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민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기자'의 줄임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눈에 띄는 흐름을 포착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과 시대의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육아를 하다보니 갈등이 생겼단 부부가 적지 않다. 맞지 않는 육아관으로 사사건건 부딪치거나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지 않는 배우자에게 서운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선 이런 갈등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으로 로맨스와 육아를 분리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랑보단 아이를 함께 잘 키울 팀워크에 집중하는 이른바 '플라토닉 공동 육아'다. ━"육아 상대? 연인일 필요 있나요?"━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웰빙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레이브 리드(33)도 플라토닉 공동 육아를 원하는 사람 중 하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리드는 지난해 11월 앱을 통해 한 남성을 만났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두 사람은 정치 성향은 무엇인지, 종교관은 어떤지, 아이를 몇 명이나 낳고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리드에게 이 자리는 설레는 데이트가 아니라 육아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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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흔든 빅테크 '쩐의 전쟁'…메타 36조원 공모에 180조 몰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가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250억달러(약 35조8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공모에 1250억달러(약 179조원)이 몰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회사채 공모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시티그룹과 모건스탠리가 주관하는 이번 회사채는 6개 종류로 각각 만기는 5∼40년으로 설정됐다. 만기가 가장 긴 40년물 금리는 미국 국채보다 약 1.4%포인트 높은 금리로 수익률 수준에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인공지능(AI) 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현재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5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을 건설 중이다. 1GW는 원자력 발전소 1기의 발전량으로 약 10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메타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서도 내년 가동을 목표로 1GW급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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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중단' 美상원 반년만에 의결…발효 가능성은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중단시키는 결의안을 미국 연방의회 상원이 30일(현지시간) 의결했다. 다만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에서도 결의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데다 양원을 다 통과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 결의안에 따라 상호관세 부과가 중단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 분석이다. 미 상원의 이번 결의안 의결은 집권 여당인 공화당에서 결의안 공동 발의자인 랜드 폴(켄터키) 의원과 미치 매코널(켄터키) 전 원내대표, 수전 콜린스(메인) 의원,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의원 등이 민주당의원들과 함께 찬성표를 행사하면서 이뤄졌다. 본회의 표결에서 결의안은 찬성 51표, 반대 47표로 가결 처리됐다. 결의안은 지난 4월30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결의안과 같은 내용이다. 당시 표결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모두 49표씩 나온 가운데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로 반대표를 행사하면서 부결됐다. 결의안은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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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사, 유엔 특별보고관 면담…캄보디아 사기 피해 우려 공유
차지훈 주유엔대사가 30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제3위원회와의 상호대화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시본 뮬랄리 유엔 인신매매 특별보고관을 만나 최근 한국 국민의 캄보디아 취업사기 및 감금 피해 사례와 온라인 스캠(사기) 등 신종 범죄와 결합한 인신매매 급증 현상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유엔한국대표부가 밝혔다. 차 대사는 이날 면담에서 뮬랄리 특별보고관이 온라인 스캠과 결합한 동남아 지역의 인신 매매 범죄에 경종을 울려온 데 사의를 표하고 이 문제가 국경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 보편적 문제로 발전, 인도적 위기와 인권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만큼 유엔 차원의 대응 강화와 동남아 국가와의 협력을 촉구하는 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뮬랄리 보고관도 온라인 스캠 등 신종 형태의 인신매매 범죄가 전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유엔을 포함한 국제적인 대응 노력이 시급하다는 데 대해 공감을 표했다고 유엔대표부는 전했다. 뮬랄리 보고관은 지난 3월 오보카타 토모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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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금리 '안갯속'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두 달째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간다. 하지만 연준 내 극심한 의견차와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중지)에 따른 경제지표 부재 상황으로 앞으로 금리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졌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75~4.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9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금리인하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정점이던 5.25~5.5%에서 1.5%포인트 낮아지며 3년새 최저치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날 회의 이후 오는 12월 금리인하 여부는 좀더 불투명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FOMC 토론과정에서 12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강하게 엇갈렸다"면서 19명의 연준 위원 사이에 "최소한 한 사이클은 (금리인하를) 멈추고 지켜보자"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연준 결정에는 12명의 투표위원 중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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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보다 1000억달러 늘었다? 美 발표에 당혹스러운 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팩트시트' 문건 때문에 일본 정부가 혼란에 빠졌다. 양국 정부는 일본이 미국에 투자를 약속한 5500억달러의 투자처를 기술한 문건을 공개했는데 백악관 문건에 적힌 투자액수가 일본 측 액수보다 1000억달러 이상 많았기 때문이다. 30일 아사히신문은 지난 28일 미국 백악관과 일본 경제산업성이 공개한 5500억달러 투자처 문건을 언급하면서 "일본 측 문서에 적힌 (투자대상) 사업규모는 21개 사업에 대해 총 4000억달러지만 미국 측 문건은 5000억달러가 넘는다"며 1000억달러 이상 차이가 난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 일본 정부 관계자는 "어떻게 숫자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며 백악관 문건 때문에 곤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측에서 공표하지 않은 내용이 백악관 문건에 기재된 경우도 있었다. 백악관은 "토요타가 미국에서 생산한 차량을 일본으로 수출(역수입)하고 토요타의 유통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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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달러' 최대어 온다… 오픈AI 상장 채비
