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지난 1월 고용지표 강세에 반짝 상승했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날 한 때 6993.48까지 오르며 7000 돌파의 기대를 키우다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인 6941.47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1월 고용지표 발표 직후 5만499선까지 상승하다 0.1% 떨어진 5만121선에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한 때 0.9%까지 오르다 0.2% 하락으로 돌아섰다.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가 이날 장중 고점에서 후퇴한 폭은 지난해 11월20일 이후 최대였다. 하지만 미국 증시를 상승세에서 돌아서게 전환을 촉발한 뚜렷한 뉴스는 없었다. 월가에선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가 미뤄졌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13만명 늘어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5만5000명 증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실업률도 전달 4.4%에서 4.3%로 낮아졌다. 이는 고용도, 해고도 없는 상황에서 노동시장 급랭을 염려했던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내용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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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치 불안·미중 갈등 심화 우려에도…닛케이, 1.76%↑[Asia마감]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 일본 국내 정치 불안 등 각종 우려에도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6% 오른 4만7672.67로,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오후 거래에서 등장한 반도체 종목 강세가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상승 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오름세가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일본 국내 정치 불안과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우려에 전날 주가지수 선물을 선매도했던 해외 단기자금이 (주식을) 재매수하는 '쇼트커버링'(Short covering) 움직임을 보인 게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쇼트커버링은 공매도 거래를 한 투자자가 해당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인한 평가 손실을 견디지 못해 빌린 주식을 갚으려 손실을 감수하고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뜻한다. 일본 자민당과 연립여당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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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조원 복권당첨, 美인생역전의 주인공…산불에 무너진 '고향 살리기' 나서
2조8000억원 규모의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대형 산불로 폐허가 된 고향 마을 복구에 수천만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에드윈 카스트로(Edwin Castro)는 올해 1월 대형 산불로 전소된 캘리포니아주 알타디나(Altadena)지역에서 부지 15곳을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1000만달러(한화 약 142억원)로 알려진다. 카스트로는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 파워볼 당첨자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고액 파워볼 당첨금이다. 카스트로는 이 지역 출신의 전직 보이스카우트이자 건축 컨설턴트로, 복권 당첨 전에는 방 한 칸을 임대해 살던 서민이었다. 그는 현재 고향에 단독주택 위주의 신축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는 "이곳은 새로운 가족이 다시 정착할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건 그들을 위한 집"이라고 말했다. 알타디나 지역은 올 초 '이튼(Eaton) 화재'로 약 9000여 채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복구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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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폭락, 430억 날렸다"…람보르기니서 숨진 유명 유튜버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한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은 콘스탄틴 갈리치(32)가 키이우 도심 한복판 자신이 소유한 람보르기니 차량 안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갈리치의 시신 옆에서 그의 이름으로 등록된 총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갈리치가 며칠 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함을 느낀다'고 친척들에게 말했고, 작별 인사도 메시지도 보냈다"며 현재 타살과 극단적 선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갈리치는 트레이딩 아카데미 '크립톨로지 키'의 공동 창립자로, 국제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진 인플루언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계를 통찰하는 글을 공유하면서 팔로우 수만 6만6000명이 넘었다. 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폭락으로 갈라치는 약 3000만달러(약 43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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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쿠팡풀필먼트 "일용직 '퇴직금 리셋' 제도 원복할것...혼선 죄송"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대표는 15일 진행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퇴직금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하자는 의도와 달리 오해와 혼선이 발생한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일용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시 원복(원상복구)하는 것으로 의사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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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낙서'로 일본서 나라망신…명소 대나무숲에 "이수한·박민지"
일본 교토시 명소 야라시야마 대나무 숲이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사히 신문은 15일 일본 교토시가 야라시야마 명소인 대나무 숲의 낙서 피해가 증가하자 벌채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교토시는 지난 6일 대나무 약 7000그루를 조사한 결과 약 350그루에서 낙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낙서는 대부분 칼, 열쇠 등 날카로운 물체로 새겨진 것으로 추정됐다. 낙서 내용은 대부분 알파벳으로 누군가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거나, 방문 날짜 또는 하트 안에 연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기도 했다. 알파벳 뿐만 아니라 일본어, 한자로 추정되는 낙서도 일부 발견됐다. '이수한', '박민지' 등 버젓이 한글로 적힌 낙서도 있었다. 교토부립식물원에 따르면 대나무 표면에 생긴 흠집은 복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토시는 추가 낙서를 막기 위해 대나무 일부분에 녹색 양생 테이프를 붙였는데, 경관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교토시는 관람객들에게 관람 예절을 지켜달라고 촉구하면서도 낙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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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르헨 우파가 선거 이겨야 지원"…또 내정간섭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미의 우군인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아르헨티나에 대한 금융 지원을 철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밀레이 대통령과 회담에서 "그(밀레이 대통령)가 선거에서 패배하면 우리는 아르헨티나에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밀레이의 철학이 옳기 때문에 그를 지지하며 그가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가 이긴다면 우리는 그와 함께하겠지만, 진다면 우리는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 자리에 함께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우리는 밀레이 대통령과 그의 연정이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국의 지원은 강력한 경제 정책에 달려 있으며, 페론주의의 실패한 정책으로 회귀하면 미국은 상황을 재고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페론주의는 아르헨티나 대통령이었던 후안 페론의 대중 영합적 경제·사회 정책이다. 