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선업 재건을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하면서 한미 협력을 명문화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해양 행동 계획'(America's Maritime Action Plan)을 발표했다. 이 문서를 통해 "미국은 한국, 일본과 역사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도 언급했다. 해당 문서에서 백악관은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위해 최소 1500억달러의 투자를 확보했다"며 "상무부는 조선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지난해 한미 무역 협상에서 대미 조선업 투자에 합의한 것을 명문화한 셈이다. 당시 한국은 조선업 분야의 1500억달러를 포함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미국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이로써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청사진이 제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은 문서를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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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진핑 방한…차이치·왕이·허리펑 수행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전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을 떠나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의 이번 순방에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허리펑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겸 국무원 부총리가 수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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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노무현의 꿈 핵잠수함 건조 승인…자주국방 다가섰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안에 대해 일제히 환영했다. 원자력(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해서는 "노무현의 꿈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서 진행된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며 "한미 관세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훌륭한 결과는 이재명 정부가 오랜시간 치밀하게 준비하고 성실하게 협상한 결과"라며 "합의를 통해 외환시장 안정과 우리 기업 수출경쟁력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지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특히 관세를 15%로 인하하며 산업의 숨통을 터 줬고 농업분야도 지켜냈다. 이는 먹을거리 주권과 산업을 모두 지켜낸 합의"라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이재명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30일 오전 전해진 원자력(핵)추진잠수함 건조 허용 소식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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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숙원 핵잠수함 빗장 풀렸다…트럼프 "건조 승인, 한미동맹 강력"
30년 넘게 끌어온 핵추진 잠수함 도입의 빗장이 풀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에 핵잠수함 건조와 관련한 핵연료 계획을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며 "한미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 "한국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조선업이 곧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디젤 잠수함은 잠항(潛航)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중국 잠수함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며 핵잠수함 도입 승인을 요청받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자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승인'을 언급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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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매출 호조…일회성 세금 충격, 비용 증가세에 주가는 7% 하락
메타 플랫폼스가 29일(현지시간) 올 3분기 매출 호조에도 대규모 세금 부담이 발생한데다 올해 비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락했다. 메타는 이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512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94억1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특히 올 3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올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도 560억~590억달러를 제시해 중앙값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올 3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25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69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올 3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세금 159억3000만달러를 반영하면 EPS는 1.05달러로 급감했다. 메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시행에 따라 올 3분기에 일회성 비현금 세금이 크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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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주민 "한미 관세협상, 기대 뛰어넘는 결과…車 불확실성 해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조치들에 대해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30일 본인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고관세를 적용받던 자동차 등 일부 업계는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제약 바이오 기업인들과 함께 우려지점을 논의했던 의약품 문제에 대해서도 최혜국 대우를 부여받기로 해 다행스럽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또 "농축산물 분야 추가 개방 압박도 잘 방어했고 그 밖에 대미 투자나 산업 등에 대해 국민들이 걱정하시던 부분들을 상당히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물론 앞으로 한미 관계나 국제정세가 녹록지만은 않다"며 "핵심 품목의 세부협상이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 관계가 안보를 넘어서 '마스가(미국조선업재건) 동맹'과 같은 새로운 산업과 기술 동맹 관계로 발전하는 초석이 만들어진 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주의적 관점으로 하나하나 성과를 만들어갈 거라고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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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현희 "외교천재 이재명, 국익중심 합의 대환영"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큰 고비를 넘었다"고 평가했다. 전 수석최고위원은 30일 논평에서 "외교천재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중심 한미 관세협상 합의를 크게 환영한다"며 "기존 상호관세 25%를 15%로 대폭 낮췄고 대미 현금투자 2000억달러도 연간 투자상한 200억달러로 설정해 우리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달려온 이재명 대통령님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국익중심의 협상에 매진한 통상·외교 당국 실무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정부를 믿고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맙다"고 했다. 또 "한미 양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핵추진잠수함 연료공급 필요성에 공감하며 추진하기로 했다"며 "32년 대한민국 국방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다. 촉박한 상황에서 경제와 안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수석최고위원은 "자국중심주의가 강화되는 국제질서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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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성관계 안했더니…72세 할머니 "딸과 자매로 오해받아"
