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위협 말고 협상 카드 없다" 11일(현지시간) 휴전 회담을 앞둔 미국, 이란 대표단이 회담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바마드에 도착했다. 로이터통신, 이란 타스님통신 등에 따르면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이끄는 협상 대표단이 10일 이슬라바마드에 도착했다. 이란 측 협상단은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알리 악바르 아흐마디안 국방위원회 위원, 압돌나세르 헤마티 중앙은행 총재와 국회의원 일부가 협상단에 포함됐다. 전체 협상단은 70명 안팎으로, 경제·안보·정치 등 각 분야 전문위원 26명, 언론인 23명과 실무진, 통역사, 보안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JD 밴스 미국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이 이끄는 미국 측 협상단도 이날 이슬라바마드에 도착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이슬라바마드로 출발하기 전 "협상을 기대하고 있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단에게 매우 명확한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성실히 협상에 임한다면 우리도 손을 내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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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갈등 고조, 새해 초 파티는 끝났나 [Asia마감]
8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 과열 우려와 중국, 일본 관계 악화 등이 겹친 탓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 07% 하락한 4082. 98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1. 17% 하락한 2만6149. 31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 25% 하락한 3만360. 55를 종가로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연초 위험자산 가격을 끌어올린 낙관론이 서서히 사그라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루 차나나 삭스마켓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시장은 올해 초 강세를 보인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며 "9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누구도 새로운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9일 미국 노동통계국은 12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최장 기간 셧다운을 끝내고 처음으로 정상 발표되는 보고서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차나나 전략가는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기조에 대한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역 안보 관련 소식들 때문에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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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반환 소송 기업, 1000곳 이상으로 늘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를 반환해달라는 소송에 참여한 기업이 1000곳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적법성을 판단하는 심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위법이라는 결과가 나올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기준 미국에서 제기된 관세 반환소송이 모두 914건이라고 8일 보도했다. 여러 기업이 소송에 같이 이름을 올리는 사례가 많아 실제 소송에 참여한 기업은 1000곳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대부분의 소송은 관세의 적법성을 다투는 소송의 대법원 구두변론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코스트코 홀세일, 안경 제조사 에실로룩소티카, 타이어 업체 '굿이어 타이어 앤드 러버', 리복, 푸마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소송에 나섰다.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 중국의 태양광 업체 '룽지(LONGi) 그린 에너지 테크놀로지' 등 외국 기업의 자회사들도 소송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도 과일·채소 생산 유통 기업 '돌 프레시 푸르트', 제이크루 그룹 등 업체 수십 곳이 소송 대열에 합류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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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는 위안화 가치, "올해 더 간다"지만…"그래도 싸"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절상으로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 수준으로 내려간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도 올해 6. 85위안까지 위안화 가치가 추가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수 촉진과 위안화의 국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중앙은행 격인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의 점진적 절상을 용인할 것이란 논리다. 하지만 달러·위안 환율이 6. 85위안까지 가더라도 위안화의 실질적 저평가 상태가 해소되진 않는단게 서방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특히 유럽에선 중국이 사실상 환율을 자국 수출 보조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절상 속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8일 딩솽 스탠다드차타드 대중화권·북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인터뷰를 통해 "장기적으로 강한 위안화 정책이 이미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달러·위안 환율은 7위안 안팎에서 움직이다가 연말 6. 85위안 수준까지 절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장환율 기준 달러·위안 환율이 6. 98위안 수준이란 점을 감안하면 딩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한 해 4% 이상 절상된 위안화가 올해도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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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애플 따돌리고 8년만에 시총 2위…AI 시대 리더십 변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7일(현지시간) 애플을 넘어서 2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마켓워치는 "AI(인공지능) 시대의 리더십 변화를 알리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날 주식 한 주당 한 표의 의결권이 있는 알파벳 클래스 A와 의결권이 없는 클래스 C의 주가는 각각 2. 