아르헨티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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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전망 웃돈 3분기 주문…"내년 매출 올해보다 줄진 않을 것"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회사인 ASML이 15일 예상을 소폭 웃도는 올 3분기 주문 현황을 발표하면서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ASML은 올 3분기 순매출액이 75억1600만유로로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7억9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올 3분기 매출액총이익률은 51.6%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올 3분기 주문은 54억유로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3억6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올 3분기 순이익도 21억25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1억1000만유로를 상회했다. ASML은 기존에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인 올해 매출액 성장률 15%와 총이익률 52%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 올 4분기 순매출액에 대해서는 92억~98억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하고 총이익률은 51~53%로 예상했다. 다만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에는 2024년과 올해에 비해 중국 고객의 수요와 매출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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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에어' 출시 허가 후 中 장관 만난 팀쿡, "투자 확대할 것"
중국을 방문해 아이폰17 에어 세일즈에 나선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5일 리러청 공업정보화부 장관을 만나 중국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이날 리 장관은 쿡 CEO를 만나 애플의 중국 내 사업 발전과 전자정보 분야 협력 의제에 대해 교류했다. 리 장관은 "중국의 대규모 시장과 완비된 산업체계에는 거대한 투자와 소비 잠재력이 있다"며 "중국은 스마트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 애플을 포함한 외국 투자기업에 더 양호한 경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이 중국 시장을 계속 깊이 있게 개척하고 중국 산업사슬의 상·하류 기업들과 함께 혁신적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쿡 CEO는 "앞으로도 중국 내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중국과의 협력 수준과 범위를 한층 높여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 중국을 방문한 쿡 CEO는 리 장관 접견에 앞서 직접 아이폰17 에어 세일즈에 나섰다. 중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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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거 보여줘" AI가 뚝딱 만든다...챗GPT 성인 콘텐츠 '논란'
오는 12월부터 생성형 AI(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성적 대화 등 성인용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오픈AI가 예고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는 14일(현지시간) 엑스 게시글을 통해 "몇 주 안에 사람들이 GPT-4o에서 좋아했던 특성을 더 잘 반영하는 새로운 버전의 챗GPT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의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당신이 만약 챗GPT가 사람처럼 더 자연스럽게 대화하길 원하거나 친구처럼 말해주길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12월에는 연령 제한 기능을 더 완전히 도입해 '성인 이용자는 성인답게 대하자'는 원칙에 따라 (연령이) 인증된 성인에게는 성애 콘텐츠 같은 것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성인용 버전 출시 배경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신중히 다루기 위해 챗GPT를 상당히 제한적으로 만들었는데 정신건강 문제가 없는 많은 이용자에게는 챗봇이 덜 유용하고 덜 재미있게 느껴지게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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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딛고 우뚝 선 '영원한 충청 중도' 잠들다…이상민은 누구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이 위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충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4회(1992년)에 합격했다. 대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공천에 탈락하자 자유선진당으로 말을 갈아탔다. 보수정당으로의 첫 번째 전향이다. 그리고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2년 이번엔 보수당을 등졌다. 그는 "자유선진당과는 본질적으로 맞지 않아 부딪힘이 있었고 힘이 들었다. 변화와 쇄신을 위한 주장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탈당하고 민주통합당으로 컴백했다. 19대 총선에서 역시 대전 유성구에서 3선 의원이 됐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사법개혁특위 위원을 맡아 활약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4선(대전 유성구 갑), 2020년 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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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내랑 이혼 안 해?"…유부남 애인 성기 자른 30대 여성
말레이시아에서 30대 여성이 유부남 애인의 성기를 흉기로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방글라데시 국적으로, 애인이 아내와 이혼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경찰이 최근 방글라데시 국적 3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신과 같은 국적의 30대 남자친구 B씨의 성기를 흉기로 자르고, 그의 왼손에 심각한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 친구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현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길이 29㎝ 칼도 압수했다. 경찰은 체포된 A씨에 대해 마약 검사를 진행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다. A씨는 별다른 범죄 전력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질투심 때문에 B씨를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경찰은 "자신과 교제하면서도 방글라데시에 있는 아내와 이혼하지 않는 피해자에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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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럽 진출 중국 기업에 '기술 이전' 의무화 검토
유럽연합(EU)이 역내에 사업을 운영하려는 중국 기업에게 기술 이전이나 합작투자를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식 산업 정책을 역이용한 것으로 중국 기업들의 공세에 맞서 EU의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자동차나 배터리 등 핵심 디지털 및 제조 시장에 접근하려는 기업에 기술 이전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U는 해당 기업들이 일정량의 EU 부품이나 노동력을 사용하고, EU 내에서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하도록 요구한단 방침이다. 합작 투자를 강제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EU의 '산업촉진법' 입법안에 포함돼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비EU 기업에 적용되지만 사실상 유럽을 장악한 중국 제조업을 겨냥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귀띔했다.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무역위원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환영하는 건 진정한 투자인 경우에 한해서"라면서 "이는 유럽 내