챗GPT를 공개해 세계적인 AI(인공지능)붐을 일으킨 오픈AI가 2027년 IPO(기업공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시장이 여전히 AI의 성장세에 주목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5조달러를 넘긴 기업이 됐다. ◇오픈AI도 상장사 되나. 로이터통신은 30일 오픈AI가 2027년 상장을 위해 내년 하반기 증권당국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을 고려한다고 보도했다.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는 1조달러(약 1425조원)로 역대 최대 IPO가 될 수 있다. 오픈AI의 현재 기업가치는 5000억달러(약 700조원)로 일론 머스크의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를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사로 평가받는다.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회사의 일부 직원에게 2027년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자문가는 그보다 빠른 내년말쯤 상장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와 관련, 오픈AI 대변인은 "IPO는 우리 목표가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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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희토류 맞교환… 美中, 다시 휴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산 정상회담에서 무역합의에 도달하고 무역휴전을 1년 연장했다. 미국이 '펜타닐' 관세를 인하하는 조건으로 중국은 대두수입을 재개키로 했다. 서로 치명적인 100% 추가관세와 희토류 수출통제에 대해서도 1년 유예기간을 두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시 주석과 6년 만에 정상회담을 한 뒤 워싱턴DC로 귀국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중국에 부과한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낮췄다"며 "중국은 대두 등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후 중국 상무부는 펜타닐 관세 하향과 희토류 수출통제 1년 유예를 확인했다. 양국이 농산물 무역확대에 합의했다고 하며 대두구매에 나선다는 점도 확인했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는 △11월10일까지 유예된 관세휴전 1년 추가 연장 △미국의 해운·물류·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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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파국은 피했다… 확전 자제 공감대·대화채널 복원 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0일 부산 정상회담은 미국의 이른바 '펜타닐 관세' 10%포인트 인하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 1년 유예로 요약된다. 올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출범 이후 이어진 양국의 무역·관세전쟁은 이날 합의로 일단 1막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가게 됐다. 원천적 해법이 아닌 '확전 자제' 합의 수준이지만 양국이 '레드라인'을 코앞에 두고 타협에 이른 것은 파국은 피해야 한다는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국 정상의 '세기의 담판'을 숨죽여 지켜본 글로벌 통상·금융시장도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두 정상이 2019년 6월 이후 6년 만에 만나는 자리였던 만큼 깜짝 합의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적잖았지만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지난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도출한 합의를 넘어서는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9개월여 동안 양국의 현안이 워낙 누적된 탓에 이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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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3연속 금리 동결…"인플레 목표치·경기 회복세 유지"
유럽중앙은행(ECB)이 30일(현지시간) 예금금리를 비롯한 정책금리를 3회 연속 동결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 후 성명을 내고 "견고한 노동시장, 탄탄한 민간 부문 재무 상태 그리고 앞선 금리인하 조치가 여전히 (경기) 회복력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며 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ECB의 이날 결정으로 예금금리(2%),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는 모두 유지됐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포인트 내린 이후 이날까지 3번의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은 중기 목표치인 2%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고, 정책위원회의 인플레이션 전망도 대체로 변함이 없다"며 "경제는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ECB는 "글로벌 무역 분쟁과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해 전망은 불확실하다"며 향후 금리 전망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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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실험 재개' 언급하자…러 "미국이 하면 우리도 맞대응"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무기 실험' 재개 발언에 "누구든 핵실험을 하면 러시아도 하겠다"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국가가 핵무기 실험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우리는 어떤 국가가 (핵무기) 실험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만약 그가 '부레베스트니크' 실험을 언급한 것이라면 결코 (핵실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레베스트니크 실험에 대해선 "모든 국가가 자체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거듭 밝힌 입장을 상기하고 싶다"며 "여러 번 반복된 말이지만, 누군가 모라토리엄(핵실험 중단)을 어기면 러시아는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무기 실험 재개' 발언을 새로운 핵 군비 경비 경쟁 촉발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러시아는 지난 26일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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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中, 美 대두 1월까지 1200만톤 구매…다음 주 무역협정 서명"
중국이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무역 합의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미국산 대두를 연간 2500만톤(t) 구매할 예정이라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번 시즌(내년 1월까지)에 미국산 대두 1200만톤을 구매하기로 합의했고,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최소 2500만톤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시아 다른 국가들도 미국산 대두 1900만톤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단 구매 합의 국가, 구매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정치적인 도구로 이용했던 우리의 훌륭한 대두 농가들은 이제 그런 문제(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에서 벗어났다"며 "(이들은) 앞으로 몇 년간 번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앞서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대두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가을 수확을 앞두고 미국산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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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한→중' 실적 채운 트럼프…"10점 만점에 12점"?
"10점 만점에 12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박 5일간의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스스로에게 준 점수다.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두고 한 발언이나, 사실상 미중 무역 회담을 이번 순방의 최대 미션으로 삼고 집중해온 트럼프였기에 순방 일정 전체에 대한 성적으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후한 점수를 준 만큼 이번 아시아 순방으로 미중 무역갈등이 1년이나마 봉합돼 글로벌 공급망에 드리운 긴장감도 소폭 누그러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를 대체할 시간을 벌었고 중국은 미국 이외의 무역 파트너를 넓힐 틈을 얻었다. 한국을 비롯한 무역 상대국들에겐 앞으로 1년이 G2(미·중) 간 글로벌 무역전쟁에 적응할 '전환기'다. 24일 늦은 오후 워싱턴을 떠나 26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개최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식을 주재하며 '피스메이커(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