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는 JTBC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17) 경기를 본 채널에서 생중계하지 않았다는 '패싱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JTBC는 13일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본 채널인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없어지게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게 JTBC 측 설명이다. JTBC는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시청자 선택권을 고려해 JTBC에선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JTBC는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가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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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3분기 매출 예상 상회…시간외 주가 6%대 상승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올 3분기 매출액을 발표했다. 이는 PC용 x86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회복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인텔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인텔은 이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에 136억5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31억4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센트로 집계됐다. 조정 EPS에 대해선 비교할만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가 없다. 인텔은 올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중간값 133억달러를 제시했다. 올 4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로는 중간값 8센트를 내놨다. 애널리스트들은 올 4분기에 인텔이 133억7000만달러의 매출액과 8센트의 조정 EPS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는 인텔의 가이던스와 단순 비교가 어려운 수치들이다. 인텔은 올 3분기에 일회성 손익을 반영할 경우 순이익이 41억달러,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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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회담 확정…기술주 탄력[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2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 기업의 3분기 호실적에 더해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데 따른 양국간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20포인트(0.31%) 오른 4만6734.6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9.04포인트(0.58%) 뛴 6738.4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01.40포인트(0.89%) 상승한 2만2941.80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백악관의 미중 정상회담 일정 발표에 안도감을 드러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0일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집권 2기를 시작한 뒤 시 주석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관세, 수출규제, 농산물 교역, 펜타닐 밀매, 대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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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부탁했다"…트럼프, 샌프란시스코 군 병력 투입 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불법 이민자 단속 및 범죄 척결을 위한 연방 요원과 주 방위군 투입 계획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등과 통화한 뒤 철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방정부는 오는 토요일(25일) 샌프란시스코에 '집중 투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젯밤 그 지역에 사는 내 친구들이 전화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니 이번 조치는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주 방위군 투입 계획 철회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는 어젯밤 대니얼 루리 시장과 통화했고, 그는 매우 정중하게 '도시를 바로 세울 기회를 달라'로 부탁했다"며 "나는 그에게 '우리가 하면 더 쉽고 빠르고 강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지만, 당신이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범죄와의 싸움에서 하나로 뭉치고 있다. 특히 우리가 그 지독한 문제를 직접 다루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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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신입생, 아시아계 늘고 흑인 줄고…"소수인종 우대 폐지 여파"
미국 하버드대의 올해 미국인 신입생에서 흑인과 히스패닉계는 줄고 아시아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에서 교육 다양성 확대를 위해 소수 인종 입학을 우대하는 정책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린 여파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신입생 중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학생 비율이 11.5%로 지난해 14%보다 줄었다. 히스패닉 또는 라티노 신입생 역시 지난해 16%에서 올해 11%로 감소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 비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41%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버드대는 백인 신입생 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2023년 6월 연방대법원이 인종을 고려한 입학제도가 무효라고 판결한 뒤 대학들이 지역 배경과 경제적 다양성 등 간접 요소를 활용해 다양성을 유지하려 했지만 기존의 인종간 격차를 와전히 보완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하버드대와 함께 미국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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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30일 시진핑과도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8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두번째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아침 부산으로 이동해 한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뒤 APEC 최고경영자(CEO) 오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같은 날 저녁 정상들의 실무만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1박2일 방한 일정을 확정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막바지 협상 중인 양국 무역 합의가 최종 타결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한미 양국은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對美) 투자 패키지에서 현금 투자 비율과 자금 공급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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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TSMC 독점 'AI5칩' 삼성에 구애