4%와 2. 5% 올랐다. 이에 따라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3조8900억달러로 늘어나며 애플을 앞섰다. 애플은 이날 주가가 0. 8% 하락하며 시총 규모가 3조8400억달러로 3위로 내려왔다. 시총 1위는 엔비디아로 4조6000억달러라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알파벳이 시총 규모에서 애플을 앞서기는 2019년 이후 처음이고 2위에 오르기는 2018년 2월 이후 거의 8년만에 처음이다. CNBC는 알파벳의 시총이 애플을 역전한데 대해 "AI에 대한 알파벳과 애플의 서로 다른 전략 방향을 두드러지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알파벳은 AI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며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는 반면 애플은 AI 주도권 경쟁에서 존재감이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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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갖겠다"? 트럼프가 쓸 수 있는 카드는 '3가지'인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그린란드 편입이 외교적 수사 차원을 넘어 실행 방법을 살펴보는 단계로 진입했다. 백악관이 연일 군사작전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과 덴마크는 다음 주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옵션은 △군사작전 △매입 △주민 포섭을 통한 독립 유도 등이 꼽힌다. BBC는 선택지별로 실행 가능성 등을 분석해 소개했다. ━①군사작전━군사 전문가들은 그린란드 통제를 위한 미국의 군사작전은 비교적 쉽게 실행될 수 있지만 대서양 동맹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막대할 거라고 본다. 그린란드는 한국의 20배 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지만 인구는 약 5만8000명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1/3은 수도 누크에 살며 나머지 대부분은 서부 해안에 거주한다. 자체 군대는 없고 덴마크가 방어를 책임지지만 광대한 영토를 다 커버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에 피투피크 기지를 보유하며 이곳에 100명 넘는 미군이 상주한다. 만약 군사작전이 실시된다면 이곳이 물류 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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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입' 50마리 들이닥쳤다..."공짜 홍보 됐다" 독일 마트 대응은[영상]
양 50여 마리가 독일의 한 슈퍼마켓에 들이닥쳐 20분간 머무르다 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5일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부르크신의 한 슈퍼마켓 '페니'(PENNY)에는 양 약 50마리가 들어왔다. 양들은 인근 들판에서 탈출해 슈퍼마켓 안으로 몰려들었고, 매장 안에 있던 사람들은 뜻밖의 양 떼 등장에 어리둥절해했다. 일부 손님은 양들을 피해 계산대 위로 올라가야 했다. 손님들과 점원들은 계산대를 두드리며 양들을 내보내려 했으나, 양들은 나가길 원치 않는 듯 매장에 계속 머물렀다. 양들의 깜짝 침입이 담긴 영상은 SNS(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해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는 양들이 마트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모습과 계산대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 매장 통로에서 뛰어놀다 배설물을 남긴 채 매장을 껑충껑충 뛰어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양들이 몰려다닌 탓에 여러 식료품과 물건들이 매장 바닥에 떨어진 모습도 포착됐다. 양들은 500마리 규모의 큰 무리에서 떨어져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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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 1년 정도는 간다"…닛케이 0.58%↓ [Asia오전]
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 일본은 중·일 관계 악화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중국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흔들렸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58% 미끄러진 5만1660. 5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전날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의 하락으로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된 가운데 전날에 이어 이날도 중·일 관계 악화 우려에 따른 불안감이 시장을 압박했다"며 "반도체, 자동차 종목 중심 약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도카이도쿄 인텔리전스 랩의 야스다 슈타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1년가량은 중·일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작다"며 "대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6일 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차익실현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군용·민간 이중용도) 수출 금지 조처를 내린 지 하루 만인 7일 일본산 반도체 공정 소재 '디클로로실란' 수입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며 일본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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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챗봇에 빠져 자살" 자식 잃은 엄마들 울분...구글, 합의로 마무리
