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소, 이산화탄소 등 먹이로 미생물 배양…토지, 기후 구애받지 않고 식용 단백질 대량 생산 가 전세계에서 활약 중인 '월드' 클래스 유니'콘', 혹은 예비 유니콘 기업들을 뽑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상에 이런 게 있었나 싶은 기술, 이런 생각도 가능하구나 싶은 비전과 철학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들이 많습니다. 이중에서도 독자 여러분들이 듣도보도 못했을 기업들을 발굴해 격주로 소개합니다. 미래 인류를 위한 식량 보급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분은 단백질이다. 탄수화물과 무기질 등은 기존 작물을 개량하는 등의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쉽게 공급량을 늘릴 수 있으나 단백질은 그렇지 않다. 콩 단백질을 이용한 식물성 대체육,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공육 등 대체 육류 개발이 활발한 이유다. 이 중에서도 공기와 물만 갖고 단백질을 뽑아내는 '에어 프로틴' 분야가 주목할 만하다. 대체 식품 개발은 토지, 물 등 자원 투입과 탄소 발생량을 최소화는 지속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데 이를 극대화하기 때문. 핀란드 에어 프로틴 스타트업 '솔라푸드'는 공기와 물로 합성한 에어 프로틴 '솔레인'을 들고 올해 미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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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싸다고 샀더니 안 오른다?…'빅쇼트' 버리 오른팔의 경고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 마이클 버리의 '오른팔'로 통했던 필 클리프턴 포메리움자산운용 대표가 한국 증시에 이른바 '가치 함정'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기업의 주가가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으며 그 잠재적 가치가 일반 주주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클리프턴 대표는 29일(현지시간) 투자자 서한에서 이 같은 분석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달 한국과 일본의 약 20개 기업을 탐방했다. 클리프턴 대표는 "한국 주식시장은 견조한 이익률과 탄탄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많아 얼핏 보면 자본주의의 천국처럼 보인다"면서도 실상을 들여다보면 "경영진과 일반 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투자하는 데에는 "각별한 신중함과 경영진의 이해관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경영진이 어떤 이해관계를 갖고 의사결정을 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창업주 일가가 막강한 지배력을 행사하는 기업의 경우 주주환원이나 기업가치 제고 조치에 소극적일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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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10년만에…"EU와 합의점 찾자" 英총리 '국가토론' 제안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부작용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EU 재가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10년만에 이를 다시 국가적 토론 테이블에 올린 것이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리버풀에서 열린 노동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브렉시트는 득보다 실이 더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성장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오는 11월 EU와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버넘 총리는 예정된 EU 회담을 언급하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영국과 EU 파트너 국 간의 장기적인 관계 설정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국민 여러분께 제시하고자 한다"며 "함께 모아갈 수 있는 공통의 합의점이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버넘 총리는 연설에서 구체적인 선택지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노동당 내에서는 EU 단일시장 참여, 관세동맹 가입, EU 전면 재가입 등이 거론된다. 이번 발언은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한 지 10년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버넘 총리는 EU 재가입에 찬성하는 의견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올해 5월 차기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기 시작한 이후로는 '2016년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한다'면서 재가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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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 기회에 첫 집 살까"...대출이자 1000만원 지원하는 中
중국에서 100만위안(약 2억원)을 빌려 첫 집을 사는 가구의 이자 부담을 정부가 최장 5년간 약 5만위안(약 1000만원) 덜어준다. 중국이 10월부터 시행하는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 정책이다. 중소형, 저가 주택을 구매하는 가구의 월 상환액을 낮춰 실수요를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30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와 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전일 이 같은 내용의 '주민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 정책 시행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개인 주택 구입용 은행대출에 연 1%포인트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세 가지다. 첫 주택을 구매해야 하며 주택 건축면적은 120㎡, 총가격은 150만위안을 넘지 않아야 한다. 신축뿐 아니라 기존 주택도 포함된다. 다만 기존 대출을 새 대출로 바꾸는 대환대출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첫 주택 여부는 현행 정책에 따라 판단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은 최대 100만위안이다. 여기에 연 1%포인트의 이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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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에서 '탈옥' 경고해도 모른 체...