의 정권 교체를 위해 원유 수입을 전면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폴리티코는 23일(현지시간) 소식통 3명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뒤 쿠바에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뿐만 아니라 모든 수입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조치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비공개 논의에서 '에너지는 정권을 무너트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는 언급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이 끊기면 쿠바 정권이 곧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이 같은 강경책을 두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우려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는 미국의 압박으로 쿠바에 대한 석유 공급 제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쿠바는 원유의 약 60%를 수입하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을 베네수엘라에 의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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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록 밴드 '스콜피온스' 베이시스트 부흐홀츠 별세
독일 록 밴드 '스콜피온스' 베이시스트 프란시스 부흐홀츠가 71세 나이로 별세했다. 24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전날 부흐홀츠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54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난 부흐홀츠는 1973년부터 스콜피온스에서 활동했다. 법적 분쟁으로 밴드와 결별할 때까지 19년 동안 베이스를 전담했다. 부흐홀츠가 활동한 기간에 스콜피온스는 'Rock You Like a Hurricane'(1984), 'Wind of Change'(1990) 등 곡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때 스콜피온스는 세계적으로 3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스콜피온스에서 탈퇴한 부흐홀츠는 예술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해 왔다. 스콜피온스는 1965년부터 60년 넘게 활동 중으로, 영국 밴드 '더 롤링 스톤스'와 함께 대표적인 장수 밴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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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우 첫 3자 회담, 이견만 확인…종전 핵심 쟁점은 돈바스
종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3자 회담이 첫날인 23일(현지시간) 특별한 성과 없이 끝났다. 회담은 24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AFP통신에 따르면 첫 회담 후 우크라이나 대표단으로 참석한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러시아의 종전을 위한 조건을 주로 논의했다"며 "24일에 이어서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토 문제가 핵심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 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왔다"며 "이는 매우 중요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 전 "돈바스 문제가 핵심 쟁점"이라고 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 대표로는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고르 코스튜코프 군 정보총국장이 이끌었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우메로우 서기 등이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