삼성전자가 테슬라 AI(인공지능) 칩 생산에서 더 큰 역할을 맡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22일(현지시간) TSMC가 전담 생산할 것으로 알려진 'AI5'를 삼성이 함께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머스크는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삼성이 테슬라의 AI 칩셋 'AI5'의 생산을 분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날 관련 질문을 받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내용에 대해 명확히 할 점이 있다"면서 "TSMC와 삼성전자 양사가 'AI5'를 생산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삼성이 생산할 물량규모, 생산공장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7월 머스크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AI칩 'AI6'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165억달러(약 23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하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 반등신호를 켰다. 당시 머스크는 삼성이 완전자율주행 4세대 칩인 'AI4'를 생산하고 내년에 양산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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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희토류 이어… 트럼프, 양자컴기업 지분 노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양자컴퓨팅기업들과 연방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한 지분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반도체기업 인텔 지분 10%를 확보했는데 핵심기술 부문에서 정부의 개입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WSJ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퀀텀 등 미국 양자컴퓨팅기업들이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고 지분을 제공하는 안을 상무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각각 최소 1000만달러(약 143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 안을 논의 중이다. 거래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며 지분 대신 주식매수권, 지식재산권 사용허가, 로열티, 수익공유 등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협상은 양자컴퓨팅기업 보어퀀텀테크놀로지 CEO(최고경영자) 출신인 폴 대버 상무부 차관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어퀀텀테크놀로지는 정부와 지분인수 논의대상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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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분기 매출에도… 테슬라, 시간외 주가 4% 하락
테슬라가 올 3분기에 사상 최대규모의 분기 매출액을 올렸지만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에도 미달하며 급감했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장 마감 후 올 3분기 매출액이 28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9만7099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영향이다. 하지만 자동차부문에서 탄소규제 크레디트 매출액은 4억1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변화로 규제 크레디트 매출은 계속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에너지저장사업의 매출액은 44% 급증한 34억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3분기에 사상 최대규모인 12.5GWh(기가와트시)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했다. 매출은 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억달러로 37% 감소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EPS(주당순이익)는 50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6센트를 하회했다. 순이익 급감은 전기차 가격하락과 규제 크레디트 매출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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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29일 도쿄 국방회담 조율…日 방위비 증액 전달도
미국과 일본이 오는 29일 도쿄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 일정(27~29일)에 맞춰 양국 국방장관 회담이 추진되고 있다. 성사되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지난 21일 취임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참석한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번 회담에서 3대 안보 문서 개정 작업 시기를 앞당겨 방위비(방위 예산)를 증액하고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헤그세스 장관에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측은 이러한 방침을 미일 정상에 이어 방위 담당 각료 간에도 논의하고, 일본이 주체적으로 동맹 강화와 지역 안정에 공헌한다는 자세를 보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회담에서는 양측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미일 동맹 억지력, 대처력 강화에도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국·호주·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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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정상회담 취소·제재에 "미국의 전쟁 행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동을 미루고 러시아 기업을 제재하자,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 "러시아에 대한 전쟁 행위"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 메시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부다페스트 정상회담 취소,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우크라이나가 지원을 요구하는 토마호크 미사일 등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미국은 우리의 적"이라고 규정하며 "그(트럼프 대통령)가 항상 반데라(우크라이나 극우 민족주의자)의 키이우 편에서 적극 싸우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노쇠한 바이든(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아니라 현재 그의 갈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은 물론 그가 어쩔 수 없었고 의회 등의 압박을 받았다고 말하겠지만, 요점은 바뀌지 않는다"며 "현재 트럼프는 완전히 미친 유럽과 동맹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메드베데프는 푸틴의 최측근 인사다. 푸틴의 보좌관, 선대위원장,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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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 원유 제재하자 … 국제 유가 4% 뛰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석유 기업 2곳을 제재하자, 국제유가가 출렁거렸다. 23일 런던 시장에서 국제 기준 브렌트 원유 한 달 후 인도분 선물가는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6시) 직전 배럴당 2.71달러, 4.3% 뛰어 65.30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 가격도 뉴욕시장 전자거래서 4.4%, 2.56달러 올라 배럴당 61.06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을 취소하면서 러시아 대형 석유회사 러시아 석유기업 로스네프트와 루크오일 등 2곳을 제재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번째 러시아 제재다.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 석유를 서방의 러시아 제재 기간 내내 3년 넘게 계속 싼 값에 사들여왔는데 양국 정유사들은 이 미국 제재로 국제 결제 시스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행보는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액화천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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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인 57명 추가 체포 아냐…외신 보도 오해"
캄보디아에서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한국인 57명이 추가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를 정부가 반박했다. 이전에 검거돼 한국으로 송환된 피의자들인데 추가 검거된 것처럼 와전됐다는 것이다. 외교부는 23일 "기사에서 언급된 한국인 57명은 지난 7월5일 캄보디아 당국 단속으로 검거된 사람들"이라며 "그 중 상당수가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아주반 국정감사 위원들이 22일 캄보디아 당국 관계자들과 함께 스캠단지 현장을 방문했는데 현지 언론이 관련 사실을 보도하며 해당 스캠단지에서 우리 국민 57명이 검거됐다고 설명한 것을 일부 언론에서 이날 검거가 이뤄진 것으로 오해해 보도한 것"이라고 했다. AFP통신 등은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당국이 프놈펜에서 사이버 사기에 연루된 혐의로 한국인 57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인 29명도 함께 붙잡았고 휴대전화 30대와 컴퓨터 126대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