상장 미룬 오픈AI, 보안경고 묵살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이 통제를 벗어나 행동하기 수개월 전 내외부 인사들이 경영진에 경고를 보냈으나 묵살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AI 모델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사내 인프라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경고를 오픈AI 경영진들이 귀담아듣지 않았단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오픈AI 사내 이메일을 입수했다며 29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직원들은 오픈AI 최신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테스트 과정에서 적절한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경영진은 모델을 제때 출시하려면 테스트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고, 추가 보안 프로토콜은 도입되지 않았다. 이후 오픈AI 모델들은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 등을 공격하며 AI 안전성 논쟁을 촉발했다. 조슈아 색스 AI보안업체 어번던트 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IO)는 "오픈AI의 보안 수준은 인프라 방어보다 경쟁사를 앞서는 것에만 몰두하며 4년간 과속으로 규모를 키운 연구소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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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100g 때문에…유도 정수진, 무작위 계체 통과 못해 실격패
한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 정수진(용인대)이 경기 당일 실시된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매트도 밟지 못하고 탈락했다. 정수진은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급 16강전에서 아흘리야 무미노바(타지키스탄)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한유도회 등에 따르면 정수진은 전날 공식 계체에서는 기준을 통과했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실시된 무작위 계체에서 체중 허용 한도를 넘겨 실격됐다. 국제유도연맹(IJF)은 선수들의 극단적인 수분 조절과 무리한 체중 감량을 막기 위해 경기 당일 무작위로 선수를 선정해 계체를 실시하고 있다.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계체 허용치는 체급의 5%다. 48㎏급인 정수진의 허용 한도는 50. 4㎏이었지만, 정수진은 100g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생 정수진은 2024년과 2025년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망주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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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줄로 딱?…30층 외벽 작업자 안전로프 '싹둑' 자른 70대
중국에서 70대 노인이 고층 건물 외벽 작업자의 안전로프를 빨랫줄로 쓰기 위해 잘라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중국 광둥성 포산의 한 고층 건물에서 발생했다. 외벽 보수 작업을 하던 류씨는 30층에서 작업을 마치고 2층 작업 발판까지 내려온 뒤 자신의 안전로프 가운데 하나가 잘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판에는 잘려 나간 로프 일부도 남아 있었다. 안전로프의 전체 길이는 약 120m였지만 이 가운데 10m 이상이 잘려 나갔다. 이 때문에 로프 길이가 부족해 1층까지 내려가는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조사 결과 로프를 자른 사람은 건물 2층에 사는 70대 후반 주민으로 확인됐다. 성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주민은 해당 로프가 고층 작업자의 안전 장비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빨랫줄로 사용하기 위해 잘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씨는 상대방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대신 건물 관리업체와 논의한 뒤 훼손된 로프에 대한 보상금으로 400위안(약 8만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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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호황이라던데…'스마트링' 오우라, 美 상장 하루 전 연기 이유
핀란드 '스마트링' 제조업체 오우라가 '시장 불확실성'을 이유로 기업공개(IPO)를 하루 앞두고 연기했다. 스페이스X 상장 등으로 호황을 보였던 미국 IPO 시장이 인공지능(AI) 투자 감소 우려, 금리인상, 국채금리 상승 등 시장 불확실성에 급격히 흔들리는 모양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우라는 "IPO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투자자들의 수요는 강력했다"면서도 "(상장)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IPO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우라는 상장 연기 이유를 '시장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또 연기된 IPO 일정이 언제 재개되는지 등 향후 일정도 언급하지 않았다. 톰 헤일 오우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IPO는 우리의 여정에서 하나의 단계일 뿐"이라며 "우리는 상장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상장 일정을 재개할 때까지) 우리는 주어진 기회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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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만 원유 수출 '전쟁후 최대', 유가 3.5% 하락…동서송유관 복구
중동 걸프만 주요 국가들의 원유 수출량이 이란 전쟁 발발 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3개국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량은 하루 약 1300만배럴까지 회복됐다. 전쟁 이전의 80%에 근접한 수준으로 이란 전쟁 발발 후 최대 물량이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미국 뉴욕 선물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은 3. 5% 내린 배럴당 89. 54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2. 69달러(2. 6%) 내린 배럴당 102. 59달러에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으로 가동 중단했던 동서송유관을 복구하고 지난 22일부터 홍해 연안 얀부항을 통한 수출을 재개했다. 동서송유관 물량은 최대치의 50%까지 회복했다. 하루 약 350만 배럴 수준으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다. 당초 송유관 복구에 6주가 소요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약 2주 만에 정비를 마치고 개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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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없는 미·이란, 카타르 중재자들 '한계'… 11월 충돌설 확산