호주의 72세 여성이 동안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은퇴한 요양보호사인 로레인 카사르는 자외선 차단제·저렴한 보습제·과일과 채소 중심 식단, 그리고 20년간의 '금욕 생활' 을 동안의 비결로 꼽았다. 로레인은 어디서나 시선을 사로잡는 젊은 외모 덕분에 사람들로부터 "딸의 언니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그는 "비싼 화장품은 쓰지 않는다. 약국에서 파는 기본 크림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피부 관리에 집착하지 않는다"며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20년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것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로레인은 "지나친 관심을 받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며칠 전에도 한 식당 직원이 나와 딸을 보고 자매 같다고 했다. 하지만 딸 셰리(55) 입장에선 언니로 보인다는 게 썩 달갑진 않았을 것"이라며 웃었다. 로레인의 손녀 파리스(26) 는 "친구들이 할머니의 나이를 알면 모두 깜짝 놀란다"며 "젊은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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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서 벌거벗은 거냐" 시댁 비난에…19세 딸 웨딩드레스 입은 영정사진
어깨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었단 이유로 비난을 받은 신부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아제르바이잔에서 발생했다. 28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레만 맘마들리는 아제르바이잔 밍가체비르에서 진행한 자신의 결혼식에서 어깨가 드러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는 이유로 시댁 가족에게 "너무 노출됐다", "부끄럽다", "거의 벌거벗은 듯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녀의 아버지는 "사위와 그의 부모가 내 집에 찾아와 드레스 문제로 언성을 높였다"며 "딸은 큰 충격을 받았고, 이튿날 집 정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 그는 '딸이 강제로 결혼했다'는 일부 현지 보도를 부인하며 "딸은 자발적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문제는 단지 옷차림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아버지는 "시댁은 '이런 옷을 입혀서 수치를 줬다'며 싸움을 이어갔고, 다음날까지 논쟁이 계속됐다"며 "딸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결혼식 당시 신부의 나이는 19세, 신랑 엘누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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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깜짝 실적에 주가 6% 급등…올 자본지출 전망도 상향
알파벳이 29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알파벳은 이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에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1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33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023억5000만달러로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999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알파벳은 이날 실적 보고서에서 "비즈니스 전반과 클라우드 고객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25년 자본지출 규모를 910억~930억달러 범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올초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750억달에서 850억달러로 높인 뒤 다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아낫 애쉬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2006년에도 자본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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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음식에 수면제 넣어 성폭행…"난 육군 장교" 다가온 남성 정체
인도에서 육군 장교로 위장해 20대 여성 의사를 성폭행한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델리 남서부 차타르푸르 출신 용의자 아라브 말리크는 전날 그의 거주지에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아라브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델리의 중앙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 의사(27)에 접근했다. 당시 그는 자신을 카슈미르에 주둔하는 육군 중위라고 속였으나 실제 직업은 배달원이었다. 두 사람은 몇 차례 대화를 나누다 연락처를 교환했다. 아라브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군복 입은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피해 여성은 6개월간 아라브를 의심하지 않고 연락을 지속하다 지난 9월 27일 만나기로 약속했다. 아라브는 피해 여성의 아파트에 도착해 음식을 주문한 뒤, 여기에 수면제를 섞어 여성에게 먹였다. 그는 여성이 잠들자 성폭행을 저질렀다. 여성은 깨어난 뒤 "SNS에서 알게 된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 끝에 아라브를 체포해 구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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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 필리조선소서 건조"…10년 내 전력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한국시간)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미 군사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디젤 잠수함은 잠항(潛航)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중국 잠수함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며 핵잠수함 도입 승인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요청에 이날 곧바로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핵잠수함 도입은 한미 간 협의가 필요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밝힌 만큼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핵잠수함은 디젤 연료로 움직이는 재래식 잠수함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고 소음이 없어 은밀한 작전이 가능하다. 한국은 잠수함과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술 등을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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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기 패싱·일왕에 삿대질까지…오바마와 달랐던 트럼프, 일본 '부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나루히토 일왕과 만나 편하게 악수하자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아키히토 상왕(당시 일왕)에게 '90도 인사'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29일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일왕의 거처에서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 35분간 대화를 나눴다. 나루히토 일왕은 면담을 마친 뒤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배웅했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과 악수하며 그의 어깨를 두드렸다. 또 일왕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대단한 사람(Great man)"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누구한테 손가락질하냐"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왕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과거 미국 대통령이 일왕을 만났던 모습이 재조명됐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9년 아키히토 일왕을 예방하면서 허리를 완전히 숙여 인사했다. 예절을 중시하는 아시아 문화를 고려해 이 같은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