미국 한 여성이 자신의 아들이 AI(인공지능) 챗봇과 대화를 나누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캐릭터AI와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내 합의에 이르렀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캐릭터AI와 구글은 14세 소년 어머니 A씨가 낸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캐릭터AI와 구글은 유사한 소송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캐릭터AI는 구글 출신 엔지니어 2명이 설립했다. 구글은 캐릭터AI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뒤 엔지니어 2명을 다시 영입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14세 아들이 캐릭터AI 챗봇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 수개월간 챗봇과 성적인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플랫폼에 청소년을 보호하고 보호자에게 상황을 알릴 만한 장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A씨뿐만 아니라 챗봇과 대화하다가 아동·청소년이 자해에 이르렀다는 등의 소송이 잇따라 제기됐다. 유사한 문제가 이어지자 캐릭터AI는 지난해 11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챗봇 사용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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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조국 '꿈의 군대' 건설...트럼프 "국방비 50% 늘려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국방 예산을 1조5000억달러(약 2173조원)로 대폭 증액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미 사상 최대인 올해의 9010억달러에서 50%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상하원 의원 및 장관, 여러 정치 대표들과 논의를 거친 끝에 국익을 위해 2027년도 국방 예산은 1조달러가 아닌 1조5000억달러가 돼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를 "매우 혼란스럽고 위험한 시기"로 규정하면서 국방비 증액을 통해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의 군대'를 건설하고 어떤 적이 오든 미국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원은 관세 수입으로 충당한단 구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로 인한 엄청난 수입이 없었다면 국방 예산을 1조달러로 유지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제는 관세와 그로 인한 막대한 수입 덕분에 1조5000억달러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세 수입을 통해 군사력 강화뿐 아니라 국가 부채 상환, 중산층에 대한 배당금 지급까지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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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지 플로이드 사태 되나....미국 이민 단속 중 30대 여성 사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 과정에서 30대 여성이 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했다. 이번 사건 관련 국토안보부와 현지 경찰의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미네소타주는 주 방위군 추가 배치를 준비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논란이 다시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정부의 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이날 미니애폴리스의 ICE 요원들이 표적 작전을 수행하던 중 37세 여성 한 명이 ICE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주 민주당 소속 티나 스미스 상원 의원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르네 니콜 굿으로, 트윈시티(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 지역에 거주했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ICE 요원의 총격 영상이 공유되면서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도로 일부를 막은 SUV 차량을 향해 2명의 ICE 요원이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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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따라가는 자율주행 기업 모빌아이…휴머노이드 로봇회사 인수
인텔이 대주주로 있는 자율주행 전문 기업 모빌아이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가 0. 5%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모빌아이 주가는 이날 한 때 17. 7% 급등한 14. 33달러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이더니 0. 5% 오른 12. 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S&P500지수는 0. 3%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0. 2% 상승했다. 모빌아이의 주가가 이날 한 때 뛰어오른 이유는 전날 이스라엘의 AI(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인 멘티를 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모빌아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거래는 모빌아이의 첨단 AI 기술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멘티의 혁신적인 휴머노이드 플랫폼 및 전문성 있는 AI 인재들과 결합하는 것"이라며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2개의 급변하는 실물(physical, 피지컬) AI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피지컬 AI는 올해 세계 최대의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서 핵심 테마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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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라면값 2배?" 항의하자…"중국인 출입금지" 내건 일본 식당
일본 한 라멘 가게가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라멘 값을 다르게 받았다가 논란을 샀다. 8일 일본 TV아사히에 따르면 오사카 한 라멘 가게는 라멘을 판매하면서 일본인에게 1000엔을(한화 약 9300원), 외국인 관광객에게 2000엔(한화 약 1만8500원)을 각각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키오스크에서 일본어를 선택하면 1000엔이, 영어를 선택하면 2000엔이 각각 화면에 뜬다. 가게 측은 외국인 라멘엔 전용 재료와 조미료를 넣어 가격이 다르다는 입장이지만 지난 4일 중국인 관광객과 실랑이를 겪으며 논란이 커졌다. 중국인 관광객은 가격이 다른 것을 발견하고 차액을 요구했으나 가게 측은 불가능하다고 맞섰다. 중국인 관광객이 소란을 피우자 가게 측이 경찰을 부르겠다고 엄포를 놔 상황이 일단락됐다. 이후 가게 측은 SNS(소셜미디어)에 "중국인이 가게에서 소동을 일으켜 앞으로 중국인 출입을 금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역시 논란이 됐는데 가게 측은 TV아사히 질문에 "당분간 출입 금지를 검토하겠다는 취지였고 명확하게 출입을 금지한 건 아니다"고 번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