카타르 중재자들이 이번 주 미국과 이란 간의 외교적 타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이날 액시오스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과 이란 양측 모두 양보할 의사가 없어 협상의 진척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카타르 관리들은 중재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나 양측 모두에게 점차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국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주요 전투 작전의 재개를 명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알리 알타와디 카타르 특사는 지난 28일 뉴욕에서 아바스 아라그 이란 외무장관 및 대표단과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카타르가 준비한 두 페이지 분량의 절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절충안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이란의 입장과 핵 무기 개발 양보를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을 동시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저녁 알리와디 특사는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특사인 재러드 쿠슈너 등 당국자들과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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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도 AI 기대감 여전...닛케이 1.28%↑[Asia오전]
30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글로벌 국채 금리 및 국제 유가의 상승에도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지속적인 기대감이 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28% 오른 6만6318. 81엔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에선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날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주식의 상승을 이어받아 소프트뱅크그룹,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반기 결산을 앞두고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 자산을 조정하기 위해 포지션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 41% 오른 3845. 98에, 대만 가권지수는 1. 54% 뛴 4만8366. 44에 거래 중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정책금융 지원책을 발표한 영향이다. 반면 항셍 지수는 0. 31% 내린 2만4446. 7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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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는 금지 아니야"...대만 국기 막은 일본, 황당한 사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을 상징하는 응원 도구는 금지된 반면, 일본 욱일기는 반입을 금지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대만-중국 야구 경기 7회말, 대만을 응원하던 한 관객이 '대만(Taiwan)'이라고 적힌 수건을 꺼내 흔들려 하자 경기장 스태프가 이를 제지했다. 대회 운영 측은 이것이 금지 사항인 '정치적 주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Taiwan'이라고 적힌 수건이 경비원에 의해 몰수된 바 있다. 반면 욱일기를 둘러싼 대응은 정반대로 흘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일본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처음엔 욱일기와 대만 국기 '청천백일만지홍기' 모두 반입 금지 대상으로 안내했다. 그러나 이 안내 표지가 엑스(X) 등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일본 내 반발이 거세지자, 안내판은 하루 만에 철거됐다. 욱일기는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당시 앞세운 깃발로, 아시아 여러 국가들에겐 군국주의·제국주의의 잔재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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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전회 한 달 앞둔 中, 제조업 석 달 만에 확장 전환
중국 제조업 경기가 세 달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서비스와 건설 등 비제조업 경기도 반등했다. 다만 중소 제조기업의 체감경기와 비제조업 신규주문은 여전히 위축 단계에 머물렀다. 당국이 8000억위안(약 162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집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다음 달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전후해 추가 경제부양 정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 1로 전월보다 0. 3포인트 상승했다. 석달만에 다시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 PMI는 5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확장,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 지난 7월과 8월 PMI는 각각 49. 2, 49. 8이었다. 생산 호조가 이 같은 반등을 이끌었다. 9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51. 7로 전월보다 1. 3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주문지수는 50. 5로 0. 1포인트 낮아졌지만 확장세를 유지했다.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확보가 늘면서 구매량지수도 51. 0으로 0. 5포인트 올랐다. 경기 회복 흐름은 업종 전반으로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