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중간선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의 11월 중간선거 승리 시 지급하겠다던 '트럼프 배당금' 5000달러(약 667만원)를 미국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언급했다. 뉴스1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오션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이기면 미국 성인 1인당 5000달러의 현금을 주겠다는 '트럼프 배당금' 공약을 재확인하며 "이 돈은 한국 같은 해외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돈은 미국 안에서만 써야 한다"며 "서로 사랑하는 부부가 '여보, 1만달러를 중국에서 쓰자. 일본에 가자. 한국에 가자'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프랑스도 언급하며 "아주 낭만적인 곳"이라고 말했다가 "프랑스에 가서 혁명을 공부하자"고 농담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수입과 경제 성과로 '트럼프 배당금'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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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원' 주식 보상...창신메모리 직원 대다수는 '그림의 떡'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상장 첫날 주가가 470% 폭등하며 임직원들의 지분 가치도 동반 급등했다. 창업주인 주이밍 회장이 직원들에게 무상 배분하겠다고 밝힌 주식 가치도 함께 늘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차오칸위 창신메모리 최고경영자(CEO)의 사례를 들어 창신메모리 고위 임원들의 IPO에 따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수익률이 약 4만7000%(470배)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창신메모리(CXMT)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8.66위안)보다 471% 폭등한 49.50위안에서 출발했다. 블룸버그 시장데이터에 따르면 일별 주가 범위는 46.26~53.99위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차오 CEO가 보유한 회사 지분 약 0.3%(2억1200만주)는 적게는 428배에서 많게는 500배가 넘는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차오 CEO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두차례에 걸쳐 회사 지분을 확보했다. 창신메모리가 지난 2021년과 2023년 총 6760명에게 스톡옵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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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국산 자동차 최대 수입국 부상…5달간 수입액 147% 급증
브라질이 러시아와 벨기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중국산 자동차 수입국이 됐다. 브라질이 지난 7월부터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하자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물량을 선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0일 중국 해관 자료를 인용해 브라질이 올해 1~5월 52억달러(약 7조50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자동차를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9% 급증한 결과다. 이에 따라 지난해 중국산 자동차 수입국 순위 6위였던 브라질은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수입 증가를 이끈 것은 전동화 차량이었다. 52억 달러 가운데 45억 달러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 수입액이었다. 특히 브라질은 4~5월 두 달간 27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수입했다. 브라질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만 놓고 봐도 벨기에와 영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중국산 수입국이 됐다. 브라질이 중국에서 들여온 자동차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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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 반도체 역풍에도 반등…어드반테스트 실적 호재[Asia오전]
30일(현지시간) 일본, 대만 증시는 소폭 반등 중이다. 중국 증시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28% 상승한 6만2218.4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가 대폭 하락하면서 장 초반 매도세가 강했으나, 한국 코스피가 전일 하락분을 소폭 만회한 덕에 매수세가 따라붙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어드반테스트 실적 상향 조정도 증시 호재였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어드반테스트는 전날 2026회계연도 1분기(올해 4~6월)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이 3675억엔(3조2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3% 상승한 1900억엔(1조682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6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전망치는 1조7140억엔(15조1400억엔), 영업이익 전망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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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수익이 7억 손실로" 외신도 놀란 '롤러코스피'...폭락 이유 콕 집었다
코스피가 사상 최대 하락세를 기록하자 외신들이 국내 투자자들의 패닉셀 분위기를 비중있게 전했다. 외신들은 SK하이닉스 비중이 높은 코스피 시장에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매일 리밸런싱 거래를 가동하면서 변동성을 증폭시켰다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탓에 코스피 지수는 오전 13%까지 급락하며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며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20분간 이틀 연속 발동된 건 전례 없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2조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외국인 순매도 규모보다 더 컸다. 블룸버그는 국내 소셜미디어(SNS)에 드러난 패닉셀 상황을 묘사하며 분위기를 전달했다. 한 사용자는 스레드에 한때 6억원을 넘겼던 수익이 이번 주 들어 누적 손실 7억 원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사용자는 결혼 자금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률이 40%에 달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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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보이콧에…그래미 측 "결정 존중하지만 오해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사실상 '2027 그래미 어워즈' 보이콧에 나선 가운데, 그래미 측이 "아시안 팝 부문은 차별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최고경영자)는 30일 SNS를 통해 "BTS가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음악 창작자로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설된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에 대해 "아시아 팝 음악의 깊이와 다양성, 성장을 조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더 많은 아티스트의 창작물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히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장르 부문에 출품한다고 해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본상 심사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르 부문과 주요 부문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아티스트는 모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미는 지난 6월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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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체제의 연준에 대한 반란…7월 FOMC 5가지 핵심 포인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다수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물가 안정을 강조하면서도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고 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상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에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CNBC 보도를 중심으로 이번 FOMC의 핵심 메시지를 5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①치열해진 가족 싸움━이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에는 FOMC 투표 위원 12명 중 3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요구했다. 이번에 반대표를 던진 3명의 연은 총재는 지난 4월 FOMC 때도 FOMC 성명서에 향후 금리 방향에 대해 완화 편향적인 문구를 넣는 것에 반대하며 매파적 성향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워시 의장은 "나는 좋은 가족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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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매장됐다" "외국인이 방화"...일본 지진에 'AI 가짜뉴스' 확산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이후 SNS(소셜미디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허위 구조 요청과 가짜 뉴스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일고 있다. NHK 등 일본 매체는 지난 29일 "구마모토 지진 이후 AI로 제작된 가짜 영상과 허위 정보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구조 당국의 대응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마모토 지역에서 최대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한 지난 28일 밤 엑스(X·옛 트위터)에는 "생매장돼 있으니 도와달라"는 구조 요청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조회수 30만회를 넘기며 확산했지만, 글에 적힌 주소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확인됐다. 지진 이후 폭발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대형 쇼핑몰 '이온몰 구마모토'를 소재로 한 언론사 뉴스 형식의 AI 가짜 영상도 온라인에 퍼졌다. 이 밖에도 재작년 노토반도 지진 당시 촬영된 쇼핑몰 영상이 이번 구마모토 강진 영상인 것처럼 공유됐고, 외국인이 방화를 저질렀다는 허위 정보도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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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두들겨 팰 것" 트럼프 분노...미군, 6일 만에 공격 재개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29일(현지시간) 재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공습이 중단된 지 6일 만이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SNS(소셜미디어) X에 "미군은 미 동부시간 오후 8시(한국시간 30일 오전 9시)부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며 "이번 공습은 전날 중동에 주둔한 미군을 겨냥해 이란이 감행한 공격 시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중부사령부의 발표 전 액시오스는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군의 공격 재개는 예상된 수순이었다. 전날 이란이 요르단 미군 기지를 향해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기 때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중부사령부가) 중동 내 미군을 향해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요격했다"며 "이란을 강력하게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한 비속어와 함께 "이란을 치명적으로 타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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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은 BTS 지민 셔츠, 1.6억에 팔렸다…자선경매 최고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착용한 셔츠가 11만달러(약 1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크리스티 경매소가 진행한 '하나의 골: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을 위한 경매'가 일주일간의 온라인 입찰 끝에 이날 마감됐다. 24개국 응찰자가 참여한 이번 경매에서는 출품된 27개 물품이 모두 팔렸으며, 총 낙찰액은 65만2630달러(약 9억4000만원)로 최저 추정가의 8배를 넘었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물품은 지민의 셔츠와 월드컵 결승전에서 실제 사용된 공으로, 각각 11만달러에 팔렸다. 지민의 셔츠는 BTS가 하프타임 공연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부를 당시 착용한 의상으로, 흰색과 붉은색 바탕에 BTS 관련 패치가 부착된 디자인이다. 낙찰가는 최저 추정가의 약 37배에 달했다. BTS 멤버들의 공연 의상과 소품 7점은 모두 30만3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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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지진 사망자 14명…이온몰 직원 7명 건물 왜 돌아왔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발생한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현재까지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3명은 대형 쇼핑몰 이온 폭발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온몰 폭발에 휘말린 인원은 총 7명으로 파악됐으며 1명은 의식 불명, 3명은 실종 상태다. 구마모토현 중남부 야쓰시로시에 위치한 제지공장에서도 굴뚝이 무너져 5명이 목숨을 잃었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명이 실종됐다. 현재 이재민 8700명이 대피소에서 생활 중이다. 자위대 병력 4600명과 11개 현에서 동원된 경찰 480명이 지진 현장에 투입돼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당국은 구마모토현 날씨가 기온 35도 이상으로 매우 덥다면서 구호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열사병 위험을 경고했다. 이온몰을 운영하는 요시다 아키오 이온 사장은 이날 구마모토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온몰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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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순이익 예상치 미달…자본지출은 또 상향, 시간외 주가 10% 급락
메타 플랫폼스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올 2분기 순이익과 올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또 다시 상향 조정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메타는 이날 장 마감 후 올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6.18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14달러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7.19달러에도 미달하는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608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02억달러를 웃돌았다. 메타는 올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61억~64억달러를 제시했다. 매출액 가이던스 중간값은 62억5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잔밍치 63억1500만달러를 밑돌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메타의 앱들을 하루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일일 활성 이용자(DAP) 수는 36억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조사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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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관세붙고 보조금은 중단...美 취약계층 약값 부담 가중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 보험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내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복제약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도산 저가 의약품 수입에 차질이 예고된 상황에서 노년·저소득층의 약값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메디케어 파트 D(처방약 보험) 가입자를 위해 보험사에 지급했던 약 36억달러(약 5조 5000억원)의 보조금 지급이 내년부터 중단된다. 이는 보조금 지급이 오히려 보험료를 인상시켰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메멧 오즈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센터장은 X에 "우리는 시장을 안정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 같은 구제금융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노인·장애인 대상 공공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처방약에 대한 보험인 파트D 가입자는 약 2500만명이다. WSJ에 따르면 이 중 약 75%는 내년에 월 보험료가 최대 20달러 더 인상될 예정이다. 건강 정책 비영리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